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09 20:55
軍 "4일 DMZ 지뢰 폭발은 北 계획적 도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73  

北, 군사분계선 넘어와 우리 측 GP 인근에 '목함지뢰' 매설…증거물 43점 확보

합참 "'남북 불가침 합의' 위반한 비열한 행위…혹독한 대가 치르게 할 것"



지난 4일 경기 파주시 우리측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가 폭발해 우리 장병 2명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입은 것은 북한의 계획적인 도발에 의한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은 이날 오전 사고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영호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 부단장은 "이번 사고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 되는 목함지뢰 3발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공동조사단이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물 잔해 43점을 정밀 분석한 결과 해당 잔해가 통상적으로 북한의 목함지뢰에 사용되는 용수철과 공이, 송진이 발라진 나무 등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안 부단장은 밝혔다.

특히 해당 잔해들 중 철재 부품들의 상태가 녹이 없이 온전한 것도 목함지뢰가 유실된 것이 아니라 최근까지 특정 부대에 의해 보관된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지뢰폭발 사고는 해당 부대가 관할하는 GOP(일반전초)에서 좀 더 북측으로 자리잡고 있는 GP(감시초소)와 GP를 잇는 추진철책에 설치된 통문에서 발생했다.

해당 통문은 우리 측 인력이 DMZ에 대한 순찰을 진행할때 통과하는 문으로 지뢰는 통문 기준 북측과 남측에 각각 2발, 1발씩 매설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 부단장은 "지뢰의 매설 위치는 군사분계선 이남 440m 지점의 우리 측 추진철책 통문에서 남쪽으로 25cm 지점에 1발, 북쪽으로 40cm 지점에 2발이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지뢰가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비로 인한 유실 등으로 해당 지점에 유입됐을 가능성은 0%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 부단장은 "해당지역은 남고북저 지형에 배수가 용이한 마사토 토양"이라며 "또 지뢰가 북측에서 유실됐다면 추진철책 일대에 유실된 흙이나 수목 등 부산물이 쌓여 있어야 하나 그러한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은 목함지뢰의 매설위치와 위장상태, 우리 군의 작전활동 주기 등으로 보아 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우리 군의 수색대는 사고 발생 불과 열흘 여 전인 지난달 22일에도 DMZ순찰을 위해 해당 통문을 사용했으나 당시에는 폭발 및 어떤 특이사항도 없었다.

한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달 24, 25, 26일에는 해당 지역의 집중폭우로 양측 모두 작전이 어려웠던 상황"이라며 "북한군의 지뢰 매설 시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 사이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러 매설하지 않은 이상 그 넓은 추진 철책에서 하필 좁은 통문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지뢰가 매설된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통문을 중심으로 우리 측 지역 25cm 지점에 지뢰가 매설된 것에 대해서는 "통문 아래 쪽으로 약 14cm의 공간이 있고 이를 통해 5cm 높이의 북한 목함지뢰와 사람의 손이 충분히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안 부단장은 "증거와 정황을 종합해보면 금번 사건은 북한군이 의도적이고 불법적으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후 우리 작전병력의 이동로 상에 목함지뢰를 매설해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라며 "북한의 비인도적 도발행위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 역시 이날 대북 경고성명을 통해 "이번 북한의 도발행위는 '정전 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며 북한은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북한의 도발로 부상당한 우리 측 장병은 김모 하사(23)와 하모 하사(21)다. 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둘 모두 다리에 치명상을 입어 결국 다리 일부를 절단하는 조치를 취한 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하 하사의 경우 양 쪽 다리에 치명상을 입어 결국 두 다리 일부를 모두 절단해야하는 중상을 입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560 美 캘리포니아·콜로라도 잇단 '페스트' 발병 시애틀N 2015-08-08 2914
19559 '폭염 열흘' 쪽방촌 독거노인들 "죽을 수 없으니 사는거죠" 시애틀N 2015-08-08 4564
19558 이희호 여사 北 체류 모습 공개…강행군에도 밝은 표정 시애틀N 2015-08-08 3074
19557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에 패하며 준우승…김정미, 최고 GK 수상 시애틀N 2015-08-08 2809
19556 [광복70년]이해인 수녀 "잃어버린 것 많아…선과 사랑 실천해야" 시애틀N 2015-08-09 2530
19555 대한민국이 커졌다…빅사이즈 의류·신발 '잘 나가네' 시애틀N 2015-08-09 2827
19554 '허니통통 애플'도 대박…1초에 1봉지 팔렸다 시애틀N 2015-08-09 2204
19553 '축배' 해외수주가 '독배'로..위기의 건설·조선업 시애틀N 2015-08-09 2420
19552 근무시간에 3~4시간 음란물 시청…"해고 정당" 시애틀N 2015-08-09 2801
19551 서울 아파트값 올들어 3.44% 상승…5년만에 최고 시애틀N 2015-08-09 2764
19550 관광객 붐빈 브라질 정거장 화면에 포르노가…해커 소행 시애틀N 2015-08-09 2831
19549 "하느님이 빌리라고 했다"…여친 속여 59억 가로챈 30대 징역8년 시애틀N 2015-08-09 2197
19548 '감사원 성매매' 적발됐던 요정·모텔서 또 성매매 적발 시애틀N 2015-08-09 2814
19547 [단독]국정원 직원 코앞에 두고…수색 1시간 고의지연? 시애틀N 2015-08-09 2520
19546 [동아시안컵] 한국,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장현수 MVP 시애틀N 2015-08-09 2496
19545 軍 "4일 DMZ 지뢰 폭발은 北 계획적 도발" 시애틀N 2015-08-09 3675
19544 전 동거녀 현관 열쇠 바꿔 화났다…아이 6명 등 일가 8명 살해 시애틀N 2015-08-09 2211
19543 150㎞ 달리다 '아차'…3살 딸 갓길에 두고 떠난 얼빠진 부모 시애틀N 2015-08-10 1960
19542 '지뢰폭발'의 재구성…'쾅' 부상자 부축하고 나오다 또 '… 시애틀N 2015-08-10 2423
19541 다음카카오 새 사령탑은 35세…'파격인사' 배경은? 시애틀N 2015-08-10 2286
19540 [사진] 광복 7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시애틀N 2015-08-10 2416
19539 '엄마 시신과 10일'…장애아들은 숨진 사실도 몰랐다 시애틀N 2015-08-10 2174
19538 국립수목원, 소나무 등 자생식물 4000여종 이름 '광복 선언' 시애틀N 2015-08-10 2955
1953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1일 대국민 사과 시애틀N 2015-08-10 2781
19536 파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아동 성범죄에 충격 '일파만파' 시애틀N 2015-08-10 2475
19535 서울 초·중·고 학업중단자 1만명 넘어…대부분 '조기유학' 시애틀N 2015-08-10 2211
19534 '지배구조 개선안' 들고 나온 신동빈, 등돌린 민심 잡을 수 있을까 시애틀N 2015-08-10 2153
19533 ‘광복 70년’ 사진으로 말하고, 빛으로 전시한다 시애틀N 2015-08-10 1980
19532 도주중 또 성폭행한 특수강간범…"피해여성 설득에 자수" 시애틀N 2015-08-10 3273
19531 위안화 '사상최대' 평가절하…환율전쟁에 기름부은 중국 시애틀N 2015-08-10 2479
19530 원달러 환율 15.9원 급등 달러당 1179.1원로 연중 최고 시애틀N 2015-08-11 2431
19529 먹다 남은 수박 냉장보관했더니…세균이 3000배 시애틀N 2015-08-11 2805
19528 윈도10 '그림의 떡'…10년째 '액티브X'에 갇힌 한국 시애틀N 2015-08-11 2834
19527 "美 민주주의 되살리겠다"…하버드대 교수의 당찬 대선 도전 시애틀N 2015-08-11 2284
19526 [광복70년] 안중근의사 중국 거처…800만원 없어 헐렸다? 시애틀N 2015-08-11 2518
19525 "낯선 남자 안돼" 구조대원 막아선 부친…딸 결국 익사 시애틀N 2015-08-11 2509
19524 [광복70년]망국의 恨 일제강점기 서울은 어떤 모습? 시애틀N 2015-08-11 3490
19523 '구글' 벗고 '알파벳' 입다…구글, 지주사 변신 이유는? 시애틀N 2015-08-11 2804
19522 경찰, '항공료 횡령' 정명훈 소환 검토…박현정은 '무혐의' 시애틀N 2015-08-11 2469
19521 13일 공개되는 '갤노트5'…대화면 스마트폰 전쟁 '점화' 시애틀N 2015-08-11 2286
19520 '땅콩' 대한항공 '조현아 수사 무마 의혹' 검찰총장 출신 변… 시애틀N 2015-08-12 3073
19519 "박대통령 열병식 참석해야 하는 5가지 이유"…中 에둘러 압박 시애틀N 2015-08-12 2566
19518 학교가 성범죄 온상…교실과 교내서 '절반' 가까이 발생 시애틀N 2015-08-12 2424
19517 1000만 관객 앞두고 저격당한 '암살'…100억대 표절 소송 시애틀N 2015-08-12 2424
19516 "노년의 성 어떻게?" …경기도 노인 성상담사·성교육사 배출 시애틀N 2015-08-12 3102
19515 보수논객 변희재, 오마이뉴스 상대 소송서 패소 시애틀N 2015-08-12 2469
19514 "北 최영건 부총리, 김정은 지시로 총살 처형" 시애틀N 2015-08-12 2205
19513 탤런트 임영규 신고로 보이스피싱 잡고보니…'마약 취했네' 시애틀N 2015-08-12 2965
19512 박 대통령, 10월 방미… 16일 오바마와 한미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8-12 2834
19511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오나귀’ 김슬기, 박보영 떠났다 “행복하길 바래(… 시애틀N 2015-08-12 3717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