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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2 22:44
식품업계 신의직장 '하이트진로' 연봉 9598만원·근속 15.5년 1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93  

소주1등 브랜드와 복지혜택 우수해 경력직 선호도 높아
대기업 퇴사 많아…"고연봉 대비 업무 강도 부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높은 연봉과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회사를 선호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면 하나라도 만족해야 지옥철을 뚫고 출근하는 맛이 난다. 식품업계에선 하이트진로가 상대적으로 두 가지 측면을 두루 만족하는 기업으로 나타났다.


3일 지난해 식품기업 사업보고서(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9598만원, 근속 연수 15.5년으로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연봉은 근속 연수가 길수록 높아진다. 이른바 몸값 비싼 '윗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고연봉 미래를 보며 오랜 기간 회사에 다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자녀 학자금과 의료비 지원을 포함한 복리후생 부분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는다. '참이슬'이라는 소주 브랜드 1위 이미지도 직원 사기를 높이는 이유로 꼽힌다. 이직을 원하는 식품업계 직장인 사이에서 하이트진로가 자주 거론된다는 후문이다.

오리온은 식품업계에서 숨어 있는 고연봉 회사로 불린다. '초코파이'를 앞세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중국 내 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2조원을 찍었다. 영업이익은 3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억원 이상을 끌어올렸다. 평균 연봉은 6600만원. 관리직 남성 연봉은 하이트진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9700만원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오리온은 할인행사를 적절하게 통제하면서 브랜드 관리에 엄격하다"며 "식품 기업 중에서도 장사를 잘한다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설명했다.

우유업계 중 매일유업이 평균 근속 11.99년, 연봉은 6243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일유업은 가족친화경영으로 여성이 다니기 좋은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과 가정 양립이라는 원칙에 따라 임신 여성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보장받는다. 시차 출퇴근과 재택근무로 육아 부담을 덜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직원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중에선 롯데푸드가 평균 근속이 12.9년으로 가장 길었다. 롯데칠성음료·롯데제과와 비교해 연봉은 낮았으나 장기 근속자가 많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계열사는 근속 연수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강도가 높아 퇴직률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신입사업 초봉이 높아 취준생 선호도는 높은 반면 근무 안정성은 낮다"며 "주 52시간 시행으로 예년보다 부담은 적지만 타사보다 업무량은 많다"고 말했다.

식품업계 역시 다른 업종과 비슷하게 여성 평균 근로 연수가 짧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결혼 후 육아라는 무게를 여성이 대부분 부담해 퇴직을 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사내 어린이집을 두고 임직원 육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에게 임원 승진 기회를 더 주는 보이지 않는 인사 원칙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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