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명 전원 해외유입·신규 격리해제 51명…완치율 84.6% 집계 누적 확진자 1만780명·완치 9123명…사망 2명 늘어 총 25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명으로 4일째 10명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전원은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모두 정부 방역망 안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셈이다. 지역사회에선 이틀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만78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25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32%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10명 안팎으로는 15일째이며, 정부가 당초 생활방역체계 전환의 기준으로 삼았던 50명 미만으로는 24일 연속이다.
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51일째 확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51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912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84.6%다.
신규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1657명으로 마찬가지로 51일째 감소했다. 순확진자 수는 누적 확진자 수에서 누적 완치자 수를 뺀 개념이다.
여기에 사망자 수 250명까지 제외하면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407명이 된다. 이 수치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순확진자 수는 49일 전 7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월 29일 1839명, 4월 30일 1706명, 5월 1일 1702명, 2일에는 1657명으로 계속 줄었다.
해외유입발 확진자 수는 6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100%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감염자는 0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명, 부산 1명, 인천 1명이고 검역 과정 3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780명의 지역은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5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5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5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62만7562명이며, 그중 60만828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84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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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78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명, 인천 1명, 부산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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