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02 11:21
특사단 제시 '文중재안' 주목…'핵신고 범위' 조율 관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10  

靑 "종전선언 비롯 비핵화·평화정착 포괄적 협의"
美 만족할 신고 범위 협의 뒤, 정 실장 방미 관측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5일 평양 방문에 나서는 우리 정부의 대북특사단이 갖고 갈 중재안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이 대중 무역전쟁과 연계를 공식화하면서 한층 더 복잡해진 북한 비핵화 방정식 해결의 실마리가 제시될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4·27 1차 남북정상회담 조율 목적이었던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이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대북 특사단은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북한의 비핵화 상황과 안보 전략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포함됐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특사단은 이번 방북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 위원장과 직접 면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문 대통령의 친서에는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연내 종전선언 이행을 위한 로드맵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사단이) 판문점 선언과 6·12 센토사 합의 등에 남겨있는 내용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전선언을 비롯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과의 면담 성사 여부나 친서가 담겨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우리 정부가 최초로 제안했던 종전선언은 이제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사실상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관문 혹은 지점이 된 상황이다. 

최근 정부는 중국과 종전선언 논의를 본격화하며 당초 남북미 3자에서 4자로 선회 입장을 공식화했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미중간 무역전쟁이 해결된 뒤"로 미루면서 사실상 이에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전까지만 해도 종전선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표명해왔으나 이후에는 북한의 선제적인 비핵화 이행을 조건으로 요구하며 태도를 바꿨다. 

외신 보도를 종합해 볼 때,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북한에 종전선언의 전제조건으로 핵탄두 60~70% 조기 반출과 포괄적인 핵 신고 리스트 제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폐기 및 검증 등을 요구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각 단계마다 상응하는 보상과 교환하려는 북한의 입장에서 이는 사실상 이후 협상력을 모두 포기하는 것이어서 수용 불가 영역이었을 수 있다. 

북한 노동신문이 종전선언에 대해 "한갓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던 것도 핵신고를 넘어 통상적 비핵화 과정에서 최종 단계인 핵탄두 조기반출까지 내놓으라는 미국의 과도한 요구가 배경이 됐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비핵화 이행과 종전선언의 동시 교환에 방점을 찍으면서 북한과 '미국이 만족할 만한' 핵 신고 리스트의 수준을 협의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다음 북한과 조율한 안을 갖고 정 실장 등이 다시 방미에 나서는 수순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정부는 미국에 종전선언과 비핵화를 동시적으로 가되 핵탄두 반출은 뒤로 미루고 신고 리스트는 부분적으로 나눠 제출받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인 상황"이라며 "이에 앞서 북한에 종전선언과 상응하는 신고 리스트 제출 여부와 일정을 확언받고 그 수준과 범위를 조율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60 “시장에서 조두순 봤다” 목격담 인터넷서 일파만파 시애틀N 2021-01-03 3314
19359 '원자재 슈퍼사이클' 전세계 자본시장 '들썩'…과열 경고도 시애틀N 2021-01-09 3314
19358 남북, 올해 '종전선언'…65년 '불안한 평화' 끝장내나? 시애틀N 2018-04-27 3313
19357 송혜교 측 "송중기와 오늘 이혼 성립…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 시애틀N 2019-07-22 3313
19356 “여성,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면 뇌졸중·인지기능 저하 위험↑” 시애틀N 2020-04-13 3313
19355 물음표 붙었던 효성 스판덱스, 세계1위 '황금알'이 되다 시애틀N 2015-06-22 3312
19354 이래서 트럼프 인기?…"가난할수록 '독재자' 좋아해" 시애틀N 2017-08-31 3312
19353 특사단 제시 '文중재안' 주목…'핵신고 범위' 조율 관건 시애틀N 2018-09-02 3312
19352 "반성한다더니…" 16세 제자 성폭행 前 유도코치 상고장 제출 시애틀N 2020-02-11 3312
19351 화제의 LG 벨벳, 89만9800원에 출시?…공식 사양에 출고가까지 유출 시애틀N 2020-04-26 3312
19350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역전 우승'…고… 시애틀N 2020-12-15 3312
19349 [귀거래사] 대기업 다니며 귀농 공부 10년…연매출 3억의 비결 시애틀N 2021-01-02 3312
19348 '시세 30% 월세' 신혼부부 임대주택 679가구 입주자 모집 시애틀N 2018-08-30 3311
19347 '서류 꾸며 아들 대학보내기 프로젝트',어긋난 현대판 '맹모' 시애틀N 2014-10-07 3310
19346 [뉴욕마감] 부진한 블랙프라이데이·글로벌 지표에 '하락' 시애틀N 2014-12-01 3310
19345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고객 대거 이탈, 中 소유 앱으로 시애틀N 2020-12-09 3310
19344 목포시, 손혜원 의원에 제공한 '문서' 일반 시민에게는 미공개 시애틀N 2019-06-21 3309
19343 "직원 물고, 영부인 인맥 자랑" 임기 2개월 앞둔 항우연 원장 해임, 왜? 시애틀N 2020-12-02 3309
19342 [풀영상] 특검 출석 김경수 "저도 국민도 진실 밝혀주길 기대" 시애틀N 2018-08-06 3308
19341 취임 일성에 '검찰개혁'만 10차례…조국의 시간 올까 시애틀N 2019-09-09 3308
19340 공장지대 였던 성수동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시애틀N 2015-03-21 3307
19339 여야, 北·美 말 폭탄 우려…野 "文대통령, 현실 돌아오라" 시애틀N 2017-09-23 3307
19338 美 게임대회서 분노의 '총질'…용의자 등 3명 사망 시애틀N 2018-08-27 3307
19337 풀무원, '노엣지 피자' 초반 깜짝돌풍…'제2 얄피 만두'될까 시애틀N 2020-02-24 3307
19336 조주빈, SNS에 여성들만 수백명 팔로우…인기 女스타 수두룩 시애틀N 2020-03-24 3307
19335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307
19334 김정은, 문대통령에 친서 "코로나 이겨낼 것" 시애틀N 2020-03-05 3306
19333 서울 아파트값 3주째 고공행진…수도권 상승세 '뚜렷' 시애틀N 2020-12-11 3306
19332 "추워도 너무 춥다"…60년만의 혹한에 꽁꽁 얼어붙은 전주 시애틀N 2021-01-08 3306
19331 日외무성, 주일대사 초치…"매우 유감, 판결 수용할 수 없다" 시애틀N 2021-01-08 3306
19330 대한항공, 정년 만60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 도입 시애틀N 2015-03-23 3305
19329 '5억 사기혐의' 추신수 아버지 1심서 집행유예 시애틀N 2016-02-18 3305
19328 대선 앞두고 등장한 단골손님 '북풍'의 역사…이번에도 불까 시애틀N 2017-02-15 3305
19327 美아이오와 "태아 심장 뛰면 낙태 금지"…여성단체 반발 시애틀N 2018-05-05 3305
19326 美일리노이 볼링장 총기난사…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20-12-27 3305
19325 "에브리씽 랠리" 뉴욕증시 사상최고+비트코인 4만 돌파+유가 급등 시애틀N 2021-01-07 3305
19324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1위는 www 선정 시애틀N 2014-11-26 3304
19323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1단 추진체 분리 성공 시애틀N 2016-02-06 3304
19322 중미 이민자 '엑소더스'…멕시코 국경에 수천명 운집 시애틀N 2018-10-21 3304
19321 프랑스, 한국여행 자제 권고…여행주의보 2등급 격상 시애틀N 2020-02-25 3304
19320 90년대 강남 큰손 조춘자…또 분양사기로 2심서 실형 시애틀N 2020-09-26 3304
19319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수사' 원전 고리로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0-11-05 3304
19318 윤석열 손 들어준 감찰위·법원에 與 수세…선택지가 좁아졌다 시애틀N 2020-12-01 3304
19317 '10년 새단장' 김포공항 17일 개장…"제2의 전성시대 연다" 시애틀N 2018-10-17 3303
19316 '4시간 50분 혈투' 라파엘 나달, US오픈 우승…메이저 통산 19승 달성 시애틀N 2019-09-09 3303
19315 [펫카드] 알아두면 좋은 '고양이 털 관리법' 시애틀N 2016-02-20 3302
19314 '위대하고 강인한 기업인'…옛 대우맨의 기억 속 김우중 시애틀N 2019-12-10 3302
19313 백신접종 시뮬레이션 해보니…2분기 숨통 트이고 3분기 마스크 벗는다 시애틀N 2021-01-01 3302
19312 황교안, 文대통령 만류에도 삭발…당대표로는 최초 시애틀N 2019-09-16 3301
19311 "악착같이 살았는데"...원주 일가족사망 '베트남 아내'의 비극 시애틀N 2020-06-17 3301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