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12 23:31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오나귀’ 김슬기, 박보영 떠났다 “행복하길 바래(X)”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15  

1.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박보영 떠났다 "행복하길 바래(X)"

지난 7일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와 나봉선(박보영 분)이 다정한 모습으로 입맞춤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극중 이를 지켜보던 신순애(김슬기 분)는 둘의 다정한 모습에 화가 나 나봉선을 밀어버렸다.

곧 그런 자신의 모습이 '못났다'고 생각하게 된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편지에는 "나봉선, 그동안 고마웠어. 이렇게 인사도 못하고 가서 미안. 마음이 더 깊어져서 못 있겠어. 마지막으로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살아있는 동안 마음껏 사랑하라고,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고 쓰여 있었다.

하지만 기사 제목에서 '바래'는 틀린 표현이다. 기사 제목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서도 '바래'라고 쓰이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바래'는 '바라다'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바라다'의 어근은 '바라'를 살려서 '바라'라고 쓰는 것이 맞다.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라는 뜻이다.

2. 엑소 수호 '너에게 달려갈꺼야(X)~'

지난 11일 엑소 수호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을 배경으로 각자 다른 길을 가고자 하는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여기서 '너에게 달려갈꺼야'는 틀린 표현이다. '-꺼야'는 '-께'와 함께 가장 자주 쓰이는 잘못된 표현 중 하나다. '너에게 달려갈 거야'가 맞는 표현이다. 

'것이야'를 구어적 표현으로 바꾸면서 'ㅅ'을 뺀 것이 바로 '거야'다. 'ㄲ(쌍기역)'은 '-ㄹ까?'와 같이 의문형일 때를 제외하고는 쓰이지 않는다.

3. 웬지(X) 어색한 심상정과 김무성

지난 7월 24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회동을 갖고 노동개혁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에 대해 "노동개혁의 주체는 노동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노동 유연화' 정책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김 대표는 "대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차이가 100 대 34"라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빈부격차를 언급했다. 이어서 "이 격차를 해소하지 않으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어렵다"고 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기사 제목에서 '웬지'는 틀린 말이다. '왠지'가 맞다. 우리 국어에서 '왠'이 쓰이는 곳이 딱 한 곳 있는데 바로 '왠지'다. '왠지'는 '왜인지'를 줄여서 쓴 말이므로 '웬지'라고 쓰면 틀린 것이다.

'왠지' 이외의 경우에는 모두 '웬'을 쓰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560 美 캘리포니아·콜로라도 잇단 '페스트' 발병 시애틀N 2015-08-08 2914
19559 '폭염 열흘' 쪽방촌 독거노인들 "죽을 수 없으니 사는거죠" 시애틀N 2015-08-08 4564
19558 이희호 여사 北 체류 모습 공개…강행군에도 밝은 표정 시애틀N 2015-08-08 3074
19557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에 패하며 준우승…김정미, 최고 GK 수상 시애틀N 2015-08-08 2809
19556 [광복70년]이해인 수녀 "잃어버린 것 많아…선과 사랑 실천해야" 시애틀N 2015-08-09 2530
19555 대한민국이 커졌다…빅사이즈 의류·신발 '잘 나가네' 시애틀N 2015-08-09 2827
19554 '허니통통 애플'도 대박…1초에 1봉지 팔렸다 시애틀N 2015-08-09 2204
19553 '축배' 해외수주가 '독배'로..위기의 건설·조선업 시애틀N 2015-08-09 2420
19552 근무시간에 3~4시간 음란물 시청…"해고 정당" 시애틀N 2015-08-09 2801
19551 서울 아파트값 올들어 3.44% 상승…5년만에 최고 시애틀N 2015-08-09 2764
19550 관광객 붐빈 브라질 정거장 화면에 포르노가…해커 소행 시애틀N 2015-08-09 2831
19549 "하느님이 빌리라고 했다"…여친 속여 59억 가로챈 30대 징역8년 시애틀N 2015-08-09 2195
19548 '감사원 성매매' 적발됐던 요정·모텔서 또 성매매 적발 시애틀N 2015-08-09 2814
19547 [단독]국정원 직원 코앞에 두고…수색 1시간 고의지연? 시애틀N 2015-08-09 2520
19546 [동아시안컵] 한국,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장현수 MVP 시애틀N 2015-08-09 2496
19545 軍 "4일 DMZ 지뢰 폭발은 北 계획적 도발" 시애틀N 2015-08-09 3673
19544 전 동거녀 현관 열쇠 바꿔 화났다…아이 6명 등 일가 8명 살해 시애틀N 2015-08-09 2211
19543 150㎞ 달리다 '아차'…3살 딸 갓길에 두고 떠난 얼빠진 부모 시애틀N 2015-08-10 1960
19542 '지뢰폭발'의 재구성…'쾅' 부상자 부축하고 나오다 또 '… 시애틀N 2015-08-10 2423
19541 다음카카오 새 사령탑은 35세…'파격인사' 배경은? 시애틀N 2015-08-10 2286
19540 [사진] 광복 7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시애틀N 2015-08-10 2416
19539 '엄마 시신과 10일'…장애아들은 숨진 사실도 몰랐다 시애틀N 2015-08-10 2172
19538 국립수목원, 소나무 등 자생식물 4000여종 이름 '광복 선언' 시애틀N 2015-08-10 2955
1953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1일 대국민 사과 시애틀N 2015-08-10 2781
19536 파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아동 성범죄에 충격 '일파만파' 시애틀N 2015-08-10 2475
19535 서울 초·중·고 학업중단자 1만명 넘어…대부분 '조기유학' 시애틀N 2015-08-10 2211
19534 '지배구조 개선안' 들고 나온 신동빈, 등돌린 민심 잡을 수 있을까 시애틀N 2015-08-10 2151
19533 ‘광복 70년’ 사진으로 말하고, 빛으로 전시한다 시애틀N 2015-08-10 1980
19532 도주중 또 성폭행한 특수강간범…"피해여성 설득에 자수" 시애틀N 2015-08-10 3273
19531 위안화 '사상최대' 평가절하…환율전쟁에 기름부은 중국 시애틀N 2015-08-10 2479
19530 원달러 환율 15.9원 급등 달러당 1179.1원로 연중 최고 시애틀N 2015-08-11 2431
19529 먹다 남은 수박 냉장보관했더니…세균이 3000배 시애틀N 2015-08-11 2803
19528 윈도10 '그림의 떡'…10년째 '액티브X'에 갇힌 한국 시애틀N 2015-08-11 2834
19527 "美 민주주의 되살리겠다"…하버드대 교수의 당찬 대선 도전 시애틀N 2015-08-11 2284
19526 [광복70년] 안중근의사 중국 거처…800만원 없어 헐렸다? 시애틀N 2015-08-11 2518
19525 "낯선 남자 안돼" 구조대원 막아선 부친…딸 결국 익사 시애틀N 2015-08-11 2507
19524 [광복70년]망국의 恨 일제강점기 서울은 어떤 모습? 시애틀N 2015-08-11 3488
19523 '구글' 벗고 '알파벳' 입다…구글, 지주사 변신 이유는? 시애틀N 2015-08-11 2804
19522 경찰, '항공료 횡령' 정명훈 소환 검토…박현정은 '무혐의' 시애틀N 2015-08-11 2467
19521 13일 공개되는 '갤노트5'…대화면 스마트폰 전쟁 '점화' 시애틀N 2015-08-11 2286
19520 '땅콩' 대한항공 '조현아 수사 무마 의혹' 검찰총장 출신 변… 시애틀N 2015-08-12 3073
19519 "박대통령 열병식 참석해야 하는 5가지 이유"…中 에둘러 압박 시애틀N 2015-08-12 2566
19518 학교가 성범죄 온상…교실과 교내서 '절반' 가까이 발생 시애틀N 2015-08-12 2424
19517 1000만 관객 앞두고 저격당한 '암살'…100억대 표절 소송 시애틀N 2015-08-12 2422
19516 "노년의 성 어떻게?" …경기도 노인 성상담사·성교육사 배출 시애틀N 2015-08-12 3102
19515 보수논객 변희재, 오마이뉴스 상대 소송서 패소 시애틀N 2015-08-12 2469
19514 "北 최영건 부총리, 김정은 지시로 총살 처형" 시애틀N 2015-08-12 2205
19513 탤런트 임영규 신고로 보이스피싱 잡고보니…'마약 취했네' 시애틀N 2015-08-12 2965
19512 박 대통령, 10월 방미… 16일 오바마와 한미 정상회담 시애틀N 2015-08-12 2832
19511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오나귀’ 김슬기, 박보영 떠났다 “행복하길 바래(… 시애틀N 2015-08-12 3717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