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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0 07:37
北 2차례 포격도발, 軍 대응사격…군 "대북방송 중단안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66  

고사포 한발 쏜 뒤 19분 뒤 76.2mm 직사포 수발 DMZ 남측에 발사
北 "48시간 내 대북 방송 중단 안하면 추가 도발"...軍 "방송 중단 계획 없다" 


북한이 20일 비무장지대(DMZ)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두차례에 걸쳐 고사포와 직사포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 


우리군은 이에대해 수십발의 자주포를 응사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북한군은 포격도발 후 48시간 내 남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3시53분 14.5mm고사포 한 발을 연천군 중면지역으로 발사했다. 

이 포탄은 인근 야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4시12분 76.2mm 직사포 수발을 연천군 지역 DMZ 내 군사분계선 남측 700m 지점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포격으로 인한 아군 피해는 없으며, 우리측 대북확성기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우리 군의 탐지 장비가 1차 포격의 궤적을 잡았다"며 "다만 고사포의 경우 레이더가 가끔 허상을 보는 경우가 있어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2차 포격이 이어지자 우리군도 군사분계선(MDL) 북측 500m 지점에 155mm 자주포 수십발을 응사했다.

당국자는 "북한군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대응사격하면서 우리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군 당국은 북한의 포격 도발 원점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지에 대해선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당국자는 도발 원점이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서 다만 "두차례 포격 모두 DMZ 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우리군은 포탄의 우리 지역 탄착지점에 상응하는 곳에 대응사격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측 피해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선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우리 군이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음을 감안해 대응한 만큼 북측의 인명피해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포탄이 떨어진 곳은 해당 지역의 대북 확성기와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남측의 대북 확성기에 대한 조준사격을 가한 것은 아니라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북한이 포탄을 발사한 연천군 중면은 육군 28사단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10월 10일 북한군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풍선을 향해 고사포을 발사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북한군은 이날 포격도발에 이어 인민군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을 이날 오후 5시께 우리 국방부 앞으로 보냈다. 

국방부는 "북한은 전통문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 우리의 대북 심리전방송을 전면적 중대 도전이라고 억지주장을 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20일 오후 17시부터 48시간 내 대북 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수단을 전면 철거할 것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로써 이번 북한의 포격도발은 남측이 지난 10일부터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보복조치라는 게 분명해졌다.

군은 북한의 지난 4일 지뢰도발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만에 재개했고, 이에 북한이 '군사행동' 으로 위협하면서 '강 대 강' 대결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현재로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예고한 48시간이 되는 오는 22일 이후까지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은 최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 군은 전군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인 '진돗개1'을 발령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직접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해 사건 발생경위와 우리 군의 대응 및 피해현황 등을 보고받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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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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