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7-22 12:53
문재인, 탕평으로 인사 마무리…갈등 수습? 난관 여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9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창당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7.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5개 본부장 및 정책위의장, 주류 대 비주류 절반씩 '탕평 인사'

文, 페이스북 글 올려 당내 단합 강조…비주류측 관망 모드로 전환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사무총장직 폐지' 등에 따른 후속 당직인선을 마무리하면서 계파간 갈등으로 치달았던 당 내홍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당 조직을 사무총장제에서 5개 본부장 체제로 개편한 데 따른 당직 인선과 정책위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당 인사와 자금을 담당하는 총무본부장에는 사무총장직 폐지로 조기 사퇴한 3선의 최재성 의원이, 내년 총선 공천과 밀접한 조직본부장엔 호남 출신 재선 의원인 이윤석 의원이 기용됐다.

혁신위의 제안으로 신설된 민생본부장엔 수도권 재선 의원인 정성호 의원이 발탁됐다. 안규백 전략홍보본부장과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은 유임됐다.

아울러 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갈등을 빚었던 정책위의장직도 서울지역 재선 의원인 최재천 의원으로 교체했다.

문 대표의 이번 인선은 전체적으로 '탕평'에 방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당내에선 최재성·안규백·홍종학 의원은 범주류측 인사로, 이윤석·정성호·최재천 의원은 비주류측 인사로 분류된다. 문 대표가 정확히 주류와 비주류 절반씩을 나눠 배치한 셈이다.

특히 당내 비노(비노무현)·비주류측에서 요구해왔던 조직본부장에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문 대표와 경쟁했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이 의원을 인선한 것은 '화룡점정'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당 밖에서 신당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천정배 무소속 의원과 가까운 정성호 최재천 의원을 전진 배치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두 사람은 17대 국회 당시 천 의원을 중심으로 한 '민생정치모임'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인사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정치권 일각에선 문 대표가 천 의원으로부터 일고 있는 '신당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을 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원내대표의 '당무 거부'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문 대표의 이번 인선으로 4·29 재·보궐 선거 참패 후 석달여만에 주요 정무직 당직 인선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 5월 말께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을 고려하면 두 달여만에 인선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 강행으로 촉발됐던 당내 계파 갈등은 수면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단언컨대 분당은 없고, 통합만이 있을 뿐"이라며 "결국은 모두가 함께 가게 될 것이다. 저는 대표로서 모두가 혁신의 길에 함께 나서면서 통합하고 단결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혁신을 거부하고 변화를 회피하는 이탈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통합의 큰 길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가는 정치는 대의와 어긋난다"면서 "국민과 호남 민심이 요구하는 것은 우리 당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지 분열이 아니다. 지역 정서에 기대어 분열로 정권교체의 희망을 무산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민심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당론, 분당론에도 적극 대응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비주류측도 일단 이번 인선 결과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관망 모드'로 돌아서는 기류다. 

비주류측의 한 핵심인사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당분간은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 정체성 확립방안과 선출직공직자평가위 구성방안, 공천혁신안 등 혁신위가 꺼낼 민감한 사안들이 대기하고 있어 계파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혁신안을 둘러싼 갈등이 당 밖의 원심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신당론과 맞물릴 경우, 이른바 '9월 위기설'이 현실화될 여지가 크다.

비주류측에 속하는 한 재선 의원은 "당 정체성 확립방안, 선출직공직자평가위 구성안, 공천혁신안 등 혁신위가 어떤 것을 내놓느냐에 따라 '혁신위 대 비혁신위'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주류 일각에선 사무총장직 폐지로 사실상 당 대표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조직본부장의 공천기구 참여를 통해 견제를 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도 나오고 있어 양측간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8일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고 5개 본부장 체제로 전환하되 본부장은 공천기구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60 대만 집권 국민당 훙슈주 총통후보 확정…누가 되든 女대통령 시애틀N 2015-07-19 3055
19759 [뉴욕주간전망] 그리스 우려 완화 속 애플 등 기업실적 주목 시애틀N 2015-07-19 2919
19758 [카드뉴스] 여름엔 록페스티벌 한번쯤 가줘야지! 록·페 가이드 시애틀N 2015-07-19 2509
19757 中 유니클로 섹스 동영상 유포 10대 남성 등 3명 구류 시애틀N 2015-07-19 3111
19756 소나무 분재 훔친 이세진 前울진군의장…의원직도 사퇴 시애틀N 2015-07-19 3056
19755 이병호 국정원장, '해킹 파문' 자살 직원 빈소 방문 시애틀N 2015-07-19 2493
19754 14일째 확진 ‘제로’, 사실상 메르스 종식 시애틀N 2015-07-19 2765
19753 "민간인 사찰 없었다" 유서에도 꼬리 무는 '의문들' 시애틀N 2015-07-19 3212
19752 '장모-사위 갈등' 이혼 새 트렌드로 자리 잡아 시애틀N 2015-07-19 3072
19751 국정원 직원 마지막 '죽음의 쇼핑'…CCTV 추적해 보니 시애틀N 2015-07-20 2424
19750 [LPGA] 최운정, 연장 접전 끝 마라톤 클래식 우승…7년만의 첫승 시애틀N 2015-07-20 2505
19749 위치추적 앱은 알고 있었다…'울산 모텔 살인사건' 내연남 구속 시애틀N 2015-07-20 2841
19748 합의 성관계 뒤 잠적하자 "강간당했다" 허위신고 女 구속 기소 시애틀N 2015-07-20 2160
19747 편하다고 원화 결제했다간 수수료 폭탄… 해외여행 금융 꿀팁은? 시애틀N 2015-07-20 2473
19746 '1등 자동차 경품' 안 뽑힌 이유…대행업체 가족이 '꿀꺽' 시애틀N 2015-07-20 3169
19745 이명박 "이승만 전 대통령 功過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시애틀N 2015-07-20 2446
19744 노인 2명중 1명이 빈곤…"기초연금만으로는 역부족" 시애틀N 2015-07-20 3939
19743 "재워드려요"…가출팸의 '은밀한 유혹' 시애틀N 2015-07-20 3226
19742 박 대통령, 올 여름 휴가는 언제? 어떻게? 시애틀N 2015-07-20 2648
19741 미국ㆍ쿠바 대사관 54년만에 다시 문 열었다 시애틀N 2015-07-20 2476
19740 메르스 확진 16일째 ‘제로’..격리자 5명만 남아 시애틀N 2015-07-20 1666
19739 '간통 무죄' 사법연수원 불륜남, "파면은 정당" 항소심 재확인 시애틀N 2015-07-20 2986
19738 前 광물公 사장에 영장 청구…MB정부 공기업 수장으로 두번째 시애틀N 2015-07-20 1810
19737 박지만 "정윤회 미행설로 박관천 만나"…'靑 문건' 증인출석 시애틀N 2015-07-20 2164
19736 '불륜 조장' 애슐리매디슨 해킹…3700만 회원 "나 떨고 있니" 시애틀N 2015-07-21 3103
19735 상주 '농약 음료수' 사건 피의자 할머니…미심쩍은 행적 시애틀N 2015-07-21 2747
19734 외교부 "日방위백서, 한반도 침탈 역사 부정 행위" 시애틀N 2015-07-21 2324
19733 20만~40만원대 보급형 갤럭시폰 몰려온다 시애틀N 2015-07-21 2981
19732 카톡으로 못하는게 뭘까…열차표·세금까지 한번에 시애틀N 2015-07-21 2295
19731 "외계 생명체를 찾아라" 스티븐 호킹 1억달러 탐사 여정 시작 시애틀N 2015-07-21 1847
19730 [프로농구] 이번엔 '람보 슈터' 문경은까지… 농구계 끊이지 않는 충… 시애틀N 2015-07-22 1708
19729 추신수, 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 맹활약 시애틀N 2015-07-22 2403
19728 '성완종 리스트' 첫 재판서 검-변 신경전…이완구 혐의 부인 시애틀N 2015-07-22 1492
19727 문재인, 탕평으로 인사 마무리…갈등 수습? 난관 여전? 시애틀N 2015-07-22 1593
19726 北 김정은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 더 짧고 타이트하게" 시애틀N 2015-07-22 2418
19725 부끄러움 모르는 '집사변호사들'…권력자·재력가 말동무·심부름꾼 시애틀N 2015-07-22 2222
19724 6세 아들 집에 두고 ‘부부싸움 화해여행’…아이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15-07-22 2421
19723 [골프] '행정소송 패소' 배상문 "법원 결정 존중…군대 가겠다" 시애틀N 2015-07-22 2192
19722 "은밀한 신체부위 보여달라"…아동과 영상통화는 '성적학대' 시애틀N 2015-07-22 2197
19721 [인터뷰]'국정원 댓글, 일베, 20대 잉여' 소재로 문학상 휩쓴 소설가 … 시애틀N 2015-07-23 3209
19720 [카드뉴스] 주한미군이 공짜? 막말로 재미 본 트럼프 씨,제대로 알고 하시죠 시애틀N 2015-07-23 3656
19719 학교서 먹은 계란말이가…'쓰레기 달걀' 300톤 급식용 납품 시애틀N 2015-07-23 3227
19718 취업 급한 청년들…아무데나 입사 후 1년반만에 사표 시애틀N 2015-07-23 2435
19717 동자승 10년간 성폭행 한 60대 주지 구속 시애틀N 2015-07-23 2311
19716 백종원 방송 하차해야 할까?…아버지 女캐디 성추행 논란 시애틀N 2015-07-23 2829
19715 원달러환율 3년1개월만에 최고치…외인 주식 5일 연속 매도세, 금값 5년래 … 시애틀N 2015-07-23 3091
19714 미국 10대 성관계 크게 줄었다…게임·스마트폰에 빠져서? 시애틀N 2015-07-23 2938
19713 이희호 여사 방북시 국적기 이용 확정…서해 직항로로 평양행 시애틀N 2015-07-23 2044
19712 美 루이지애나 영화관 총기난사범 경찰 봉쇄에 자살 시애틀N 2015-07-24 2493
19711 심상정 ‘정의당’ 7% 사상 최고…朴대통령, 32% 5주째 답보 시애틀N 2015-07-24 1556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