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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5 11:49
북한 코로나 환자 0명이라고? 외신들 "믿을 수 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46  

북한의 공식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는 '0명'이지만 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외신의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복수의 소식통과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북한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능력이 없는 북한 정권이 고의적으로 지역감염 실태를 감추고 있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의약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공중보건시스템이 더욱 취약해진 상태다.

북한에서 의사로 일했던 탈북민 최모씨는 LAT 인터뷰에서 "북한 통계는 믿을 수 없다"면서 "감염병이 발병하면 북한 정권은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들에겐 자국민의 건강이나 생명보다는 정권의 체면치레가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희천 은하피복공장에서 주민들의 채온을 재고 있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LAT에 따르면 북한은 확진자가 0명이라고 자랑하면서도 슬그머니 국제사회에 손을 내밀었다. 지난 2월 중순 국제기구와 비영리단체를 상대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개인보호장비, 인공호흡기 등 의료물자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러시아는 같은 달 말 1500개의 진단키트를 실제로 보내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북한이 하루에 소량이나마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 내 인도주의 활동에 정통한 한 소식통 역시 "외부 보급품 일부가 도착한 뒤 북한은 이번 주까지 약 10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하루의 약 60회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뤄지는 검사 수 자체가 워낙 적기에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은 것이란 설명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실제로 코로나 확산을 막았을 수도 있다고 본다. 당국의 지시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전체주의 국가의 특성상 이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북한 보건의료 전문가인 안경수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연구위원은 "북한에 감염자가 있다해도 한국이나 이탈리아, 미국처럼 큰 규모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하지만 바이러스가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하면 통제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 위원은 평양 등 대도시에선 중국산 진단키트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미사일 시험을 참관했을 당시 주변 군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들어 "그들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재평 한국 탈북자동지회 사무국장은 최근 NYT에 "감염자가 없다는 건 뻔한 거짓말"이라며 "지난달 중순 북한 소식통으로부터 3인 가족과 노부부가 청진에서 코로나19로 숨졌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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