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02 00:04
"직원 물고, 영부인 인맥 자랑" 임기 2개월 앞둔 항우연 원장 해임, 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309  

과기정통부, 해임 처분…국정 감사 지적 사건, 과거엔 주의 경고 수준


임기가 두달도 채 남지 않은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해임' 결정을 통보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은 임철호 항우연 원장에 대한 감사 뒤 해임 처분을 요구하는 것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10월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직원 폭행 사건 및 무마 의혹, 과기정통부의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11월 과기정통부는 감사에 착수, 같은 달 27일 이러한 결론을 담은 감사 결과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통보했다.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은 이번 감사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이므로 감사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국감장에서 밝힌 직원 폭행사건은 지난해 12월 임 원장이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와 회식 자리에서 직원의 팔을 문 것이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1~2월 감사에 착수해 주의·경고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 의원은 임 원장이 부인과 김정숙 여사가 같은 고등학교 동문인 점을 과시하며 원장 선임이나 연임 모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제보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의 감사 결과는 △변상명령 △징계(문책)요구 △시정요구 △주의요구 △개선요구 △권고 △통보 △고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의 요구는 부당한 행위가 인정되나 징계에 이르지 못한 경우 내려진다. 반면에 징계 요구는 문제가 심각할 때 이뤄지며, 해임은 경고·연봉 감액·퇴직금 감액·해임 요청 등 징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또한 임 원장의 임기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같은 해임 요구가 나온 데에 대해서 복수의 정부출연연구소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통상 감사 결과가 통보되면 이의신청·재심의·재심의 통보 및 처분 심의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은 통상 1~2개월 이상 걸린다. 임 원장의 임기는 2개월도 남지 않아 남은 절차를 진행하기에는 촉박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감사 과정에서 새로운 중대한 사실이 밝혀졌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인터뷰 중인 항공우주연구원의 임철호 원장 © News1 <천리안2B호 공동취재단>

한편, 항우연은 인사 및 정책 등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어왔다. 2011년 발사체 누리호를 성공시키기 위해 사업단 형태로 독립조직 '한국형 발사체 사업단'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2015년 항우연 내부 조직으로 전환돼 운영됐다.

임 원장은 우주 산업 환경 변화를 고려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종료 시점이 다가오는 발사체 사업단(본부)의 인력을 조정하려고 했으나, 발사체 본부는 사업 종료 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보여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장이 그간 밝힌 해명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우주 개발 정책에 대한 논쟁이 지속됐고, 개인적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직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감사 결과로 나로호 등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발사체 추진사업은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과학기술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은 나로호 발사 시기에 대한 기술 검토 등은 종료된 상태로 현재 과기정통부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60 힐링이 필요한 한국, 12년간 최다판매 한국문학 책은? 시애틀N 2015-09-17 3314
19359 [e톡톡] 더민주 "새누리, 나라 팔아도 찍어줄 40% 있다" 논란 시애틀N 2016-02-15 3314
19358 화제의 LG 벨벳, 89만9800원에 출시?…공식 사양에 출고가까지 유출 시애틀N 2020-04-26 3314
19357 “시장에서 조두순 봤다” 목격담 인터넷서 일파만파 시애틀N 2021-01-03 3314
19356 '원자재 슈퍼사이클' 전세계 자본시장 '들썩'…과열 경고도 시애틀N 2021-01-09 3314
19355 송혜교 측 "송중기와 오늘 이혼 성립…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 시애틀N 2019-07-22 3313
19354 물음표 붙었던 효성 스판덱스, 세계1위 '황금알'이 되다 시애틀N 2015-06-22 3312
19353 이래서 트럼프 인기?…"가난할수록 '독재자' 좋아해" 시애틀N 2017-08-31 3312
19352 특사단 제시 '文중재안' 주목…'핵신고 범위' 조율 관건 시애틀N 2018-09-02 3312
19351 "반성한다더니…" 16세 제자 성폭행 前 유도코치 상고장 제출 시애틀N 2020-02-11 3312
19350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역전 우승'…고… 시애틀N 2020-12-15 3312
19349 [귀거래사] 대기업 다니며 귀농 공부 10년…연매출 3억의 비결 시애틀N 2021-01-02 3312
19348 '시세 30% 월세' 신혼부부 임대주택 679가구 입주자 모집 시애틀N 2018-08-30 3311
19347 목포시, 손혜원 의원에 제공한 '문서' 일반 시민에게는 미공개 시애틀N 2019-06-21 3311
19346 "직원 물고, 영부인 인맥 자랑" 임기 2개월 앞둔 항우연 원장 해임, 왜? 시애틀N 2020-12-02 3311
19345 '서류 꾸며 아들 대학보내기 프로젝트',어긋난 현대판 '맹모' 시애틀N 2014-10-07 3310
19344 [뉴욕마감] 부진한 블랙프라이데이·글로벌 지표에 '하락' 시애틀N 2014-12-01 3310
19343 [풀영상] 특검 출석 김경수 "저도 국민도 진실 밝혀주길 기대" 시애틀N 2018-08-06 3310
19342 취임 일성에 '검찰개혁'만 10차례…조국의 시간 올까 시애틀N 2019-09-09 3310
19341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고객 대거 이탈, 中 소유 앱으로 시애틀N 2020-12-09 3310
19340 공장지대 였던 성수동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시애틀N 2015-03-21 3309
19339 조주빈, SNS에 여성들만 수백명 팔로우…인기 女스타 수두룩 시애틀N 2020-03-24 3309
19338 "추워도 너무 춥다"…60년만의 혹한에 꽁꽁 얼어붙은 전주 시애틀N 2021-01-08 3308
19337 '5억 사기혐의' 추신수 아버지 1심서 집행유예 시애틀N 2016-02-18 3307
19336 여야, 北·美 말 폭탄 우려…野 "文대통령, 현실 돌아오라" 시애틀N 2017-09-23 3307
19335 美 게임대회서 분노의 '총질'…용의자 등 3명 사망 시애틀N 2018-08-27 3307
19334 풀무원, '노엣지 피자' 초반 깜짝돌풍…'제2 얄피 만두'될까 시애틀N 2020-02-24 3307
19333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307
19332 "에브리씽 랠리" 뉴욕증시 사상최고+비트코인 4만 돌파+유가 급등 시애틀N 2021-01-07 3307
19331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1단 추진체 분리 성공 시애틀N 2016-02-06 3306
19330 김정은, 문대통령에 친서 "코로나 이겨낼 것" 시애틀N 2020-03-05 3306
19329 윤석열 손 들어준 감찰위·법원에 與 수세…선택지가 좁아졌다 시애틀N 2020-12-01 3306
19328 서울 아파트값 3주째 고공행진…수도권 상승세 '뚜렷' 시애틀N 2020-12-11 3306
19327 日외무성, 주일대사 초치…"매우 유감, 판결 수용할 수 없다" 시애틀N 2021-01-08 3306
19326 대한항공, 정년 만60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 도입 시애틀N 2015-03-23 3305
19325 대선 앞두고 등장한 단골손님 '북풍'의 역사…이번에도 불까 시애틀N 2017-02-15 3305
19324 美아이오와 "태아 심장 뛰면 낙태 금지"…여성단체 반발 시애틀N 2018-05-05 3305
19323 '10년 새단장' 김포공항 17일 개장…"제2의 전성시대 연다" 시애틀N 2018-10-17 3305
19322 美일리노이 볼링장 총기난사…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20-12-27 3305
19321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1위는 www 선정 시애틀N 2014-11-26 3304
19320 중미 이민자 '엑소더스'…멕시코 국경에 수천명 운집 시애틀N 2018-10-21 3304
19319 프랑스, 한국여행 자제 권고…여행주의보 2등급 격상 시애틀N 2020-02-25 3304
19318 90년대 강남 큰손 조춘자…또 분양사기로 2심서 실형 시애틀N 2020-09-26 3304
19317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수사' 원전 고리로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0-11-05 3304
19316 '4시간 50분 혈투' 라파엘 나달, US오픈 우승…메이저 통산 19승 달성 시애틀N 2019-09-09 3303
19315 황교안, 文대통령 만류에도 삭발…당대표로는 최초 시애틀N 2019-09-16 3303
19314 [펫카드] 알아두면 좋은 '고양이 털 관리법' 시애틀N 2016-02-20 3302
19313 남경필 지사 "문재인 대통령 되니 버스비까지 떨어진다" 시애틀N 2017-06-01 3302
19312 '위대하고 강인한 기업인'…옛 대우맨의 기억 속 김우중 시애틀N 2019-12-10 3302
19311 백신접종 시뮬레이션 해보니…2분기 숨통 트이고 3분기 마스크 벗는다 시애틀N 2021-01-01 3302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