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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2 08:01
[르포]하이힐 신은 美남자 씨스타팬 “한국 이름도 있어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57  

<KCON 관람객 캐빈 놉(Calvin Nop)은 핑크색 상의에 핫팬츠, 보기만 해도 아찔한 '킬힐'을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전시회와 콘서트 결합된 글로벌 한류 행사 'KCON 2015' 가보니



"남자가 왜 이런 옷을 입었냐구요? 걸그룹 씨스타를 따라한 복장이에요. 섹시하게 느껴지는 기분이에요(웃음)."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한류 문화 행사 'KCON 2015 USA'에서 만난 미국인 관람객 캐빈 놉(Calvin Nop)은 핑크색 상의와 핫팬츠에 보기만 해도 아찔한 '킬힐' 차림으로 KCON 전시회 행사가 열린 LA컨벤션센터 내부를 활보하다 이같이 말했다.  

그는 "K팝을 2007년부터 좋아했다"며 "KCON 행사를 매년 찾고 있다"고 말했다. K팝을 사랑하는 미국 남자 캐빈은 '강성현'이라는 한국인 이름도 갖고 있다. 한국 이름을 또박또박 쓰기도 했다.  K팝이 여타 음악과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그는 "프로듀서 등 스타 시스템이 잘 조직화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KCON에 오면 한국의 K팝 팬들과 '팬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KCON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독보적 지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기업 CJ E&M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문화 행사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컨벤션'(전시회)과 '콘서트'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컨벤션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콘서트는 미국 최대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식이다. 컨벤션은 입장료 25달러로 이용 가능하고 콘서트는 티켓값이 좌석 등급에 따라 50달러부터 250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날 저녁 열리는 엠카운트타운 콘서트에 앞서 컨벤션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오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유니스 왕(Eunice Wang)은 "올해가 세번째인데 내년에도 올 것"이라며 "K팝은 상징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일본 등 여타 아시아 음악과도 다른 차별성이 있다는 말이다. 


 올해 세번째로 KCON을 찾은 유니스 왕(Eunice Wang, 가운데)이 친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이번 KCON에서는 다양한 한류 체험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비빔밥 만들기를 체험하는 K-푸드 쿠킹 클래스와 한국 음식 샘플링, 한국 메이크업과 패션을 배우는 스타일링 클래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 K팝 스타들의 댄스를 배우는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메이크업 행사장에서 만난 파미다 베마디(Parmida Behmardi)도 2012년 첫해 행사때부터 함께 해온 '단골' 관람객이다. 그는 "이곳에 오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인 '스킨푸드'를 애용한다"며 "피부에 잘 맞다"고 말했다.  

2012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CON은 첫해 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데 이어 이듬해인 2013년 2만명, 2014년 4만3000명으로 매년 방문객이 두배로 늘고 있다. 

올해는 개최장소와 개최기간이 대폭 확대됐다. 로스앤젤레스 인근으로 한정됐던 장소를 여타 국가로 확대해 지난 4월 22일 일본에서 KCON 행사를 열어 1만5000명이 찾았다. 미국도 이번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오는 8일 뉴욕에서도 KCON행사를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 행사에 이틀간 4만명이 찾았고 행사 마감까지 관람객이 총 5만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뉴욕 행사도 관람객이 1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세번의 KCON 행사로 관람객이 총 8만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즈 센터(Staples Center)와 LA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K CON 2015 USA'가 열렸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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