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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5 14:22
클라라 협박 당했다…'이규태 회장, 목 따 버릴 수 있다고 위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12  

<배우 클라라./뉴스1 © News1>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이 회장 협박 혐의로 기소…클라라 불기소



계약해지를 빙자해 자신을 협박했다며 소속 배우인 클라라(본명 이성민)를 고소한 일광폴라리스 이규태(64·일광공영 회장) 대표가 오히려 폭언에 가까운 발언으로 클라라를 협박한 사실이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클라라의 매니저 김모씨와 클라라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듯한 말을 해 두 사람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협박)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속계약 문제로 클라라 측과 갈등을 빚던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 일광그룹 빌딩 1층 커피숍에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씨를 만나 매니저 김씨와의 문제를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클라라에게 "너에게도 화가 나는데 네가 김씨와 같이 놀면 이 화가 너에게 다 갈 수 있다"며 "무서운 얘기지만 (두 사람)목을 따 버릴 수 있다. 불구자로 만들수 있다. 왜 그런 사실을 모르나"라고 협박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클라라와의 전속계약 문제에서 비롯됐다.

당초 G사 소속이던 클라라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던 상태에서 M사와 한달에 1000만~200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임대계약을 맺었다.

이후 클라라는 M사의 내부 문제로 계약관계를 끝냈지만 여전히 G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다.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클라라는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지난해 6월 일광폴라리스와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을 맺게 됐다.

하지만 클라라 측과 일광 측은 계약상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에이전시 계약일 뿐이라는 클라라 측과 전속계약이나 다름없다는 일광 측의 의견이 충돌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전 소속사 시절부터 클라라와 활동을 같이 해 온 매니저 김씨와 클라라의 관계를 탐탁잖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전에도 소속사 문제로 클라라에게 "내가 법을 공부한 사람이다. 중앙정보부에 있었다"며 "나랑 싸우려 하면 안된다. M사 세무조사시키고 같이 보내 버릴 수 있다"고 위세를 과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발언들은 클라라가 최근 협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 대표와의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하며 드러났다.

클라라는 일광폴라리스와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후 활동하던 중 매니저 문제, 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 갈등이 불거지며 이 대표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계약을 해지해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이 대표에게 보냈다.

클라라는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성희롱 사실도 폭로했다.

이에 이 대표는 '클라라 측이 10억원의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 성희롱 문제를 핑계로 협박했다'며 클라라와 아버지 이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클라라를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클라라와 이 대표간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과 대화 녹취록을 조사한 결과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며 협박 혐의로 고소된 클라라와 아버지 이씨에 대해 '죄가 안됨' 처분했다.

검찰조사 결과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새벽 무렵 클라라에게 '와인을 마시다 네 생각이 났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여배우 생리주기까지 알아야 한다'는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 측에서는 소속 연예인 관리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고 주장하지만 발언을 듣고 느끼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불쾌해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성희롱으로 계약해지를 주장한 부분은 정당한 권리행사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클라라 측이 이 대표를 찾아가 내용증명이 거짓으로 제작됐다고 말한 점에 대해 이 대표가 클라라의 아버지를 거론하며 협박하자 클라라가 당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으로 자백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편 일광공영 회장이기도 한 이 대표는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비리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1100억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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