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17 11:02
美CIA 전 국장 "北 또다른 핵무기 'EMP공격'…위성서 쏘면 끔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51  

울시 전 국장, 지구 상공에서 폭발하면 '끔찍한 상황'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제임스 울시가 16일(현지시간) "북한은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하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인공위성에 장착하는 전자기펄스(EMP)탄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울시 전 국장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들(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로 그렇게 할 수 있다. 하루에 두 번 지구 궤도를 계속 돌고 있는 위성에 들어가는 무기를 갖고 있다"며 "인공위성에 실리는 무기로 그렇게(미 본토 공격)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은 현재 궤도위성인 '광명성' 3호와 4호를 갖고 있다.

울시 전 국장은 "파괴 메커니즘(EMP탄)은 사람을 직접 향하지 않지만 전력망(electric grid)을 파괴한다. 이건 지구 상공에서 폭발하는데 특정 장소나 건물 등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며 EMP탄이 터지면 "식품도, 식수도, 통신도, 병원도 없게 된다. 끔찍한 상황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울시 전 국장은 "개별 위치를 목표로 삼는 ICBM을 보유하면 (북한은) 융통성을 (보다)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것(탄도미사일)을 확보하려 한다고 확신한다"며 "하지만 그 동안은, 인공위성 탑재 핵 폭발(EMP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울시 전 국장은 '현재 북한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상당히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그것(EMP탄)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며 "인공위성으로는 (ICBM 개발에 필요한 기술인) 재진입과 재진입체 보호, 정확도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 핵무기연구소를 방문해 현지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핵무기연구소에서는 핵무기 병기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킨 데 대한 노동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최근에 보다 높은 단계의 핵무기를 연구제작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 2017.9.3/뉴스1

울시 전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선 "외교적으로 시도하고 군사옵션을 유보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은 어렵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것보다 나은 종합적 접근법을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악화되면, 우리가 무력 사용을 검토할 것인가 그리고 성공적으로 그걸 할 수 있을까? 내 대답은 '모르겠다'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6차 핵실험 당일이던 지난 3일과 다음날인 4일 노동신문을 통해 EMP 공격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14일 북한이 관련 기술을 러시아 등 옛 소련권 국가로부터 입수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산케이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인용, "EMP 분야 전문가인 러시아군 장교 2명이 2004년에 자국 기술을 북한에 유출했다는 미 의회 증언이 있다"고 전했다. 

또 "1990년대 옛 소련에서도 공공기관으로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 기술자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태가 잇따랐다"며 "'두뇌 유출' 형태로 북한으로 건너간 러시아인 과학자들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MP 공격기술에 대한 연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옛 소련에서 활발하게 진행돼왔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선 러시아의 기술 수준이 미국을 크게 앞질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북한의 이번 EMP 공격기술 보유 주장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10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570
20009 흑인 저격으로 미국 경찰 5명 사망...'흑백전쟁' 용의자는 4명(종합) 시애틀N 2016-07-08 3569
20008 WTI, 5.02% 급락한 50.04달러에 체결…장중 50달러 붕괴 시애틀N 2015-01-05 3568
20007 '조국 사퇴'…'잘한 결정' 62.6% vs '잘못한 결정' 28.6% 시애틀N 2019-10-16 3567
20006 '60시간만에 구조'…기적같은 대만 지진 생존자 잇따라 시애틀N 2016-02-08 3566
20005 '블랙리스트' 단식 판사, 김명수 대법원장 청문회 증인 채택 시애틀N 2017-09-08 3566
20004 침몰에도 손녀 끌어안고…마지막까지 계속된 할머니의 사랑 시애틀N 2019-06-12 3566
20003 예약한 송년회도 '코로나 취소'…"집 밖은 위험, 가족과 조용히" 시애틀N 2020-12-08 3566
20002 군종장교, 가혹행위로 구속…병사 부모 "폭행도 있었다" 시애틀N 2014-10-16 3565
20001 홍윤오의 중남미 여행기<3> 중년, 다시 길 위에 서다-역설의 변증 시애틀N 2014-11-23 3565
20000 트럼프 "한국전 끝날 것…中 도움 잊지 말아야" 시애틀N 2018-04-27 3565
19999 김여정 주도 대남 군사행동, 김정은이 막았다…역할 분담 시애틀N 2020-06-24 3565
19998 한인 여성 골프장 카트타고 길건너다 참변 시애틀N 2017-05-25 3564
1999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564
19996 박근혜, 2심서 징역 25년 선고…1년 늘었다 시애틀N 2018-08-24 3563
19995 4당 "한국당, 정상아냐"…정기국회 보이콧 검토 비판 시애틀N 2017-09-02 3562
19994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단 구성은 어떻게…한국 포함 가능성? 시애틀N 2018-10-09 3562
19993 김학의 '성접대·뇌물' 모두 무죄…金측 "재판부에 경의" 시애틀N 2019-11-22 3562
19992 교실서 '정치색' 드러내면 징역형?…법안 발의에 교원단체 '반발… 시애틀N 2021-01-14 3562
19991 대형 건설사 전문경영인, 누가 제일 비싼집 살까? 시애틀N 2016-03-27 3561
19990 "길거리 돼지들 죽인다"…온라인 성차별 게시글 너무한다 시애틀N 2018-07-31 3561
19989 연대 나온 봉준호 아카데미 휩쓸자…서울대 홈피 때아닌 서버마비, 왜? 시애틀N 2020-02-11 3559
19988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시애틀N 2020-12-01 3558
19987 세밑 종로3가 풍경…추위피해 지하철역 찾는 노인들 시애틀N 2014-12-28 3556
19986 英·佛 "카슈끄지 죽음 진상규명 필요"…커지는 국제사회 압박 시애틀N 2018-10-21 3556
19985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저연령화 추세 지속 시애틀N 2019-05-14 3556
19984 '스리쿠션 머리박기'…후임병 뇌진탕 일으킨 선임병에 '집유' 시애틀N 2016-01-16 3555
19983 한국당 혁신위, 박근혜·서청원·최경환 탈당권유에…친박계 '발끈 시애틀N 2017-09-13 3555
19982 박형진 대표 "양예원 사진 삭제로 성인사이트 결탁 없었다" 시애틀N 2018-05-26 3555
19981 檢, '정유라 특혜지원' 의혹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소환조사 시애틀N 2016-11-12 3554
19980 현대家 '청운동 왕회장 자택' 장손 정의선 물려받아 시애틀N 2019-07-19 3554
19979 美CIA 전 국장 "北 또다른 핵무기 'EMP공격'…위성서 쏘면 끔찍" 시애틀N 2017-09-17 3553
19978 5·18 헬기사격 증인들 "드르륵 소리와 함께 섬광이" 시애틀N 2019-05-13 3553
19977 대선 승부 가른 미국 유권자의 13가지 '진심' 시애틀N 2016-11-11 3552
19976 경찰, 탄핵결정 반발 태극기 집회서 불법행위 7명 검거 시애틀N 2017-03-10 3552
19975 "경찰대 폐지"…충북경찰청 간부, 내부망에 글 '파장' 시애틀N 2017-09-12 3552
19974 신종코로나 확진 2만명 돌파…사망 총 426명 시애틀N 2020-02-04 3552
19973 광주 한 가정집 욕실서 다이너마이트 발견 시애틀N 2015-04-13 3551
19972 신용카드로 경조금 보낸다…내년엔 AI로 보험가입도 가능 시애틀N 2019-05-15 3550
19971 정경심 "딸, 서울대 학술대회 참석"…동영상 공개하며 반박 시애틀N 2019-10-06 3550
19970 '한인 살해누명' 美남성, 28년 억울한 옥살이 106억원 배상받아 시애틀N 2021-01-08 3550
19969 美, 한국보다 대당 150억 낮은 가격에 F-35 43기 추가 구입 시애틀N 2014-10-28 3549
19968 트럼프 "김정은 정말로 신뢰…비핵화 이해하고 동의" 시애틀N 2018-10-15 3549
19967 오는 6월 '유튜브 차단' 소문에 방통위 "사실무근" 시애틀N 2019-05-08 3549
19966 지적장애 여성 암매장 후 5차례 현장찾아…폭우에 다시 묻기도 시애틀N 2019-09-20 3549
19965 서세원, 캄보디아서 3조원대 사업권 따냈다…"이혼·재혼 밝힐 것" 시애틀N 2020-07-17 3549
19964 "'인구 데드크로스' 한국, 이대론 안된다" 외신도 걱정 쏟아냈다 시애틀N 2021-01-04 3549
19963 업계 최고 연봉 허승조 GS리테일 대표, 3년간 배당 580억…실적 신통치 않네 시애틀N 2014-11-05 3548
19962 쿠팡, 무모한 도전이라고?…"우리 경쟁상대는 '아마존'" 시애틀N 2015-03-17 3548
19961 트럼프 총기협회 연설 "총기 소지 권리 침해, 이제 끝" 시애틀N 2017-04-28 3548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