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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10:07
‘단독오찬’에 朴대통령 애창곡까지…최상 관계, 최대 환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66  

주철기 수석 “중국 측의 이례적 환대 있었다”



중국을 2박3일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北京) 도착 직후 중국 지도부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중국 지도부는 우선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고려해 3일 항일전쟁·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를 위해 방중 한 다른 국가 정상들과는 달리, 하루 전날 인 2일 박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일정을 잡는 ‘배려’를 했다. 

특히 중국 권력서열 1위 시 주석, 2위 리커창 총리와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 또 전승절 참가국 정상들 중 유일하게 시진핑 주석과 ‘1:1 특별 오찬’을 가졌다. 

주철기 외교수석은 “중국 권력 서열 1,2와의 회동에 이어 특별오찬까지 중국측의 이례적인 환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51분 톈안먼(天安門) 왼편에 위치한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박 대통령-시 주석 간 정상회담에서는 예정 시간인 20분을 훨씬 넘긴 34분간 진행됐고, 곧바로 양국 정상만의 ‘특별 오찬’이 이어졌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회담이 중간 중간 끊이지 않도록 ‘순차통역’(정상이 발언한 후 통역자가 발언을 전하는 형식)이 아닌 ‘동시통역’ 방식(정상 발언과 동시에 통역자가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양 측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통상 정상회담에서는 상대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순차통역’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외교적 관례다. 하지만 이미 6차례의 회담을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아온 두 정상 간에는 ‘활발한 논의’를 위해 부담없이 동시통역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면서 34분간 열렸지만 한 시간 넘는 회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 이은 두 정상간 ‘특별 오찬’에서도 박 대통령에 대한 중국 측의 환대와 배려가 두드러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한 카자흐스탄, 라오스, 캄보디아, 세르비아 정상과는 회담을 가졌지만, 이날 시 주석과 ‘특별 오찬’을 가진 정상은 박 대통령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절 당일인 3일엔 열병식이 끝난 후 참가국 정상간 오찬 리셉션이 있어 박 대통령과 시 주석간 ‘특별 오찬’은 이번 전승절 행사 참가국 정상 중 유일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이날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낮 12시27분부터 오후 1시31분 까지 104분간 이어진 오찬에서 중국 측은 박 대통령의 애창곡인 가수 거북이의 ‘빙고’를 연주케 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지난해 7월 시 주석 내외 방한 때 청와대 국빈만찬에서는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대표곡 ‘희망의 들판에 서서(在希望的田野上)’가 연주됐다.

이날 오찬에서는 우리의 ‘아리랑’, 대장금의 OST인 ‘오나라’,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데스티니’ 등과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 노래인 ‘첨밀밀’ ‘야래향’ 등이 연주됐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오찬에 이어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청와대 안팎에선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및 특별 오찬에 이어 리 총리까지 회담하는 등  밀접해진 한·중 관계를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7월 시 주석 방한 당시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특별 오찬’을 가진 바 있다. 앞서 2013년 6월 박 대통령의 방중 때에도 두 정상은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특별 오찬’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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