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04 06:06
경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2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말로만 무성했던 이 사건이 흐지부지 끝나게 되면서 '경찰이 부실수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4일 J(48·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 의원을 지난 3일 오후 9시30분~11시30분 3시간 동안 극비리에 대구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했다.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이뤄진 조사에서 "심 의원이 성폭행 혐의는 물론 회유나 협박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신고를 접수한 이후 10여일 간 조사했으나 피해자가 '성폭행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하고, 피의자인 심 의원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휴대폰 통화나 문자 내역, 참고인 조사를 통해서도 범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J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 G호텔에서 30분 가량 심 의원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 받은 대구경찰청이 피해자를 상대로 벌인 1차 조사에서 J씨는 "지난달 12일 밤 심 의원에게서 여러차례 호텔로 오라는 전화는 받았으나 거절하다 다음날 오전 호텔에 찾아갔는데 술이 덜 깬 상태의 심 의원이 갑자기 달려들어 성폭행했다. 내 가방에 현금 3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호텔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심 의원이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모습과 J씨가 호텔에 드나드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자 심 의원이 J씨를 만나 사과와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J씨는 이후 2차례의 추가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도주하지는 않았다"며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J씨가 진술을 번복한 점에 주목하고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에 수사의 초점을 맞췄다.

또 '심 의원과 J씨 사이에 돈이 오갔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돌았고,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 중점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선 경찰 조사에서 J씨는 "회유나 협박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심 의원도 경찰에서 "회유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결국 의혹을 하나도 밝혀내지 못한 경찰은 5일 '혐의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호텔 내에서 두 사람 사이에 성관계를 포함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성폭행 논란이 일자 심 의원은 지난 3일 "불미스런 일로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심 의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1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귀국…8일간 '막장 드라마' 끝날까 시애틀N 2015-08-03 3226
19609 애플, 200조 車프로젝트 "직접 개발하겠다" 시애틀N 2015-08-03 2921
19608 대학 동기 성폭행·신체 촬영 혐의로 현직 경찰관 조사 시애틀N 2015-08-03 2416
19607 녹아내리는 지구촌 빙하들…120여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 시애틀N 2015-08-03 2156
19606 금값 하락에 금거래 30% 급증..연중 최고치 경신 시애틀N 2015-08-03 2445
19605 미국 가정 대학 학비 평균 2만4,164달러 들어간다 시애틀N 2015-08-03 2917
19604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영원한 맞수' 박희태 "비통" 시애틀N 2015-08-04 2172
19603 박 대통령 사촌동생, 노모에게 흉기 휘둘러 벌금형 시애틀N 2015-08-04 2472
19602 괴단체 "이희호 여사 탑승 항공기 폭파" 위협 시애틀N 2015-08-04 2484
19601 경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시애틀N 2015-08-04 2424
19600 크래프트, 자사 치즈 대규모 리콜 시애틀N 2015-08-04 3204
19599 발기부전 약의 미스터리…잠잠하다 휴가철만 되면 매출이 '껑충' 시애틀N 2015-08-04 2106
19598 토요타, 지난 분기 순익 엔화 약세로 10%↑ 사상 최대 시애틀N 2015-08-04 1983
19597 "면세점·카지노도 놓칠라"…反롯데 확산에 정부도 전방위 압박 시애틀N 2015-08-04 2837
19596 검찰, 경찰이 '성폭행 무혐의' 처리한 심학봉 의원 재수사 시애틀N 2015-08-04 2218
19595 ‘마을 이장님 퇴출시대’ …농촌 신풍속도 시애틀N 2015-08-04 2278
19594 2억원 아끼려 액티브X 못 버린 학교들…참담한 IT 강국 민낯 시애틀N 2015-08-04 3024
19593 애플, 주가 하락에 보름새 1032억달러 증발 "신사업 수혈 시급" 시애틀N 2015-08-04 2178
19592 교사 채용에 2억2천만원 뒷돈…기막힌 학교 비리 시애틀N 2015-08-04 2294
19591 평론가 정문순, '신경숙 옹호' 교수에 "표절은 성공해도 안 들킨 도… 시애틀N 2015-08-05 3193
19590 '생매장' 당한 강아지 극적 구조…경찰 조사 착수 시애틀N 2015-08-05 2497
19589 제자에게 인분 먹인 '엽기 교수' 구속기소 시애틀N 2015-08-05 2991
19588 오죽하면 '손석희 영입설' 뜰까…주춤해진 신당론 내부균열까지 시애틀N 2015-08-05 2836
19587 이희호 여사, 평양산원·아동병원 방문…환영만찬에 참석 시애틀N 2015-08-05 2204
19586 신동욱, 위안부 망언 박근령에 '박 다르크' 극찬…장단이 척척 시애틀N 2015-08-05 2776
19585 서울 서초서 연이은 성추문…입 맞추고 성희롱 시애틀N 2015-08-05 2143
19584 "예상보다 밝아" 눈길 끄는 평양의 야경…타임랩스 영상 화제 시애틀N 2015-08-05 2230
19583 방북 이희호 여사, 北 김정은 언제 만날까 시애틀N 2015-08-06 2265
19582 한숨 돌린 애플…美 아이메시지 집단 소송 '기각' 시애틀N 2015-08-06 2305
19581 反롯데 불매운동 현실화에 계열사들 '덜덜'…내수도 악영향 시애틀N 2015-08-06 3195
19580 통큰 베팅 손정의 1543억에 부사장 영입…“그는 값싼 ‘매물’” 시애틀N 2015-08-06 2828
19579 "숨진 임씨 발견 장소에 국정원 직원들이 먼저…현장 훼손 의혹" 시애틀N 2015-08-06 2113
19578 학교 성폭력 충격…서울 이어 부산·강원에서도 시애틀N 2015-08-06 3022
19577 세실 죽인 '트로피 헌터' 미국인의사 집 '반달' 테러 당해 시애틀N 2015-08-06 3049
19576 "어디갔다 왔니"…남아공서 도난당한 차 22년만에 주인곁으로 시애틀N 2015-08-06 3338
19575 미국 기업 사장ㆍ직원 연봉 연봉차 최고 373배 시애틀N 2015-08-06 3023
19574 [동영상]"뱀처럼 스르륵…" 테슬라, 움직이는 전기차 충전기 공개 시애틀N 2015-08-07 3861
19573 "죄송합니다"…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유한 20대 집행유예 시애틀N 2015-08-07 3379
19572 美 공화당 대선 후보 첫 TV토론…승자는 결국 트럼프? 시애틀N 2015-08-07 3494
19571 심학봉의원 성폭행 의혹 수사에 성폭력전담 女검사 배치 시애틀N 2015-08-07 3261
19570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논문 표절 의혹 시애틀N 2015-08-07 2981
19569 간통죄 위헌 결정후 6개월…'불륜' 위자료 받기 어려워져 시애틀N 2015-08-07 3157
19568 "몸으로 영업?" 심학봉 사건에 뿔난 보험설계사들 시애틀N 2015-08-07 4370
19567 태국, 페북서 '왕실 모욕'한 男에 30년 실형 선고 시애틀N 2015-08-07 3519
19566 해리슨 포드 비행기 추락 후 "사고 순간 기억 못 한다" 시애틀N 2015-08-07 4559
19565 5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한인 기소 시애틀N 2015-08-07 4320
19564 [동영상]반려견이 주인을 무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시애틀N 2015-08-08 3203
19563 경찰, '동자승 성폭행 스님' 수사 확대 시애틀N 2015-08-08 3075
19562 [펫톡톡]개 산채로 땅에 묻은 '엽기 유기'…박인비 반려견 위해 대회… 시애틀N 2015-08-08 3109
19561 [지금 평양] 얼굴없는 北 대변인의 첫 등장? 시애틀N 2015-08-08 3053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