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6-27 17:47
총장·이사장 비위행위에 전문대 골병…학내 기반 '흔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4  

청암대 강명운 총장 사퇴 촉구 10만 서명운동 돌입…서일대는 개방형이사 놓고 갈등

명지전문대 김광웅 총장과 송자 이사장 일전(一戰) 현재진행중



일부 전문 대학들이 총장들이나 재단이사장의 잇따른 비위행위로 골병이 들고 있다. 최근 총장이나 이사장들이 교비횡령 의혹을 비롯해 온갖 추문에 휩싸이며 학내 기반마저 흔들리는 형국이다. 


지난 16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전문대인 청암대의 총동창회와 총학생회는 교비횡령과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강명운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0만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청암대 설립자 장남인 강 총장은 현재 일본에 오사카연수원이란 가족회사를 차려 교비 1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여교수 강제 성추행건으로 검찰로부터 공소제기명령을 받았다.

강 총장에 의해 파면된 일부 교수들은 지난 12일 교육부에 강 총장의 비리가 적시된 진정서를 접수한 상태다. 

청암대 한 교수는 "학교법인 청암학원 이사들은 총장의 꼭두각시 노릇만할 뿐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관선이사를 파견해 대학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이사장의 수십억원 교비 횡령으로 지난 2000년부터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2009년 11월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서일대는 여전히 학교법인 세방학원의 개방형이사 추천을 놓고 이문연 세방학원 이사장과 노조측이 갈등중이다.

이문연 이사장은 최근 지난 4월께 노조측 추천을 받아 개방이사로 참여한 인사 사퇴에 따른 공석자리에 자신과 가까운 인사를 추천했다. 이로인해 서일대는 7명의 이사진 중 6명이 이문연 이사장측 인사로 구성됐다.

더군다나 나머지 개방이사 1명은 수년째 이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사립학교법은 사학재단의 전횡이나 독단을 막기 위해 학교법인 이사 중 4분의1 이상을 외부인사인 개방이사로 채우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서일대는 사실상 개방형 이사가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신수철 노조위원장은 "학교측에 개방형 이사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이에 대한 항의로 표시로 개방형이사추천위원회 구성원들은 개방형 이사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조측은 이 밖에도 △선급법인세 환급금 횡령 의혹 △이사장실과 법인사무실 이전에 따른 공사비 횡령 의혹 △학교법인 세방학원 흥학유치원 매각대금의 이자분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하며 관선이사 투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2500억원에 이르는 교비 횡령으로 전 이사장이 구속된 명지학원의 경우 학교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교육계 원로들인 송자 이사장과 김광웅 명지전문대 총장이 일전(一戰)을 치루고 있다.

송 이사장이 지난 3월 '도덕적해이'와 '배임혐의' 등의 이유로 김 총장을 직위해제하는 등 파면수순에 돌입하자 김 총장은 송 이사장을 업무상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재단측 관계자는 "지난해 불거진 김 총장의 여성 강사 성추행 의혹건과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해임된 교수를 복직시키지 않아 재단에 3억원 가량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점 등 징계사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총장은 "사적인 감정에 의한 보복성 징계"라고 강력 반발하며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함께 파면처분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7일 법원은 "일부 징계사유는 과도하다"는 등의 이유로 파면처분무효확인소송 판결 확정시까지 파면에 대한 효력 정지를 결정해 김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 인해 김 총장은 학교로 복귀해 내년 3월까지인 자신의 총장 임기를 마칠 가능성이 높으나 여전히 '성추행 의혹'의 꼬리표는 떼지 못하고 있다.

김 총장으로부터 명예훼손 또는 모욕죄로 고소당한 일부 명지전문대 교수들이 "법원이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고 면죄부를 발급해준 셈"이라고 비난하며 여전히 김 총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10 그리스 디폴트 누가 손해볼까…민간 부문 익스포저는 거의 ‘0’ 시애틀N 2015-06-24 2414
20009 이종걸 "文, 분열정치 그만"…'최재성 인선' 철회 요구 시애틀N 2015-06-24 1388
20008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전기세·전기요금 둘다 맞다고? 시애틀N 2015-06-24 2396
20007 누가 내나...중국 간 메르스 10번 환자 치료비 최소 14억원 시애틀N 2015-06-24 1689
20006 '발칙한' 10대들?…성병 감지하면 '색깔' 변하는 콘돔 발명 시애틀N 2015-06-24 2463
20005 대법원 "줄기세포주 등록 허용"…황우석 박사 '재기'하나 시애틀N 2015-06-24 2440
20004 88세 원조 빨간 마후라, 목숨 걸고 지켜낸 조국의 상공 다시 날다 시애틀N 2015-06-24 2284
20003 "불법체류 노동자도 노조 결성 가능"…대법, 첫 판결 시애틀N 2015-06-25 1659
20002 페이스북, 계정 없이도 메신저 사용 가능 시애틀N 2015-06-25 2497
20001 한국 중산층 "42억 있으면 당장 은퇴…하지만 수중엔 3억" 시애틀N 2015-06-25 3032
20000 한국 스포츠계 왜 이러나…잇단 도핑 파문에 흔들 시애틀N 2015-06-25 2306
19999 이명박 "목숨 바쳐 나라 지키는 것 이상의 애국은 없다" 시애틀N 2015-06-25 2431
19998 대구 '메르스 공무원'의 눈물…"평생 속죄하며 살겠다" 시애틀N 2015-06-25 3216
19997 메르스로 하루 평균 0.8명 사망..사우디의 2배 왜? 시애틀N 2015-06-25 3141
19996 미국 대법원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보조금은 합헌” 시애틀N 2015-06-25 2480
19995 파키스탄 폭염 희생자 1000명 넘어서…더위는 한풀 꺾여 시애틀N 2015-06-25 2308
19994 동성결혼 미국 전역서 결국 합법화됐다 시애틀N 2015-06-26 2260
19993 朴대통령 지지율, 메르스 진정에 30%대로 반등 시애틀N 2015-06-26 1534
19992 '한국 메르스' 비웃던 홍콩…살인독감에 40명 사망 시애틀N 2015-06-26 2467
19991 검찰, '성관계 동영상' 협박녀에 징역 1년6월 구형 시애틀N 2015-06-26 1767
19990 [동영상]이제는 산까지? 구글, '수직 스트리트뷰' 공개 시애틀N 2015-06-26 2694
19989 불륜 배우자 이혼 청구…"허용해야" vs "자격 없어" 격론 시애틀N 2015-06-26 3201
19988 佛 남동부 美공장서 이슬람 추정 테러…1명 사망·2명 부상 시애틀N 2015-06-26 2416
19987 '과거사 소송 불법수임 의혹' 김준곤 변호사 구속 시애틀N 2015-06-26 2427
19986 朴-유승민 신뢰 회복 가능할까…靑 "글쎄" 시애틀N 2015-06-26 2417
19985 이효리 제주도 신혼집 내놨다…관광객들이 밤낮 초인종 울려? 시애틀N 2015-06-26 5763
19984 페북서 만난 10대 여학생에 '음란 메시지' 20대 男 집유 시애틀N 2015-06-27 2849
19983 [지금 평양] 김정은이 꿈꾸는 '비행'의 목적지 시애틀N 2015-06-27 2305
19982 총장·이사장 비위행위에 전문대 골병…학내 기반 '흔들' 시애틀N 2015-06-27 2306
19981 [화보] "레인보우 아메리카" 미국 동성결혼 '합헌' 들썩 시애틀N 2015-06-27 2481
19980 같은 용량 병맥주가 캔맥주보다 싼 까닭은? 시애틀N 2015-06-27 3099
19979 9부 능선 넘은 TPP 체결…美·日간 협상에 참여실익 좌우 시애틀N 2015-06-27 3123
19978 10년간 입영 미루다 '생계곤란'…병역면제 신청 기각 시애틀N 2015-06-27 2133
19977 튀니지, '39명 사망' IS테러에 80개 모스크 일주일 폐쇄 시애틀N 2015-06-27 3497
19976 [동영상] 오바마, 추도연설 끝 "어매이징 그레이스" 불러 시애틀N 2015-06-27 3601
19975 조국 교수 "박 대통령 발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당" 시애틀N 2015-06-28 2415
19974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임박..은행들 모바일뱅크로 맞바람 시애틀N 2015-06-28 3106
19973 정부, '이희호 여사 방북' 남북관계 돌파구 활용할까 시애틀N 2015-06-28 2300
19972 문재인 "유승민 사과 말도 안돼… 헌법기관이 반성문이라니" 시애틀N 2015-06-28 2404
19971 '성소수자 축제' 퀴어퍼레이드 충돌 없이 마무리 시애틀N 2015-06-28 4286
19970 젖은 멸치에 미끄러져 '풍덩'…승용차 바다 추락사건 시애틀N 2015-06-28 2452
19969 경기도의원 이틀째 종적 묘연…부인이 실종신고 시애틀N 2015-06-28 2257
19968 학교 신앙과 어긋난 논문 쓴 교수…재임용 거부 위법 시애틀N 2015-06-28 2502
19967 대만 워터파크 폭발참사…"수영장이 피바다로 변했다" 시애틀N 2015-06-28 3196
19966 뉴욕 '희대의 탈주극' 20여일만에 종료…1명 사살·1명 체포 시애틀N 2015-06-28 2273
19965 [LPGA] '극적인 샷 이글' 최나연, 아칸소 챔피언십서 시즌 2승 시애틀N 2015-06-28 2216
19964 [단독]문단 원로들 "신경숙 철저히 반성하고, 창비는 다시 태어나야" 시애틀N 2015-06-29 2430
19963 '장고' 유승민 선택은…사퇴와 저항, 명예로운 퇴진 시애틀N 2015-06-29 2331
19962 [카드뉴스] 오바마 '약속을 지킨 대통령'…꿈을 이루는 나라 시애틀N 2015-06-29 3204
19961 [e톡톡] 리퍼트 대사와 등돌린 기독교…이유는 동성애? 시애틀N 2015-06-29 1749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