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3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7-11 10:33
[요즘 군대] 학력으로 병역차별? …"의지만 있으면 군대 간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12  

병무청, 현역 잉여인력 줄이기 위해 고교 중퇴자 이하 보충역으로 전환 방침

학력 차별 비난은 어불성설 "보충역도 현역의사 밝히면 군대 갈 수 있다"



병무청이 올해 현역 입영 대상자 가운데 고교 중퇴자와 중졸 학력자 6000여명을 보충역(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대를 가고 안 가고도 학력으로 차별하느냐", "학력 약자를 두번 죽였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또 고교 중퇴자 이하 학력을 가진 인원 가운데 자랑스럽게 군복무를 이행하고 싶은 사람의 결정권도 무시한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학력이 낮기 때문에 군대에 가지 못하는 현상을 정말 '학력차별'로 볼 수 있을까.

병무청이 고교중퇴자와 중졸 학력자를 보충역으로 전환키로 한 것은 군의 요구에서 기인했기 보다는 현역 자원이 남아돌기 때문이다.

군대에 갈 인원은 정해져 있는데, 현역 판정을 받은 사람을 다 보내자니 적체현상이 벌어져 일정한 기준으로 인원을 잘라내야 한다.

기준은 대략 신체등위와 학력 두가지로 압축된다. 

병역법 14조가 병역처분의 기준을 학력과 신체등급, 자질 등을 감안해서 결정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신체등급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았을 경우 신체등급 1,2급은 학력과 상관없이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를 한다.

그러면 3급 판정자가 남는데, 인원이 정해져 있는 만큼 이들 모두가 현역으로 갈수는 없다. 이들을 두부 자르듯 할 수 없으니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다. 

결국 학력이 병역처분 기준 중 하나임을 감안, 고교 중퇴자와 중졸자를 보충역으로 전환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11일  "우리도 모든 경우의 수를 대입해 계산해봤다"며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학력이 낮아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인원 가운데 "나는 정말 군대에 가고 싶다"라는 의지를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

많지 않다고 한다. 지난달 고교중퇴와 중졸자 가운데 43명이 현역 입영 의지를 밝혔다. 

이달 들어 고교중퇴자와 중졸자는 보충역으로 전환한다는 병무청 방침에 따라 병무청은 이들에게 다시 "그래도 현역으로 가겠느냐"고 물었다. 

이 가운데 72%인 31명이 현역 입대 의사를 철회했다. 나머지 12명도 본인 의사에 따라 당초 현역 입대 의사를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

학력이 낮아서 군대에 가지 못하는 것처럼 일부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보충역 판정을 받아도 본인이 현역 지원의사를 밝히면 모집병의 형태로 현역으로 군 생활을 할 수 있다.

병무청의 이번 조치에 대해 학력차별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애당초 어불성설이라는 지적도 있다.

병역법에 따라 초등학교 졸업자나 중학교 중퇴자는 애당초 현역 입영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졸업자가 군대에 가지 못하는 수십년간의 현실로 보면 학력 차별 지적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물론 초등학교 졸업자로서 군대에 가려고 검정고시까지 보는 사례도 없지 않다고 한다.

관계자는 "지난해 보충역 대상자인 초등학교졸업자와 중학교 중퇴자 8명이 군대에 가고싶어서 검정고시에 응시해 중학교 졸업장을 따낸 뒤 현역으로 입대했다"고 밝혔다.

군대에 갈 의지만 있다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60 [광주U대회]'태권도·펜싱 金' 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 경신…종합 선… 시애틀N 2015-07-09 2209
19859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3.5%→3.3% 하향 시애틀N 2015-07-09 2416
19858 수백억 굴리는 '대학생 버핏'…박철상씨,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시애틀N 2015-07-09 3106
19857 사우스 캐롤라이나 남부연합기 퇴출키로 시애틀N 2015-07-09 2057
19856 '국민 DJ' 김광한씨 9일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9세 시애틀N 2015-07-09 3358
19855 中에 군사기밀 유출 기무사 소령 기소…의혹만 남겨 시애틀N 2015-07-10 2348
19854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이틀만에 '與 대선주자 1위' 급부상 시애틀N 2015-07-10 1468
19853 [화보]환상적인 수중사진의 세계…제나 할러웨이 '더 판타지' 시애틀N 2015-07-10 4580
19852 "中증시, 당분간 빠져 있어라"…정부 몰이해 시장 왜곡 심화 시애틀N 2015-07-10 2043
19851 '1000원숍' 다이소 갔더니…자판기서 1000원짜리 휴대폰이 시애틀N 2015-07-10 2109
19850 김무성 “내년 총선 공천위해 '권력자'에 줄 서지 말라” 시애틀N 2015-07-10 2412
19849 메르스 사망 1명 늘어 총 36명…치사율 20% 육박 시애틀N 2015-07-10 1599
19848 1100만원 밍크고래가 80만원에…물거품 된 '바다 로또' 시애틀N 2015-07-10 2455
19847 '홍콩독감' 공포 확산…"타미플루 1200만명분 비축" 시애틀N 2015-07-10 1971
19846 영화 <닥터 지바고> 배우 오마 샤리프 별세 시애틀N 2015-07-10 3176
19845 檢, '반기문 테마주' 씨씨에스 회장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시애틀N 2015-07-11 1689
19844 10년만에 병역면제 '트랜스젠더'에 병역법 위반 '무죄' 시애틀N 2015-07-11 2153
19843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영구미제…공소시효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5-07-11 2425
19842 "전라감영 어떻게 복원되나?"…선화당 등 6개 건물 2017년말 완공 시애틀N 2015-07-11 2473
19841 [지금 평양] 7년 전 오늘 금강산에서는… 시애틀N 2015-07-11 2731
19840 [요즘 군대] 학력으로 병역차별? …"의지만 있으면 군대 간다" 시애틀N 2015-07-11 3514
19839 '독사탕' 먹은 필리핀 학생 1350명 병원행…250명 입원 시애틀N 2015-07-11 2864
19838 원유철, 與 차기 원내대표 사실상 확정…내일 단일 후보 등록 시애틀N 2015-07-11 2448
19837 [광주U대회] '금메달 4개 추가' 한국, 종합 1위 유지 시애틀N 2015-07-11 2480
19836 몰지각 중국 '푸얼다이'의 정도 넘어선 돈자랑…칼 빼든 中 당국 시애틀N 2015-07-11 3209
19835 [테니스]윌리엄스, 윔블던 6번째 우승…메이저 4연속 정상 금자탑 시애틀N 2015-07-11 1939
19834 [광주U대회] 손연재-정현 등 金 9개 추가 한국…종합 우승 확정 시애틀N 2015-07-12 2315
19833 與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김정훈 확정…14일 추대 시애틀N 2015-07-12 1622
19832 다음카카오 "SK플래닛 나와"…O2O시장도 도전장 시애틀N 2015-07-12 1618
19831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박지만 EG 회장 또 "증인출석 NO" 시애틀N 2015-07-12 1865
19830 유라시아 친선특급, 14일 1만4400km 대장정 나선다 시애틀N 2015-07-12 1766
19829 메르스 진정세에도 텅 빈 명동…정부·업계, 관광객 유치 '안간힘' 시애틀N 2015-07-12 3197
19828 '박카스 아줌마'는 어떻게 '박카스 할머니'가 되었나? 시애틀N 2015-07-12 3103
19827 佛 "그리스 잔류" vs 獨 "안 돼도 그만"…유로존 '삐걱' 시애틀N 2015-07-12 1852
19826 유로그룹, 그리스에 12개 개혁법안 15일까지 입법 요구 시애틀N 2015-07-12 1616
19825 그리스 "유로존 구제금융안 매우 나쁘다" 시애틀N 2015-07-12 1717
19824 [LPGA] 전인지, US 여자오픈 우승…한-미-일 메이저 모두 제패 시애틀N 2015-07-12 2096
19823 '그렉시트' 급한 불은 껐다…그러나 남은 여정 험난 시애틀N 2015-07-13 2162
19822 돌아온 김승연 '승부사' 기질 통했다…깊어지는 최태원 '공백 시애틀N 2015-07-13 2173
19821 국정원 해킹 의혹…사찰·대선개입'제2라운드' 전운 시애틀N 2015-07-13 2310
19820 그리스 협상 타결 소식에 분노…'이것은 쿠데타' 해시태그 급증 시애틀N 2015-07-13 2069
19819 부산 조폭, 금기시했던 마약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애틀N 2015-07-13 2826
19818 꾸짖는 교사에 욕설한 여중생…실랑이 중 학생 약지 뼈 금가 시애틀N 2015-07-13 2267
19817 '1,000원짜리 자판기폰까지 등장' …휴대폰 '유통지도' 바뀐다 시애틀N 2015-07-13 3126
19816 프란치스코 교황, 청년들에게 한마디 "세상을 흔들어라" 시애틀N 2015-07-13 2482
19815 이란 핵협상 13년 만에 타결…'공동행동계획' 합의문 전문 보기 시애틀N 2015-07-14 2171
19814 <종합>이란 핵협상 타결로 36년만 국제무대 복귀…북한만 남았다 시애틀N 2015-07-14 2306
19813 원달러 환율 12원 급등…2년만에 1140원 돌파 시애틀N 2015-07-14 1759
19812 다음카카오, 벤처기업 '연봉킹'…삼성전자 제쳤다 시애틀N 2015-07-14 2825
19811 국외유출 범어사 ‘칠성도(七星圖)’ 반 세기만에 고국품으로 시애틀N 2015-07-14 3017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