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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4 17:44
IMF "한국 성장률 -1.2%"…외환위기 후 22년만에 역성장 예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81  

국제통화기금 '세계경제전망'…"올해 대공황 이후 최악 침체"
세계경제 -3.0%, 미국 -5.9%, 중국 1.2%…내년엔 'V자' 반등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마이너스(-) 역성장은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에 빠져 '-3.0%'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도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IMF는 다만 2021년에는 각국이 '브이(V)자' 반등세로 돌아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5.8%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경제 역시 내년에 3.4%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제시한 기존 전망치 2.2%에 비해 무려 3.4%포인트(p)나 떨어진 수치다. 더욱이 국제기구 가운데 첫 역성장 전망이다.

◇한국 성장률 -1.2% 전망…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 전망

IMF가 수정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 정부의 전망치와 3.6%p나 차이가 난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제시한 바 있다. 

IMF 전망치가 현실화할 경우 과거 1998년 -5.1%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IMF는 코로나19로 세계경제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성장전망이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 한국 미션단장인 안드레아스 바우어는 한국에 대해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 대응 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했다"면서도 "한국의 높은 대외 개방도를 감안하면 주요 교역국의 급격한 성장전망 하향에 반영된 대외수요 부진이 한국의 성장전망을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세계 성장률 전망치 -3.0%로 하향…미국 -5.9%, 중국 1.2% 전망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0%로 6.3%p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 세계경제 성장률 -0.1%보다 낮은 수치이자, IMF가 공식통계를 제공한 1980년 이후 최저 성장률 전망치다. IMF는 200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로 발표한 바 있다.

각 나라별로 보면 미국은 2.0%에서 -5.9%로 성장률 전망치가 7.9%p나 하락했다. 중국도 6.0%에서 1.2%로 성장률 전망치가 4.8%p 하향 조정됐다. 이밖에 독일은 1.1%에서 -7.0%로 8.1%p 하향 조정했으며 이탈리아는 0.5%에서 -9.1%로 9.6%p 낮아졌다.

IMF는 이와 함께 세계교역량 증가율을 1월 2.9%에서 -11.0%로 -13.9%p 하향 조정했다. 국제유가 역시 -4.3%에서 -42.0%로 -37.7%p 낮췄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한국 그나마 선방…내년 'V자' 반등 예상

정부는 이번 IMF 경제전망에 대해 "신속한 초기 방역노력과 과감한 경기대응 노력을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하락폭은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작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IMF가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하향 조정폭 -3.4%p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1.2% 역시 모든 회원국이 역성장이 예상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OECD 회원국이 아닌 중국(1.2%)과 인도(1.9%) 등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성장률이 예상됐다.

IMF는 이 같은 충격 완화 덕분에 내년 우리 경제가 3.4% 성장률을 기록하며 1년 만에 'V자'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올 1월 예상했던 내년 성장률 전망치 2.7%보다 0.7%p 높은 것이다.

세계경제 역시 내년 성장률이 5.8%로 올해 전망치 -3.0%보다 8.8%p 껑충 뛸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4.7%, 9.2%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전례 없는 세계경제 여건변화에 대응해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기회복 모멘텀 회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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