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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13:59
조남풍 향군회장, 멕시코로 초도순시?…해도 너무한 행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52  

"출장 자제" 정부 권고 무시하고 외유성 해외출장길 
금품선거에 인사전횡 의혹 계속되지만 보훈처 사실상 제어력 상실



조남풍(77 ·육사18기) 재향군인회 회장의 '안하무인 행보'에 대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 감독기관의 경고까지 무시하고 최근 외유 성격이 짙은 해외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정부 안팎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과 하와이,멕시코로 출장을 떠났다.

앞서 향군의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는 국정감사 기간을 고려해 출장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향군측에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비리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이번 출장을 취소하라는 뜻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조 회장은 이를 무시하고 출장길에 올랐다. 최근 인사전횡 조치들에 대한 보훈처의 시정 요구를 무시하고 해당 인원을 재임용했던 것과 같은 안하무인식 행동을 또다시 이어간 것.
  
출장의 목적과 일정도 상식적 수준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향군측은 이번 출장의 배경으로 신임 회장으로서의 '초도순시(初度巡視)'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관의 책임자가 부임 뒤 처음 관할 지역을 돌아본다는 뜻이지만 하와이의 호놀롤루와 멕시코 일정은 초도순시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상식적이다.

이에 대해 향군 관계자는 "향군의 글로벌화를 위해 하와이와 멕시코에 지회 설립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활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와 멕시코에 재향군인이 몇명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 관계자는 "잘 알지 못한다"며 다만 "현지에서 향군 지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서 향군 지회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구체적 움직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지만 호놀롤루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니까 지회 설립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답변이 돌아왔다.

한국인이 많고, 지회설립에 대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지회설립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감독기관의 권고를 무시하고 해외로 떠났다는 말이다.

조 회장의 기행(奇行)에 가까운 행보를 두고 보훈처도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인사조치에 대한 시정요구에 이어 해외출장 자제 권고까지 무시해버린 향군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향군의 이같은 초유의 비상식적 행동을 어떤 식으로 제재할 수 있는지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법률로 향군을 제재할 수 있는 딱부러진 방안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보훈처는 조 회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직후인 지난 7월 말부터 조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구체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실상 감독기관이 두손두발 들어버린 셈이다.

이러자  특정 인물이나 권력이 조 회장의 뒤를 봐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오고 있다. 

조 회장의 육사 럭비부 후배인 박승춘 보훈처장이 조 회장과의 사적 관계와 공적 책임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952년 창설된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 등 850만명의 회원이 모여 만든 법인으로 전국에 17개 지회가 활동중이다.  또 정부의 지원하에 통일전망대 7개 산하기업체, 복지회관,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향군은 또 지난해 국가로부터 보조금 275억을 받았으며, 보훈기금 보조금으로 128억여원을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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