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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2 00:51
재난지원금 여야 책임공방만…"총선후 모르쇠 전략" vs "책임떠넘기기 궤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03  

이인영 원내대표 "통합당이 이래도 반대 저래도 반대, 어쩌란 거냐"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 "당정 엇박자부터 해소하라, 통합당 탓 유감"



4월 말~ 5월 초 지급을 약속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당정과 여야가 각각 대립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이 어려워지는 형국이다. 여당 내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아니라 긴급을 뺀 '재난지원금'이 된 것"이라는 자조가 나올 정도다.


22일 여야는 한발짝도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한 채 서로를 향해 비난전만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총선 이후 '모르쇠 전략'에 나섰다며 야당에 책임을 추궁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당론이 '소득 하위 70%'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바뀐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검토해 하루이틀 안에 민주당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신속히 통합당은 공식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 때 당대표와 선대위원장이 약속한 통합당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라며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의 (70% 지급) 주장으로 당론이 바뀐 것인지, 당론을 바꿨으면 바꿨다고 똑부러지게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애초에 당정청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것도 통합당이고 지금 왜 정부와 여당이 다르냐고 공격하는 것도 통합당이다"라며 "이래도 반대, 저래도 반대면 도대체 어떻게 하란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격분했다.

한층 수위를 높인 이 원내대표의 발언은 지난 16일 임시국회 소집에도 불구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여야 논의가 수일째 진전을 보지 못하는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선거 당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약했던 통합당은 총선 이후 전국민 지급에 난색을 표하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정부안이 국채 발행 없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이라 찬성한다는 것.

황교안 대표의 사퇴로 리더십 공백이 발생한 통합당이 정부 원안에 동의하고 나서면서, 정부와 통합당이 한목소리를 내고 여당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하루가 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와 대상을 두고 민주당 대 정부·미래통합당의 대결 양상까지 보이며 전선이 복잡해졌고, 이에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점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당정간 이견 해소를 먼저 해오라는 통합당을 향해 민주당 지도부는 연일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지금 통합당이 보여주는 자세는 선거에서 왜 패배했는지, 그 이유를 아직도 인식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며 "어깃장으로 보이는데 자기부정이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다만 통합당이 '소득 하위 70%'로 당론을 변경하더라도, 민주당의 '전 국민 지급'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통합당이 당론을 변경할 경우 민주당이 100% 지급 당론을 조정할 여지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저쪽의 당론을 확실하게 정하라는 것"이라고 100% 지급안을 고수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권한대행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심 대표권한대행은 "현역 의원과 당선인 142명 중 2명을 제외한 140명을 조사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며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4.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통합당은 민주당이 책임을 떠넘긴다며 "궤변"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돼 추경안 처리가 늦어진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 궤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심 권한대행은 "정부와 여당이 엇박자를 내는 상황부터 해소돼야 한다"며 "우리 통합당은 국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신속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고 민주당의 비판을 일축했다.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당정간 이견부터 해소해서 통일된 안을 가져오라고 촉구하는 한편, 국채발행은 안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심 권한대행은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조달은 미래세대에 빚 부담을 떠넘길 적자 국채 추가발행이어선 안된다고 얘기했다"며 "대신 코로나19로 올해 제대로 집행을 못하는 예산을 재구성해 100조원을 마련하자는 것인데, 집권여당은 국채를 발행해 주자면서 통합당이 말을 바꿨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권한대행은 "어제 오후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찾아와 만났는데 지급액수와 범위에 당정이 합의하면 그대로 우리는 받아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더이상 통합당 탓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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