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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5 10:05
민주 '16년만의 단독 과반' 확실시…野, 전국 선거 '4연패'(+개표 생방송보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93  

민주·더시민 지역구·비례 합해 170석 육박할듯…통합·미래한국, 120석 하회 전망
정부·여당, 안정적 개혁 동력 확보…거대 양당 체제로 '회귀' 논란 일듯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이 대승을 거둬 16년 만에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웠던 미래통합당은 열세에 몰리며 전국 단위 선거 4번 연속 패배에 내몰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15분 기준 현재까지 전국 253개 선거구 개표가 38.9%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은 150곳, 통합당은 95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7석이 달린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수개표로 진행되는 탓에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16~20석씩 나란히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개표 막바지까지 이어질 경우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해 170석 가까운 안정적인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2004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치러진 17대 총선 당시 152석(열린우리당)을 얻은 이후 16년만이 된다. 

반면에 통합당은 지역구와 비례의석을 합해 120석을 밑돌며 현재 의석수보다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지나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역대 선거 중 가장 이례적인 결과다.

특히 통합당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과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2018년 7대 지방선거에 이어 전국단위 선거에서 또다시 참패했다. 역대 선거에서 전통 보수 정당이 전국 선거에서 내리 4연패를 당한 것도 처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모든 현안을 집어삼킨 가운데 정부 대응에 대한 국내외 호평이 늘어나며 정권심판론보다는 '국정안정론'에 더 큰 힘이 실린 것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막판 터진 차명진 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의 '세월호 유족 비하' 막말 논란 등 민심과 괴리된 통합당의 고질병이 재발한 것도 중도층 이탈 확대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측의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중도층 비율이 높은 수도권에서 민주당 쏠림 현상이 강하게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 20대 총선에서 제3당인 국민의당의 등장으로 균열 기미를 보였던 지역주의 구도와 양당제는 다시 굳건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격전지가 속출해 최종 결과는 현재까지 양상과 다소 달라질 여지가 남아 있다.

경우에 따라선 통합당 당선자들의 숫자가 현재 예상치보다 다소 늘 수 있고, 반대로 민주당을 비롯해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 당선자들의 숫자가 늘어나 개헌을 제외한 모든 법안을 독자 처리 가능한 '180석'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지역구 선거의 경우 통합당은 양대 진영의 대권 잠룡이자 상징적 인물이 맞붙은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선거구에서 패했다. 

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오후 10시 25분 기준 개표 결과 58.2%의 득표율을 얻어,40.2%를 기록한 황교안 통합당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운 차로 누르면서 예상보다 일찍 당선이 확실시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격의 패배를 당한 통합당에서는 황 대표 등 지도부 책임론과 '교체론'이 곧바로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통합당의 더 큰 문제는 현 지도부를 대체할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끈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등이 가능한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반대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20대 국회서 지연된 법안 등 개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낙연 후보 등 대권 잠룡들도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 후보 자리를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첫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당제 확대'라는 선거법 개정 취지와 달리 선거 결과, 거대 양당 구도로 회귀하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점쳐진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정당의 난립으로 투표용지 길이가 48.1cm에 달해 자동개표기를 사용할 수 없어 수개표로 진행되고, 준연동형 비례제의 특성상 지역구 당선자의 분포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16일 오전 8시쯤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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