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21 12:54
9월 위기설에 北 도발까지…개미들 '눈물의 투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5  

<증권사 객장의 개인투자자. 김태성 기자 © News1>

코스피 장중 1860 붕괴, 코스닥도 5.6% 급락…G2 불안감에 투자심리 깨져 


'9월 위기설'에 북한의 도발까지 더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머금고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생각이다.


21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해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32.12포인트(1.68%) 내린 1882.4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7.64포인트(3.01%) 내린 1856.91까지 밀렸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가 장중 1860선이 무너진 것은 2013년 8월 23일(1854.67) 이후 2년여만이다.    

더욱이 지난 4월 2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189.54까지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4달여만에 14%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23.69포인트(3.61%) 하락한 633.0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19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억원, 1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오전장 한때 5.6% 급락, 620마저 내줬다. 최근 5일간 하락률만 13.5%로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5.2%의 3배에 이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서 개인은 206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도 122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32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앞서 개인투자자들은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가증권시장서 3조1268억원을, 코스닥시장서는 977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주 초까지 유가증권시장서 2121억원, 코스닥시장서 957억원을 사들였다. 결국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샀던 주식이 떨어지면서 손실을 감수하고 순매도한 셈이다.  

건설과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모두 1~2%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전체적으로 중국 경제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를 주축으로 하는 G2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한 상황에서 북한 포격 도발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깨져 버린 모양새다. 

중국의 경우 수출과 내수가 같이 추락하는 가운데 증시도 된서리를 맞고 있다. 중국 7월 수출은 7%, 차 내수판매는 8% 줄었다.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1로 2009년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6월까지 5100을 웃돌던 상하이종합지수는 3600선으로 추락했다.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돼가는 분위기다. 이같은 기류가 느껴지면서 글로벌 증시에서는 달러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달러강세와 중국경제 침체가 맞물리며 신흥시장국 환율이 급등하고(평가절하) 유가도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크게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 절정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9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으로 설정됐다. 이른바 글로벌 경제 9월위기설이다.

다행히도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세계경제와 증시가 미국 금리인상을 버텨내기 힘든 국면인데다 미국내에서도 디플레 우려가 가시지 않았다며 금리인상을 시기상조로 꼽는 견해가 있어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금리인상 포기가 아니라 지연일 뿐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신흥시장에서 자금이탈 속도는 줄어들 수 있지만 방향이 반대로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금리 9월 인상설이 잦아들면서 우리나라 증시로부터 빠져나가는 외국인 자금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일 2% 대 약세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이날 0.8% 가량 하락중이며 일본은 1.9%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홍콩과 대만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약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60 김무성, 이달 말 차녀 혼사…비밀리에 추진하다 알려져 '곤혹' 시애틀N 2015-08-18 3974
19459 홍석천, 방콕 폭탄테러 목격…"큰 폭발음이 천둥인줄 알았다" 시애틀N 2015-08-18 4263
19458 부산대 교수 투신에도 교육부 "총장 직선제 폐지 정책 변함없다" 시애틀N 2015-08-18 2508
19457 요세미티서 나무쓰러져 한인학생 2명 참변 시애틀N 2015-08-18 4185
19456 중국 디플레 우려까지..휘청이는 수출에 설상가상 시애틀N 2015-08-18 3210
19455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에 몰카?…10분짜리 동영상 유출 시애틀N 2015-08-18 7721
19454 이서현 사장도 故이맹희 명예회장 조문…삼성-CJ 화해 완성? 시애틀N 2015-08-18 8911
19453 방콕 테러 용의자 CCTV 공개 "배낭멘 젊은 남성이…" 시애틀N 2015-08-18 3371
19452 대한항공 '경복궁 옆 호텔' 포기한 이유는 시애틀N 2015-08-18 3390
19451 軍 대북 확성기 방송에 여성 탈북자 투입 시애틀N 2015-08-18 3346
19450 [카드뉴스]설탕의 무서운 비밀…1일 평균 섭취량 두달 먹었더니 시애틀N 2015-08-18 3322
19449 박원순 야심작 '서울역 고가공원'에 문화재委 제동 시애틀N 2015-08-19 3020
19448 방콕 테러범 몽타주 공개…알면 신고 현상금 3300만원 시애틀N 2015-08-19 2930
19447 '워터파크 몰카'에 몰래 찍힌 촬영자…20대 여성 추적 시애틀N 2015-08-19 10137
19446 30만원에 산 만병통치약…알고보니 1000원짜리 건빵 시애틀N 2015-08-19 3146
19445 '액션 푸틴' 잠수정 타고 해저 탐험…다음은 우주정복?(+화보) 시애틀N 2015-08-19 3198
19444 '페라리·벤틀리 부부' 알고보니 무직…세무조사 받는다 시애틀N 2015-08-19 3335
19443 SNS서 재점화된 코카콜라 유해성·여론몰이 논란…진실은? 시애틀N 2015-08-19 3197
19442 'PC 먹통' 랜섬웨어 기승…"SW패치·백업 필수" 시애틀N 2015-08-19 3655
19441 故이맹희 명예회장 발인…이재현 회장, 전날 미리 빈소 찾아 시애틀N 2015-08-19 3073
19440 "北 인구 2500만, 기대수명 70세" 시애틀N 2015-08-19 3055
19439 대법, 한명숙 의원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시애틀N 2015-08-19 2931
19438 北 2차례 포격도발, 軍 대응사격…군 "대북방송 중단안해" 시애틀N 2015-08-20 2968
19437 경기도교육청, ‘女교사 성추행 의혹 교장’ 직위해제 시애틀N 2015-08-20 4508
19436 [e톡톡] 박근령 남편 신동욱, 김연아에 ‘노란 리본 단 종북’ 비난 시애틀N 2015-08-20 3520
19435 세계 불륜 지도…한국도 '핫존' 만만치 않네 시애틀N 2015-08-20 4379
19434 '전쟁임박 시 전역 남성 소집' 유언비어 돌아…국방부 단속 시애틀N 2015-08-20 3140
19433 [카드뉴스] "취업도 부모 힘이 없으면..." 현대판 음서제 논란 시애틀N 2015-08-20 3329
19432 대만서 물건 훔치다 딱걸린 한국인들…'코리안 망신살' 시애틀N 2015-08-20 3521
19431 '엽기 여고생들'…지적장애인 모텔 감금하고 성고문 시애틀N 2015-08-20 6843
19430 톈진 폭발현장 주변 물고기 떼죽음…환경 재앙의 시작? 시애틀N 2015-08-20 3241
19429 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뇌출혈로 숨져 시애틀N 2015-08-20 3042
19428 국방차관, "北 재도발 가능성 큰 22일 오후 5시는 한국시각" 정정 시애틀N 2015-08-21 3035
19427 액티브X 에 쩔쩔매는 한국..업그레이드후 인터넷뱅킹·쇼핑 '먹통' 시애틀N 2015-08-21 2450
19426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12억원 배상 시애틀N 2015-08-21 2247
19425 서울 시내 근무 현직 부장검사, 여후배 성추행 의혹 시애틀N 2015-08-21 2808
19424 [e톡톡] “동국대서 뺨맞은 김무성, 국방위서 화풀이?” 시애틀N 2015-08-21 3046
19423 中 '부패 호랑이' 링지화의 형도 쌍개 처분…동생은 美 도피 시애틀N 2015-08-21 2899
19422 경찰, '성추행' 조원석 소환조사…"혐의 부인" 시애틀N 2015-08-21 2736
19421 9월 위기설에 北 도발까지…개미들 '눈물의 투매' 시애틀N 2015-08-21 2307
19420 "완전군장 대기" 전화에…애끓는 부모·곰신들 시애틀N 2015-08-21 3053
19419 "싼 값에 속고 또 속아"… 인터넷직거래 '밀당의 기술' 시애틀N 2015-08-21 2980
19418 美 공화당 경선 트럼프 질주 계속…지지율 격차 더벌려 시애틀N 2015-08-21 2189
19417 韓美 전투기8대, 北 2분거리 상공 합동 무력시위 시애틀N 2015-08-21 2012
19416 '강간죄' 첫 적용 여성, 참여재판서 만장일치 '무죄' 시애틀N 2015-08-21 2249
19415 남북, 오늘 오후 6시 판문점서 '고위급 접촉' 시애틀N 2015-08-21 2333
19414 남북, 오늘 오후6시(시애틀시간 22일 새벽2시) 판문점서 '고위급 접촉' 시애틀N 2015-08-21 2417
19413 ‘일촉즉발’ 남북, 고위급 접촉 열리기까지…긴박했던 24시간 시애틀N 2015-08-22 1502
19412 서울 산후조리원 2주 이용요금 140만~800만원…'천차만별' 시애틀N 2015-08-22 3403
19411 [펫 톡톡] 강아지 폭행 말리다 폭행당한 노인 끝내 숨져 시애틀N 2015-08-22 454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