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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2 03:14
'유동성' 늘려도 떨어지는 서울집값…'코로나 급락' 수도권 확대 '유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85  

안전자산·강남불패 무너진 '재건축' 여파…일반주택·강북까지 전이
"강남재건축→서울집값→수도권→지방…하락세 확대 수순"



대출규제를 낀 부동산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집값 하락세가 강남 재건축 시장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이 대규모 유동자금을 대폭 늘렸지만 전문가들은 '안전자산'과 '강남불패'가 무너진 서울집값의 하락세는 수도권과 지방에 빠른 속도로 전이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22% 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도 0.01% 내렸다. 특히 일반 아파트는 지난해 6월 중순(2019년 6월 14일 기준, -0.02%)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도 지역별로는 △송파(-0.24%) △강남(-0.16%) △강동(-0.03%) △동작(-0.03%) △용산(-0.03%) △서초(-0.02%) 등 강남권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단독주택 등을 포함한 서울집값의 하락세도 뚜렷하다. 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지난주 39주 만에 하락전환(-0.02%)한 데 이어 이번 주 변동률 0.04%를 기록해 하락 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의 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변동률 0%로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마포구(-0.04%), 용산구(-0.04%), 광진구(-0.03%) 등에서 주요 단지 호가가 내리며 하락 폭이 커졌다.

이에 대해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보유세 부담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이어 일반 아파트도 상승세가 멈췄다"며 "매수세 위축이 강남권을 넘어 주변 지역으로 확대되고 그동안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 남부지역도 계속해서 오름폭이 축소돼 매수세 위축이 장기화할 경우 수도권 외곽 지역의 하락 전환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번 주 인천(0.34%→0.29%), 경기(0.19%→0.17%)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 폭은 전주에 비해 둔화하고 있다. 특히 개발 호재가 있는 수원의 상승률은 전주 0.15%에서 이번 주 0.06%로 감소했다. 수원시 권선(0%)·영통구(0%)는 보합 전환됐고 장안구 역시(0.2%→0.17%) 상승 폭이 줄었다. 팔달구만 0.14%에서 0.19%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줄곧 전국 집값 과열의 도화선이 됐던 강남 재건축시장이 정부규제에 더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번엔 집값 침체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부동산 경기는 심리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대장주 격인 재건축 중심 강남집값의 '불패신화'가 무너지면서 집의 '안전자산' 신뢰도가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6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빠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관건은 주로 강남권과의 교통편과 거리, 도달시간을 중심으로 책정돼 왔던 수도권 집값의 변동폭이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지역별 개발 호재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강남집값이 뿌리라고 한다면 뿌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수도권 외곽에서의 하락세가 두드러지지 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토부도 이 같은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6월 양도세 특례 종료를 앞두고 가격을 낮춘 주택매도가 이어질 경우 집값거품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2개월간 수도권 주택시장의 변동 폭이 커지면 정부가 바라는 적정 집값의 주택시장으로 유도할 수 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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