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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9 11:13
'불륜조장' 애슐리매디슨 CEO, 대규모 해킹에 결국 사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5  

불륜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노엘 비더맨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해킹으로 결국 백기를 들었다. 

애슐리 매디슨의 모기업인 '아비드 라이프 미디어(ALM)'는 28일(현지시간) 비더맨 CEO가 회사를 떠나는 데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ALM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비더맨의 사퇴가 "회사의 이익에 부합하고 우리의 고객 회원들과 직원들을 계속 지지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ALM은 새로운 CEO가 임명되기 전까지 비더맨의 공백을 경영진 임원들이 공동으로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ALM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으로 인해 애슐리 매디슨 웹사이트에 회원들의 접속이 차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범죄자들이 우리 비즈니스를 공격하고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했고 우리는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칭 '임팩트팀'으로 불리는 해커들은 지난달 ALM 서버를 해킹하고 회원 정보 공개를 위협했고 실제 지난주부터 일반 검색엔진으로 검색되지 않는 '다크웹'을 통해 회원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는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부터 신용카드 이력, ALM의 기밀 소스코드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팩트팀은 ALM을 해킹하고 나서 남긴 메모에서 애슐리 매디슨이 개인정보를 삭제하려는 회원들에게 요금을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는데 실제 정보는 사라지지 않고 축적된다고 폭로했다. 

◇ 해킹 일파만파 확산…PR·이혼전문 변호사 즐거운 비명

공개된 정보가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슐리 매디슨 해킹 사건의 파장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ALM 본사가 위치한 캐나다 경찰에 따르면 애슐리 매디슨의 3200만명 회원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로 인해 2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시경찰, 온타리오 주경찰, 캐나다 연방 경찰은 물론 미국의 국토안보부, 국방부, 연방수사국까지 동원돼 현재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브라이스 에반스 토론토 경찰청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애슐리 매디슨 해킹에 대해 "세계 최대 정보 유출사건 중 하나"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적 경제적 여파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에반스 경찰청장은 이번 대규모 정보 유출로 인해 협박과 같은 "추가 범죄로 피해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불륜을 자백한 유명인사도 나왔다. 리얼리티TV쇼 출연자이자 가족 가치 홍보 대사인 조시 두거는 자신이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이라는 보도에 결국 바람을 피웠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인터넷 관련 홍보 컨설턴트들은 고객들의 자문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ALM은 해커들을 체포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에게 37만5000달러(약 4억4000만원)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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