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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7 10:27
美 공화당 대선 후보 첫 TV토론…승자는 결국 트럼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92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주관으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즈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첫 TV토론회가 열렸다. © AFP=뉴스1>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주관으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즈 경기장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첫 TV토론에서 뚜렷한 승자는 없었다. 거친 언행에도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 중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에 관심이 집중되긴 했지만 확실한 승리를 거머쥔 후보는 없었다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트럼프를 비롯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전 신경전문의 벤 카슨, 연방 상원의 테드 크루즈(텍사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랜드 폴(켄터키) 의원,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존 카식 오하이오 주지사 등 지지율 상위 10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CNN이 정리한 6일 토론의 8가지 핵심 포인트다.


◇ '트럼프는 흔들리지 않는다'

트럼프는 예상대로 실망시키지 않았다. 평소 모습 그대로였다. 그가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짓겠다고 큰소리 친 '거대한 벽'처럼 트럼프는 흔들림이 없었다.

트럼프는 최종 경선 후보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후보는 손을 들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유일하게 손을 치켜올렸다.

그는 "내가 공화당 후보로 추대된다면 당연히 약속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은 이 자리에서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후보로 선출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사실상 밝힌 것이다.

이어 사회자가 여성을 '뚱뚱한 돼지', '개', '게으름뱅이' 등으로 묘사한 과거 발언을 언급하자 트럼프는 "이 나라의 큰 문제점은 바로 '정치적 정당성(political correctness·차별적인 언어 사용 및 행동을 피하는 원칙)'"이라며 "솔직히 정치적으로 완전히 공정해질 시간이 나에게는 없다"고 답했다.


◇ 랜드 폴은 전투견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의 토론 참여 태도에 대해 CNN은 '전투견(attack dog)' 같았다고 묘사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음에도 언론의 헤드라인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전투적으로 달려들었고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트럼프 후보의 무소속 출마 가능 발언 직후 "정치인들을 돈으로 사는 것에 익숙해 벌써부터 양쪽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트럼프는 이에 "당신에게도 이미 충분히 돈을 줬다"고 응수했다.

폴 의원이 토론을 통해 자신을 부각시키려 한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트럼프에게로 쏠린 관심을 가로채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였다고 CNN은 전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첫 TV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토론회 장소에 들어서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 News1



◇ 크리스티 vs. 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폴 의원은 국가 안보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폴 의원이 지난 5월 미 국가안보국(NSA)의 정보수집 프로그램 허용 연장 법안 처리를 방해하기 위해 10시간이 넘게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반대행위)를 펼친 것을 맹비난했고 폴 의원은 크리스티 주지사가 2012년 선거 직전 민주당 소속의 오바마 대통령을 끌어안은 행동을 지적하는 것으로 반격했다.


◇ 카식, 홈그라운드 이점

그간 여론조사에서 10위권 안팎을 오간 존 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토론회장이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으로 인해 청중으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카식 주지사는 예산, 대외정책에 대한 견해를 진정성 있는 태도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젭 부시

트럼프에 이어 지지율 상위권을 기록중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최근 "여성 보건 문제에 5억달러(5865억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돈을 다양한 보건 문제에 걸쳐 여성들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지역사회 단체에 쓸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캠페인 로고에서도 부시라는 성을 뺀 '젭(Jeb)'을 선택한 부시 후보는 이날도 형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그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안보를 최우선으로 두지 않았다는 것을 현재는 아는 만큼, (이라크 침공은)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 워커는 어디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위 또는 3위를 줄곧 기록해온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날 토론에서 스스로를 드러내지 못했다. 

CNN은 워커 주지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뚜렷했고 사회자의 질문에 간결하게 대답하기는 했으나 너무 단조로웠고 나머지 후보들로부터 돋보이는데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맹공

이날 후보들은 폴 의원을 제외하고는 트럼프에 대한 공격을 대체적으로 삼가는 분위기였다.

트럼프는 오히려 이날 앞서 열린 2부리그 토론에서 후보들의 집중 포화를 받았다.

17명의 후보 중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 파타키 전 뉴욕 주지사, 짐 길모어 전 버지니아 주지사 등 지지율 하위 7명은 2차 토론에 앞서 오후 5시 자신의 정책과 견해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트럼프는 1차 토론에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후보들의 맹공격을 받았다.

페리 전 주지사는 트럼프에 대해 "자신의 보수적 성향보다 유명세만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잇단 막말논란에도 지지율은 파죽지세로 상승하고 있는 이른바 '트럼프 현상'에 대해 피오리나 후보는 "국민이 느끼고 있는 분노를 잘 파고든 것 같다"며 "국민들은 정치에 신물이 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주관으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즈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첫 TV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은 지지율 하위 7인이 참여한 1차 토론. © AFP=뉴스1



◇ 진정한 승자는 피오리나?

오후 9시 황금시간대에 열린 2차 토론의 뚜렷한 승자는 없었지만 1차 토론의 승리자는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피오리나는 트럼프와 부시는 물론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없고 성취한 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묘사하며 "힐러리 클린턴은 벵가지에 대해, 또 이메일 계정 문제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태아 장기매매 의혹에 휩싸인) '가족계획연맹'을 여전히 옹호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피오리나는 토론 후 소셜미디어에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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