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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8 08:15
쿠팡, 1조원 ‘쩐의 전쟁’…김범석-손정의 합작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6  

소프트뱅크서 ‘실탄 장전’ 오픈마켓 시장 진출…“10년뒤 한국의 알리바바” 큰 꿈


소셜커머스 쿠팡이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덕이 크다. '벤처투자의 귀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는 쿠팡에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를 쏟아붓고 있다.


'로켓배송'  '쿠팡맨' 등 독창적인 배송서비스 덕분에 기업가치는 5조5000억원으로 평가 받았다. 2010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소프트뱅크가 쿠팡의 핵심주주가 되면서 앞으로의 행보는 더욱 거침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만큼 차익을 얻기 위해 '입김'을 넣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해 이달 25일 허가를 받았다. 일반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등록·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식의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법적 절차를 마친 셈이다.

쿠팡 관계자는 "상품을 직접 선별해 선보이는 '큐레이션', 제품을 직접 사입해 판매하는 '리테일' 서비스에 이어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쿠팡을 포함한 소셜커머스는 맛집, 미용실 등 지역 할인쿠폰을 판매하며 성장했다. 틈새 시장을 노리던 소셜커머스가 오픈마켓에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은 온라인 쇼핑 사업자간 영역이 파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쿠팡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해석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5월 미국 투자회사인 세쿼이아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1100억원)를 투자 받았다. 같은해 12월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서 3억 달러(3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평가 받은 기업가치는 1조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뛰었다. 

네이버 '라인(LINE)'에 투자한다는 설이 돌았던 소프트뱅크도 결국 쿠팡을 택했다. 쿠팡이 소프트뱅크에서 받은 투자 금액은 1조1000억원이다. 국내 벤처기업중 사상 최대 규모다.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5조5000억원으로 1년새 5배 이상 뛰었다.

양사는 밝히기 꺼려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이번 투자로 쿠팡 지분 2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에 이어 2대주주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라인에 투자를 제안했을 당시에도 단순 재무투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네이버측이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안다"며 "쿠팡과 관련해서도 소프트뱅크측에 유리한 옵션이 걸려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쿠팡이 처음 공개한 성적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거둬들인 매출은 3485억원, 영업손실은 1215억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소프트뱅크가 투자를 단행한 것은 '모바일'을 주목했기 때문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쿠팡 어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수는 2500만건, 전체 거래의 75%가 모바일에서 나온다.

소프트뱅크측은 '최소 10년후 가치가 10배 이상 성장할 회사에만 투자한다'는 원칙을 밝혀왔다. 2000년에는 중국 알리바바에 2000만달러(200억원)를 투자했고 지난해 뉴욕증시 상장으로 인해 80조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쿠팡 기업가치가 10년후 50조원에 달할 수 있도록 사업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쿠팡은 우선 투자받은 자금의 절반 이상을 '로켓배송'을 위해 쓸 계획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9만9173㎡의 인천물류센터를 신축하고 현재 8개인 물류센터는 16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배송 전담인력인 쿠팡맨은 800여명을 추가 채용해 이달말 기준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소프트뱅크 투자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실을 밝힐 수 없으나 떠도는 소문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며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 모델을 만든다는 큰 방향성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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