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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0 14:09
국립수목원, 소나무 등 자생식물 4000여종 이름 '광복 선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53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광복 70년을 맞이해 우리 식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새롭게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소나무를 Korean red pine △벚나무를 Oriental flowering cherry △가문비나무를 Dark bark spruce △느티나무를 Saw-leaf zelkova △쑥을 Ssuck △냉이를 Naeng-i △고려엉겅퀴를 Gondre 등으로 바로잡는 등 자생식물 4173종의 영어명을 새로 지어 수록한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을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를 주요공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소나무(학명 Pinus densiflora Siebold et Zucc)의 영어명이 '재패니즈 레드 파인(Japanese Red Pine)'으로 전 세계에 통용되고 있다. 줄기가 붉은 일본 소나무라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한반도가 소나무 분포의 중심이지만 일본의 소나무가 서양인들에게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다.

식물명은 '학명'과 '일반명' 2개 종류가 있다. 전 세계가 공식적으로 쓰는 학명은 1종의 식물에 1개의 이름만 붙는다. 특히 학명은 국제식물명명규약의 선취권을 따르기 때문에 처음 붙여진 이름을 바꿀 수 없다.

학명은 식물학자들이 학술용어로 쓰기에 편리하지만 '라틴어'로 명명됐고 구성체계가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그에 반해 일반명은 소나무의 경우 적송, 육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

일반명은 각 나라에서 서로 다른 언어로 식물에 붙여 부르는 이름을 통칭하며 1종의 식물에 다수의 이름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학명과 달리 일반명은 선취권이 없어서 사람들이 자주 부르고 써서 널리 알려지면 인식 속에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 일반명은 식물이 분포하는 지역, 모양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 식물의 특징적 색깔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돼 쉽게 연상할 수 있고 외우기 쉽다.

소나무 © News1

국립수목원은 광복 70년을 앞두고 한반도 자생식물에 대해 세계인이 부르는 영어명을 바로잡아 우리 식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위해 '국가표준식물목록' 중 자생식물 4173종의 영어명을 새롭게 지었다.

국립수목원은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우리 문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 △한반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을 찾아 올바른 영어명으로 고치거나 세계인이 부를 새로운 이름을 짓는 방식으로 검토하고 한글 발음을 명사화해 우리말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표기했다.

바로잡은 영어이름은 네이버 어학사전으로도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 이름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민족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식물이 가진 가치를 포함하는 상징이므로 올바른 영어이름으로 부르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반도를 대표하는 식물을 코리아(Korea) 식물로 부르도록 세계에 알리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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