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24 00:03
가계빚, 사상 첫 GDP 추월…민간부문 빚은 GDP 2배 '훌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63  

[금융안정보고서] 3분기말 가계부채 1682조원…"부실위험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우리나라 전체가 돈을 벌어도 가계빚을 다 갚지 못하게 된 것이다. 특히 가계와 기업을 합친 민간부문의 빚은 GDP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났다.


24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명목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10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목 GDP 대비 기업신용 대비도 110.1%로 9.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은 총 1332조2000억원으로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와 기업대출을 합친 민간신용은 GDP 대비 211.2%로 지난해 3분기보다 16.6%포인트 상승했다. 민간 부문의 빚이 GDP의 2배 이상이라는 의미다.

가계부채는 3분기 말 기준 168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고, 기타대출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6.8%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소득증가율 둔화 등으로 10.7%포인트 상승한 171.3%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45.4%로 2.0%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말 소득대비부채비율(LTI)은 평균 225.9%로 지난해 말보다 8.4%p 상승했고, LTI 300% 초과 차주 비중도 소폭(1.3%p) 확대됐다.

특히나 60대 이상 차주(250.6%)의 LTI가 가장 높았으며 30대 이하(221.1%), 40대(229.4%) LTI도 전년말 대비 각각 14.9%p, 9.9%p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체 차주의 소득대비원리금상환비율(DSR)은 3분기 기준 35.7%로 2018년말(39.6%)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DSR 70% 초과 차주의 부채 비중은 60대 이상(53.9%), 저소득층(69.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은은 "가계대출 차주의 LTI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 하락과 대출만기 장기화 등으로 DSR이 소폭 하락해 아직까지는 가계부문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정도가 당초 우려만큼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소득 대비 채무상환부담 정도가 매우 큰 DSR 70% 초과 차주가 전체 부채의 40%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한은은 또한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소득 증가세를 크게 상회할 경우 채무상환능력 약화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 가계부채와 소득의 증가세(각각 7.0%, 0.3%)가 향후 1년간 지속될 경우 DSR은 35.7%에서 38.1%로 상승한다.

한은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원리금상환유예 등으로 부실위험이 이연되고 있는 데다 주담대에 비해 연체율이 높은 신용대출의 가파른 증가세 등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가계부채 부실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과도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엄격한 거시건전성 정책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3분기말 20~30대 청년층 가계대출은 전년동기대비 8.5% 늘어나 여타 연령층(6.5%)에 비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청년층의 전월세와 주택매입 수요 증가, 주식투자 확대 등 수요측 요인에 청년층 접근성이 높은 비대면 신용대출 확대, 청년층 전월세자금대출 지원 등 공급측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다만 한은은 "청년층 가계대출의 가파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채무상환부담이 아직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최근과 같은 가파른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10 용인시장 왜 평택시청 원정시위 했나 …의원들도 동참 시애틀N 2015-08-31 3480
19809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있다" 시애틀N 2017-11-30 3479
19808 검찰 '정경심 PC 은닉' 자산관리인 2심서도 징역 10월 구형 시애틀N 2020-12-16 3479
19807 [건강N쿡]올리브오일 똑똑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시애틀N 2018-11-07 3477
19806 '뿡뿡이' 줄리아니…'트럼프 대선 불복' 청문회장 방귀 대소… 시애틀N 2020-12-06 3477
19805 65년 협정에 '강제징용 배상'?…"盧정부 때 '포함' 결론" 보도… 시애틀N 2019-07-17 3476
19804 [동영상]'갤럭시S6엣지' 바닥에 힘껏 내팽개쳤더니… 시애틀N 2015-03-30 3475
19803 멕시코 30대 女시장, 취임 하루만에 괴한 공격에 피살 시애틀N 2016-01-03 3475
19802 남경필 전 경기지사, 전격 결혼 발표 “행복하게 살 것” 시애틀N 2018-08-10 3475
19801 '숙청설' 김영철, 북중 정상회담에도 등장…공항서 포착 시애틀N 2019-06-20 3475
19800 한국 여권 신청은 인터넷으로 해도된다 시애틀N 2019-08-30 3475
19799 유대 슈퍼 인질범 쿨리발리, 범행전 동영상서 "나는 IS에 충성" 시애틀N 2015-01-11 3474
19798 애플 '아이폰X'의 성공해도 "실질적 승자는 삼성전자" 시애틀N 2017-09-11 3474
19797 기형적 임금체계에 고민 깊은 현대차 "상여금 쪼개 지급" 시애틀N 2019-05-19 3474
19796 기생충 나온 '짜파구리' 재조명…농심, 세계 11개 언어로 조리법 알… 시애틀N 2020-02-11 3474
19795 "진범은 나" 법정 자백 이춘재…"손 예쁜 여자가 좋아" 황당 답변 시애틀N 2020-11-02 3474
19794 성완종 "박근혜 대통령한테 실망, 배신감 들어" 섭섭함 토로 시애틀N 2015-04-15 3473
19793 무기수 홍승만, 경남 창녕서 목매 자살…잠적 8일만에 시애틀N 2015-04-29 3473
19792 [동영상]'철컥철컥' 대선 투표용지 인쇄현장…후보자 '빼곡' 시애틀N 2017-04-30 3472
19791 박경미, 13세 미만 아동대상 성범죄자, 집행유예 금지 법안 발의 시애틀N 2017-09-02 3472
19790 서강대 총학생회, 안희정 무죄 규탄했다 학생들 반발에 사퇴 시애틀N 2018-08-30 3472
19789 "커밍아웃검사 사표" 청원 30만 넘어…조국 발언 '화제' 시애틀N 2020-11-02 3472
19788 女 초등생 2명 모텔서 번갈아 성관계한 대학생…징역4년 시애틀N 2015-12-08 3471
19787 표창원 "'혜경궁 김씨=김혜경'이면 이재명 사퇴해야" 시애틀N 2018-11-18 3471
19786 美 "신동혁 오류 인정 불구, 끔찍한 北인권은 그대로" 시애틀N 2015-01-21 3470
19785 세월호 내부수색 하루 늦춰져…악천후 등으로 작업 일시중단 시애틀N 2017-04-15 3470
19784 박원순 말이 맞았다…국정원 '박원순 제압문건' 확인 '파장' 시애틀N 2017-09-11 3470
19783 강남4구 집값, 5년3개월여만에 하락폭 최대…서울 0.05%↓ 시애틀N 2018-11-29 3470
19782 고민정·배현진·박성준·한준호…아나운서 출신들, 국회 대거 입성 시애틀N 2020-04-16 3470
19781 美 16세 소녀, 틱톡 1억 팔로워 첫 달성…한해 수익 44억 시애틀N 2020-11-24 3470
19780 오바마 “2년제 무료 커뮤니티 컬리지 설립” 시애틀N 2015-01-11 3469
19779 김진, 대선출마 공식 선언…"좌파정권 막고 대한민국 재건" 시애틀N 2017-02-15 3469
19778 실시간 방송하던 中여성에 전남편이 불붙여…결국 사망 시애틀N 2020-10-03 3469
19777 JTBC 측 "故 김광석 부인, 25일 '뉴스룸' 출연" 시애틀N 2017-09-23 3468
19776 靑 "文대통령 베트남행 가능성 높지 않아" 시애틀N 2019-02-06 3468
19775 류현진 시즌 6승 달성…"압도적…또 다시 거장 면모 과시" 시애틀N 2019-05-20 3468
19774 명절 스트레스 증후군? 20·30대 '귀포족'은 힐링 중 시애틀N 2015-02-21 3467
19773 [카드뉴스]김무성 VS. 이완구의 2년 시애틀N 2015-04-24 3467
19772 '언포게터블' 그래미 수상 나탈리 콜 타계…향년 65세 시애틀N 2016-01-01 3467
19771 KT, 김성태 딸 인성검사 결과도 조작…사장 “정규직 채용”지시 시애틀N 2019-04-04 3467
19770 돼지고기에 대한 오해… ‘살짝’ 익혀 먹어도 ‘안 죽어요’ 시애틀N 2015-09-07 3466
19769 페루 정부 "北 대사, 5일 이내 떠나라" 시애틀N 2017-09-11 3466
19768 설 선물로 '황금코인·이동 주택'을?…'프리미엄 명절 선물'… 시애틀N 2021-01-09 3466
19767 김정은 "초강경 대응" 다음날 北지진…핵실험 의혹에 '긴장' 시애틀N 2017-09-23 3465
19766 '삼성TV' 분해한 LG전자…'번인 올레드' 전시한 삼성전자 시애틀N 2019-09-18 3465
19765 홍콩시위대 "中위한 경찰국가됐다"…16주째 시위서 레넌벽 훼손 시애틀N 2019-09-22 3465
19764 뾰족한 수 없다는 '전세난'…"한시적 규제 완화 카드 꺼내야" 시애틀N 2020-11-01 3465
19763 가계빚, 사상 첫 GDP 추월…민간부문 빚은 GDP 2배 '훌쩍' 시애틀N 2020-12-24 3465
19762 통일부 1급 공무원 전원 사직서 제출 시애틀N 2014-12-01 3464
19761 'AOC와 베토'…美 정계를 신선하게 흔드는 두 사람 시애틀N 2019-01-23 3464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