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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2 16:52
남북 고위 '2+2' 접촉 10시간만에 정회…오늘 3시(시애틀시간 밤 11시) 재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8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정회된 23일 새벽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 대표단을 태운 차량이 통일대교를 통해 돌아오고 있다.  © News1>

남측 김관진·홍용표, 북측 황병서·김양건 참석
우리측 도발사과·재발방지, 북측 확성기철거 맞서
발표문 중 "남북관계 발전방안 폭넓게 협의"..'빅딜' 가능성 제기


북측의 '48시간' 최후통첩으로 남북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22일 오후 6시30분 극적으로 진행된 '2+2'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10시간 가까운 마라톤협상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회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새벽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쌍방은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방안과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면서 "남북은 오늘 새벽 4시15분 정회했고 8월23일 오후 3시부터 쌍방 입장을 검토한 뒤 다시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0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남북고위 당국자 접촉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 황병서 군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대남비서가 참석했다. 

당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을 마친 후 김관진 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그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었지만, 회담이 정회되면서 민 대변인이 대신 정회와 관련한 남북의 합의문안을 발표하게 됐다. 

양측의 이날 접촉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이날 접촉 개최 사실을 신속히 보도하면서 우리 측 대표단 이름을 호명하기에 앞서 우리의 정식 국호인 '대한민국'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북측이 먼저 남북 고위당국자 회담을 제안한 만큼, 북측이 현재의 긴장사태를 해소하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사태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회담이 자정을 넘기면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회담에서 우리 측은 고위급 회담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에 대한 북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북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과 철거를 최우선 의제로 내세울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북측으로선 지뢰도발에 대해 '모략극'이라고 주장하는 등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어 합의를 이끌어 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많았다. 

아울러 북측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포커스가디언(UFG) 연습 중단이나 우리측이 일련의 사태로 '책임자 처벌' 카드로 북측을 압박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또한 이날 민 대변인이 발표한 남북간 '정회' 합의문에서 "사태의 해결방안과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관계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는 점에 주목,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재개, 남북 경제협력사업, 경원선 복원사업, 5.24조치 해제 등 남북간 '빅딜'이 논의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안팎에서는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결렬된 게 아니라 정회된 것이라며 남북 양측이 현재의 '긴장상황'을 해소하려는 의지가 남아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날 오후로 속개 예정인 회담에서 남북간 합의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남북이 기본적인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합의문, 혹은 공동 보도문 등을 놓고 막판 문안 조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이날 새벽 회담을 정회하고 오후에 곧바로 재개키로 한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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