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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7 19:11
[동영상] 오바마, 추도연설 끝 "어매이징 그레이스" 불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99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 목사 장례 예배서 추도연설을 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찰스턴 흑인교회서 추도연설..."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철거·총기규제 강화"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 총기난사 희생자의 장례 예배 추도연설에서 인종차별의 상징인 남부연합기 철거와 총기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지난주 찰스턴의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청년의 총격으로 숨진 클레멘타 핀크니(41) 목사의 장례식에 조 바이든 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장례 예배에는 5500여명의 추모인파가 애도속에 이매뉴얼 교회에 모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9명의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미국인들이 이 비극을 인종적 갈등을 해소할 다리로 사용하길 희망한다고 40여분간의 추도연설에서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너무도 오랜 시간 남부연합기가 시민에게 가한 고통에 눈감아 왔다"며 "조직적 억압과 인종적 예속의 상징인 남부연합기를 포함해 모든 인종차별의 상징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너무도 오랜 시간 총기범죄가 미국에 가져온 파괴와 대혼란에 눈감아왔다"며 "미국인 대다수는 어떤 총기에 대한 조치가 취해지길 희망한다"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40여분의 추도연설을 끝마친 후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놀라운 은총)을 불러 사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 찬송가는 흑인노예 무역에 가담했던 영국 성교회 사제가 과거를 반성하고 종교에 귀의한 후 적은 곡으로 자신의 인종적 측면을 선전하기 꺼렸던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인 선택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가사의 첫구절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운을 떼기 시작하자 연단 뒤에 서 있던 목사들이 웃으며 찬송가에 합류했고 이윽고 예배에 참여한 5500여명의 목소리가 이날 이매뉴얼 교회를 가득 채웠다.

한편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주의회 의사당에 내걸렸던 남부연합기가 전격 철거되는 등 남부연합기 철거와 존폐를 둘러싼 논란은 확산되고 있으며 총기 소유권 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NRA) 등의 반발로 부결된 총기규제 법안 논의 역시 재점화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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