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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3 07:59
'한국의 간디'함석헌, 사후 26년만에 기념관으로 부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97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3일  함석헌기념관 개관식에서축사를 하고있다.(도봉구 제공) © News1>

'함석헌기념관' 3일 도봉구 쌍문동에 개관


일제강점기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고 해방 후에는 고향에 진주한 소련군에 저항했다. 월남 이후에는 독재정권에 맞서며 평생을 바쳤다. 


'한국의 간디'라고 불린 비폭력평화주의자, 교육자, 언론인, 사상가, 종교인으로서 당대의 사표가 된 인물이 바로 함석헌 선생(1901~1989)이다.

노벨평화상 후보로 두 차례나 추천되기도 했던 함 선생의 타계 26년만에 처음으로 그를 기리는 기념관이 3일 문을 열었다.

도봉구 쌍문동에 둥지를 튼 '함석헌기념관'은 함 선생이 생애 마지막 7년을 보냈던 가옥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1층은 유족이 기증한 육필원고와 유품, 생전의 영상기록을 볼 수 있는 전시실로 운영한다. 지하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도서열람실, 게스트룸으로 꾸며져 복합문화공간의 모양새를 갖췄다.

함석헌기념관이 현실로 구현되기까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공이 컸다.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가다듬은 구상을 2010년 민선5기 구청장 취임 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이뤘다.

이동진 구청장은 "함 선생의 족적이 남아있는 가옥이 유실되거나 개발과정에서 없어지게 놔둘 수 없었다"며 "어떻게 보존하고 일생의 뜻을 주민에게 알릴 것인지 고민 끝에 기념관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장애물도 적지않았다. 추진 초기에는 함 선생의 민주화운동 경력에 반감을 품은 일부 정치적 반대도 있었다. 오해가 풀린 뒤에는 예산 문제가 뒤따랐다. 이 구청장은 이를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비 15억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도봉구는 함석헌기념관을  구내 김수영문학관, 간송 전형필 가옥 등과 함께 역사문화관광자원화해 지역의 자긍심과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청소년이 즐겨찾는 역사학습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도 품고있다.

이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함 선생의 발자취를 배우면서 자기중심적인 요즘의 세태를 뛰어넘기를 바란다"며 "이 기념관이 조금 더 사회와 역사를 넓게 바라보고 미래의 리더에게 필요한 가치관을 닦는 배움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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