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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9 14:14
'종이통장' 100년만에 사라진다…앞으론 '무통장거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52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금감원 제공) 2015.7.29/뉴스1 © News1 고성준 인턴기자>


2020년 9월부터는 종이통장 발급시 비용 지불해야




개화기 이후 지속된 '종이통장' 발행 관행이 100여년 만에 사라진다. 오는 9월부터 금융사는 고객에게 금리 우대, 수수료 경감 혜택 등을 줘서 무통장 거래를 유도하고, 2017년부터는 종이통장 발급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2020년부터는 고객이 은행에서 종이통장을 발급받으려면 통장 발급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수천만개에 달하는 장기 미사용 금융계좌도 일괄 정리된다. 

29일 금융감독원은 종이통장의 발급을 줄이고 무통장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혁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 소비자들은 통장 분실과 훼손, 인감변경 등에 따른 통장 재발행으로 은행에 연간 60억원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5월말 현재 은행 계좌 중 종이통장이 발행된 계좌는 2억7000만개(91.5%)에 달한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은 "선진국에선 오래 전에 사라진 재래식 통장거래로 인해 금융소비자·금융회사 모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래식 종이 통장 발행 관행을 혁신하고, 방치중인 금융계좌를 정리해 금융거래 관행 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무통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종이통장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사들은 '1단계'로 오는 9월부터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은 고객에게 금리 우대와 수수료 경감, 경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단계'인 2017년 9월부터는 고객이 60세 이상이거나 고객이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원칙적으로 종이통장 발급이 금지된다.

'3단계'인 2020년 9월 이후에는 종이통장 발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통장 발행에 소요되는 원가의 일부를 부과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단, 고객이 60세 이상이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비용 부과를 면제해준다.

박 부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종이통장 발행관행이 시작된 건 1897년 최초의 상업은행인 '한성은행'이 설립되면서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방안이 성과를 거둔다면 100년 이상 지속된 종이통장 발행 관행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장기 미사용 금융계좌를 정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우선 내년 하반기에 3년 이상 금융거래가 없으면서 잔액이 10만원 미만인 계좌는 일괄 해지된다. 또 고객이 금융사에 개설된 본인 계좌를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전화 등으로 계좌를 해지할 수 있게 된다.

대리인을 통해서 계좌를 해지할 때 필요한 서류도 줄어든다. 현재는 대리인이 계좌 명의인의 인감증명, 위임장, 친권확인을 위한 증명서 등을 금융사에 제출해야 계좌해지가 가능하다.

이 같은 장기 미사용계좌 정리는 대포통장으로 잘못 이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박 부원장은 "대포통장으로 활용되는 계좌 중 65%가 장기 미거래 계좌에서 나왔다는 통계도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도 1~3년간 거래가 없는 계좌는 빨리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 금융협회, 금융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원인 이번 대책으로 금융사와 소비자들이 연간 수백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부원장은 "종이통장을 발급받지 않으면 금리·수수료·서비스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고 통장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도 줄일 수 있다"며 "금융소비자·금융사·금융산업 측면에서 금융거래의 편의성과 안정성, 효율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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