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7-03 10:56
EFSF, 그리스 국민투표 강행 앞두고 디폴트 선언 '초강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7  

<그리스 반긴축 시위대 © AFP=뉴스1>


개혁안 찬반 국민투표에 미칠 영향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구제금융 개혁안에 대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국민투표 강행을 앞두고 그리스에 대해 공식 국가부도(디폴트)를 선언하는 초강수가 나왔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그리스에 대한 디폴트를 공식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EFSF는 유로존 회원국들이 어려움에 처할 경우 자금을 지원하는 기구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으로 약 1446억유로(약 180조원)를 그리스에 지원한 최대 채권자이다. 

클라우스 레글링 EFSF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EFSF는 그리스의 최대 채권자다"며 그리스의 5일 국민투표를 앞두고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은 깊은 우려의 원천이다"고 밝혔다.

그는 "디폴트라는 사태는 모든 채권단에 대한 채무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그리스 경제와 국민들을 심각한 상황으로 안내하는 문을 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FSF의 이날 디폴트 선언은 유로존 전체의 반대에도 국민투표를 강행하려는 그리스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그리스는 이날 결국 선진국 가운데 최초로 공식 디폴트를 맞았다. 그리스는 지난 달 3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15억3000만유로 상환에 실패하며 '사실상' 디폴트에 빠진 바 있다. 

다만, EFSF는 "그리스에 대해 즉각적인 부채상환은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EFSF의 이번 디폴트 선언이 부채상환 요구와 동반했더라면 당장에라도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그렉시트)이 촉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EFSF 디폴트 선언이 이날 나올 그리스 최고행정법원(Council of State)의 국민투표에 대한 적법성 여부 판단에 미칠 여파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국제 채권단의 개혁안에 대한 1100만 그리스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주목된다.

이날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채권단의 개혁안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반대하는 이들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찬성 응답자는 44.8%로 반대 응답자인 43.4%를 소폭 앞섰다. 다만, 격차는 표본 오차 3.1%포인트 내에 속하며, 11.8%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리스는 은행 영업이 6일까지 중단되고 현금인출 한도는 하루 60유로(약 7만5000원)로 제한돼 국민들의 불편이 심해지고 경기도 더욱 악화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투표는 그리스가 가혹한 긴축을 수용하는 대가로 추가 구제금융을 받아내게 될지, 아니면 더 깊은 경제 위기의 수렁으로 빠져들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디폴트 선언이 나오기 직전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그리스의 국민투표 그 자체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내놨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만약 그리스 국민들이 반대를 택할 경우 채관단과의 협상에서 그리스의 입지는 "획기적으로 약해질 것"(would be dramatically weakened)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오더라도 앞으로의 협상은 계속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글링 대표는 "EFSF는 추후 조지들에 관해 유로존 회원국,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IMF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채권단이 밝혔듯이 그리스 국민투표의 결과를 본 후 추후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채권단은 그리스가 투표에서 채권단이 제시한 개혁안에 대해 찬성할 경우 채무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반대가 나올 경우 디폴트에 처한 그리스는 그렉시트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스는 이른바 트로이카인 IMF, 유럽중앙은행(ECB), EU 등 채권단으로부터 총 2400억유로를 지원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960 모바일 뱅킹앱 너무 많아 탈..싹 줄여 하나로 안되나 시애틀N 2015-06-29 3631
19959 "탈북브로커 밀입북 도왔다면 '국가보안법' 위반 아냐" 시애틀N 2015-06-29 1607
19958 수입차서 접대 113회·천만원 차량할인·뇌물 '풀패키지 공무원' 시애틀N 2015-06-29 2455
19957 그리스 정부 “내달 6일까지 은행 영업 중단” 공식 발표 시애틀N 2015-06-29 1390
19956 그리스 시민 1만7000명 구제금융 반대 시위 시애틀N 2015-06-29 2245
19955 '섹스관광' 우승국은 브라질?…관련 사이트만 3350개 시애틀N 2015-06-29 5028
19954 임기택, 26표 얻어 제9대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당선 시애틀N 2015-06-30 1750
19953 인니 군용기 주택가 추락…탑승 113명 포함 희생자 크게 늘듯 시애틀N 2015-06-30 1334
19952 인니 군용기 주택가 추락…확인 사망자 116명 "더 늘 것" 시애틀N 2015-06-30 1715
19951 '메르스 진원' 평택성모병원 '내일 개원' 돌연 철회 시애틀N 2015-06-30 2433
19950 광주U대회 단체종목 금메달 향방은…야구 한일전 등 '관심' 시애틀N 2015-06-30 2295
19949 7월부터 틀니·임플란트 건보적용 대상 만 70세로 낮춰져 시애틀N 2015-06-30 1525
19948 [역도] 쓸쓸하게 떠난 '금메달리스트'…비운의 역사 김병찬 시애틀N 2015-06-30 2707
19947 강남 초등학교서 자폐아동 성폭행 논란…가해자는 없다? 시애틀N 2015-06-30 2177
19946 [카드뉴스] 팥빙수 한 그릇이 밥 네공기 칼로리라고? 여름 빙수 '이것… 시애틀N 2015-06-30 2451
19945 서울시, '50만원 수수' 구청 국장 해임…'박원순법' 첫 적용 시애틀N 2015-06-30 2880
19944 女택시기사, 교통심의위원 됐네…부산시의 파격 실험 시애틀N 2015-06-30 2172
19943 애플뮤직 라디오 '비츠원' 출시 첫날부터 방송사고 해프닝 시애틀N 2015-06-30 3126
19942 메르스 종식 파란불…나흘째 확진자 '제로', 사망자도 없어 시애틀N 2015-06-30 2060
19941 [동영상]개에게 개를 먹이는 '개농장'…동물학대 아니다? 시애틀N 2015-06-30 3016
19940 그리스, IMF 빚 체납…'디폴트'이면서 '디폴트' 아닌 이유 시애틀N 2015-06-30 2293
19939 한국 행자부 연수생 태운 버스 중국서 추락…"최소 10명 사망" 시애틀N 2015-07-01 3429
19938 [여자월드컵] 미국, 랭킹 1위 독일 꺾고 결승 진출 시애틀N 2015-07-01 2076
19937 [화보]오징어 잡으러 러시아로…포항 구룡포항서 선발대 환송식 시애틀N 2015-07-01 3133
19936 홍준표 '메르스 샴페인'?…'공무원 골프대회' 추진 논란 시애틀N 2015-07-01 2948
19935 치프라스, 국민투표 강행 "반대표 찍어달라" 호소 시애틀N 2015-07-01 2763
19934 [여자월드컵] 미국과 일본 결승전 5일 오후 4시 시애틀N 2015-07-02 2934
19933 사우디 왕자 35조 기부하겠다-28세 연하 아내에 명차 200대 보유 시애틀N 2015-07-02 3161
19932 [광주U대회]길바닥 뿌려진 560만원…아무도 주워가지 못했다 시애틀N 2015-07-02 2651
19931 유승민, 침묵 속 고민 깊어져…거취에 아예 말문 닫아 시애틀N 2015-07-02 1772
19930 경남기업, 반기문 총장 조카 상대 6억원 손배소송 시애틀N 2015-07-02 2417
19929 대본에 없는데 왜?…여배우 단추 뜯은 남자배우 시애틀N 2015-07-02 2409
19928 6일 한국 최초 동성혼 재판…관련단체 "김조광수 부부 인정해야" 시애틀N 2015-07-02 1916
19927 대만 푸싱항공 추락기… 조종사 멀쩡한 엔진 꺼 참변 시애틀N 2015-07-02 2382
19926 "그리스보다 중국이다"…유명 투자가들 잇단 중국 경보 발령 시애틀N 2015-07-03 2110
19925 검찰, 여교수 2명 성추행 대학 총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5-07-03 2465
19924 소외계층 위한 U대회 개회식 무료 '입석표' 알고보니 공무원에게 시애틀N 2015-07-03 2315
19923 [e톡톡] B+→A+ 올려달란 학생에게 F 준 교수…“너무한 교수 vs 무례한 학생… 시애틀N 2015-07-03 2189
19922 메르스 45일째...하루 평균 4명 감염, 0.7명 사망 시애틀N 2015-07-03 1712
19921 [동영상] 물에 빠지면 '구명 튜브'로 변하는 손목 밴드 시애틀N 2015-07-03 4618
19920 홍익대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 발견…경찰 수사 시애틀N 2015-07-03 2400
19919 [광주U대회] 세계 대학생들의 '빛의 축제' 막 올랐다…12일간의 열전 … 시애틀N 2015-07-03 2251
19918 [광주U대회] 박찬호-양학선, 베일에 가렸던 성화 점화자였다 시애틀N 2015-07-03 2402
19917 EFSF, 그리스 국민투표 강행 앞두고 디폴트 선언 '초강수' 시애틀N 2015-07-03 2439
19916 [광주U대회] 조구함 대회 첫 金…사브르 송종훈도 금빛 찌르기 시애틀N 2015-07-04 2223
19915 美 주말 겹친 독립기념일 연휴 앞두고 테러 경계 강화 시애틀N 2015-07-04 1552
19914 [지금 평양] 흔들리는 北지도층, 안에선 '공포' 밖에선 '분노' 시애틀N 2015-07-04 2206
19913 대법, 세월호 명예훼손 '일베' 회원 벌금형 확정 시애틀N 2015-07-04 1596
19912 법정서 판사·피고로 30년만 조우 중학 동창 "내가 알던 넌…" 시애틀N 2015-07-04 3199
19911 [동영상]산책할 때, 반려견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시애틀N 2015-07-04 3212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