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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3 12:38
국정원 해킹 의혹…사찰·대선개입'제2라운드' 전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8  

伊 '해킹팀' 전방위 해킹 프로그램 구입 의혹, 용처는?

14일 정보위, 국정원 상대 질의 예상…새정치, 특위 구성



국가정보원이 기기와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 해킹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해외로부터 사들여와 최근 몇 년간 운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14일로 예정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주목된다.


정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정원과 경찰청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북한 고위급 인사 탈북 문제와 고위공무원 임용 때의 신원조사 문제 등을 살필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일부 언론이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 의혹을 제기하고 국정원도 관련 사실을 일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면 아래 있었던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이 '해킹 파문'으로 전환돼 불씨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국정원의 해킹 의혹이 대선 개입으로 연결되는 고리는 '2012년'이라는 시기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소프트웨어업체인 '해킹팀'(Hacking Team)이 오히려 해킹을 당해 내부 자료가 유출됐다. 

그 자료 속에 국정원의 위장 명칭 중 하나인 '육군 5163부대'가 2012년 해킹팀으로부터 'RCS'(Remote Control System)라는 해킹 프로그램을 4억9000만원에 구입했고, 최근까지 3억9000만원을 들여 5차례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은 제18대 대선이 있었던 해로 새정치민주연합 등 일각에서는 이를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해킹 프로그램 도입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13일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시점이 2012년 총선과 대선 직전이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 개입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 'RCS'는 강력한 해킹 프로그램으로 감시자는 감시 대상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고 듣고 교류하는 모든 내용을 눈 앞에서 보듯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서도 확인이 쉽지 않았던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등의 운영체제와 블렉베리, 아이폰, 구글폰 등 플랫폼도 가리지 않고 뚫을 수 있다. 

특히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사찰' 의혹으로까지 번지는 것은 '육군 5163부대'가 이 '해킹팀'을 직접 만나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쓰는 '카카오톡'의 해킹 기술에 대한 진전사항을 물었고, 앞서 프로그램 구입 초반에는 휴대전화상의 '음성 대화 모니터링' 기능을 특별히 주문했다는 이메일 등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해킹 가능 여부를 물었다는 대목에서 대북정보 수집이나 방첩 분야가 아닌 민간인 사찰에 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유승희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자 전원이 책임져야 한다. 1차로 감사원 감사를 촉구하고, 국회에서 특별조사위를 구성해 특별조사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새정치연합은 곧바로 당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이런 의문은 역대 정부에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나버린 미림팀 사건, 안기부 엑스파일, 민간인 사찰 등 도`감청 사건과 오버랩되면서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국정원 해킹 파문은 비단 정보위뿐 아니라 다른 관련 상임위로도 번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선 '육군 5163부대'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이 제기됐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이버사령부나 기무사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았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구입한 적이 없다. 국방부 예하의 부대에는 그런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사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현재까지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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