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5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9-04 12:37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22  

<급성장 중인 국내 탄산수 시장(자료 = 탄산수 제조업체).// © News1>

소비자들 레몬 등 식품첨가물 들어간 탄산음료 물로 오인
제품명에 탄산수 사용해도 향만 표시하면 아무런 문제없어


시원한 청량감에 당류가 첨가되지 않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탄산수가 모호한 표시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레몬향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탄산음료가 제품명에 탄산수를 사용해 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후속 조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탄산수는 식품위생법 제7조제1항에 근거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탄산가스압이 1㎏/㎠ 이상이어야 한다. 순수한 물에 일정 기준치 이상의 탄산가스만 들어가야 탄산수로 허가를 받는다.

탄산음료는 맛을 좋게 하고 목넘김 등을 위해 여러 가지 과일 향과 함께 탄산가스압이 탄산수의 절반인 0.5㎏/㎠만 들어가면 된다.   

문제는 극소량이라도 레몬, 라임 같은 향이 들어간 제품은 모두 탄산음료이지만 제품명에 탄산수로 표기돼 소비자들이 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식약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탄산수로 허가받은 품목은 80개 제품이다. 탄산음료는 10배 이상인 812개 제품이다. 

세부적으로는 탄산수의 경우 80개 제품 중 국산 12개, 수입이 68개로 5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탄산음료는 국산이 559개로 수입 253개보다 2배 이상 많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 탄산수가 물이 아닌 음료인 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은 탄산수로 버젓이 판매되지만 제품 뒤에 알아보기 어려운 작은 글씨로 탄산음료로 표기돼 사실상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탄산수는 소화장애, 변비, 담낭을 비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면서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형마트인 아마트 매출 자료를 보면 올해 8월까지 전체 음료수 매출은 지난해보다 3% 줄었지만 탄산수 매출은 111% 급증해 이온음료를 앞질렀다.

식약처는 탄산음료가 탄산수로 오인·혼동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일일이 다 규제하는 것은 (산업계의) 창의력을 제한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고, 그런 식이라면 식품명을 허가제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중에 판매중인 탄산음료는 탄산수라는 제품에다 향을 같이 표기해 규정에는 어긋나지 않다"며 "오인·혼동이라는 것도 판단이 어렵고 각 제품 상황을 다 규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표시 기준 개선에 대해선 생각해볼 문제다"고 덧붙였다.

장정은 의원은 "지금도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알고 마시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식약처는 탄산수 제품을 전수조사하고, 음료를 물로 오인하게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즉각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10 매일 25분씩 빨리 걸으면 수명 7년 증가 시애틀N 2015-08-31 2253
19309 中 전승절 열병식 70년만 國共합작…'하나의 중국' 과시 시애틀N 2015-08-31 1925
19308 '사법시험 존폐' 두고 교수들도 '첨예한 대립' 시애틀N 2015-08-31 2093
19307 용인시장 왜 평택시청 원정시위 했나 …의원들도 동참 시애틀N 2015-08-31 3480
19306 헌법재판소 27년…최대 이슈는 '통진당 해산' 시애틀N 2015-08-31 2142
19305 野, '딸 취업청탁' 윤후덕 징계안 각하…시효 2년 지나 시애틀N 2015-08-31 2419
19304 서울G고 남교사들, 여교사5·학생34명 성추행 시애틀N 2015-08-31 2426
19303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치마속 ‘몰카’…질문하는 척 '찰칵' 시애틀N 2015-08-31 6163
19302 교황, "희년맞아 낙태 여성 용서"…12월부터 1년간 적용 시애틀N 2015-09-01 2305
19301 [그래픽뉴스] 서울시 3040 맞벌이 워킹대디들 어떻게 지내나봤더니? 시애틀N 2015-09-01 2279
19300 순천 초등생 인질극 50대 체포…'다른 남자 만나서' 시애틀N 2015-09-01 1651
19299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주운 돈으로 12억 복권 당첨 시애틀N 2015-09-01 2363
19298 TV에 매달려 살면 폐색전증 위험 최고 6배 증가 시애틀N 2015-09-01 1695
19297 추석 귀향 예매는 '전쟁터'…"'한줄서기' 도입해 혼란 늘어" 시애틀N 2015-09-01 2123
19296 김한길이 말한 '더 큰 변화'와 '결단'이란…경고? 암시? 시애틀N 2015-09-01 2107
19295 檢, 탈주 강간범 김선용 '화학적 거세' 청구 검토 시애틀N 2015-09-01 2442
19294 '취업청탁 의혹' 조양호 대한항공회장 소환조사 시애틀N 2015-09-01 1674
19293 대만서 日 포르노스타 그려진 교통카드 4시간만에 완판 시애틀N 2015-09-01 3248
19292 한달 시한부 아내와 떠난 캠핑카 여행…노부부의 순애보 시애틀N 2015-09-01 3079
19291 미국 공항요원이 한국 여대생 성추행 시애틀N 2015-09-01 2504
19290 시급 묻자 '버럭' 수당은 '야식'…"알바 사장님 참 나빠요" 시애틀N 2015-09-01 2685
19289 빈병값 22년만에 대폭인상…소주 40원→100원·맥주 50원→130원 시애틀N 2015-09-01 2921
19288 한중정상 “긴장고조 행동 반대…6자회담 조속재개" 시애틀N 2015-09-02 2314
19287 ‘단독오찬’에 朴대통령 애창곡까지…최상 관계, 최대 환대 시애틀N 2015-09-02 2168
19286 승용차 엔진룸에 몸 구겨 넣고…목숨 건 난민 탈주 백태 시애틀N 2015-09-02 3843
19285 고추 매운맛 인식하는 ‘단백질’, 비만·당뇨 억제 효과 시애틀N 2015-09-02 2837
19284 조남풍 향군회장, 멕시코로 초도순시?…해도 너무한 행보 시애틀N 2015-09-02 2254
19283 '체포설' 장쩌민 열병식 모습 드러낼까 '초미 관심' 시애틀N 2015-09-02 2312
19282 대학 캠퍼스에 '몰카 사과문'이 나붙은 이유는… 시애틀N 2015-09-02 2391
19281 열병식 ‘망루외교’ 정치학…朴대통령·반기문·최룡해 위치는 시애틀N 2015-09-02 3218
19280 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오른쪽에서 두번째 자리, 바로 오른쪽은 푸틴(+화보) 시애틀N 2015-09-02 3208
19279 '한국의 간디'함석헌, 사후 26년만에 기념관으로 부활 시애틀N 2015-09-03 3799
19278 "아기를 살릴 수 있다는 말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시애틀N 2015-09-03 3214
19277 '교도소 초만원'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재소자 수감 시애틀N 2015-09-03 4542
19276 ‘비리 스캔들’ 과테말라 대통령 구속영장…출금 조치도 시애틀N 2015-09-03 3032
19275 문턱높은 한국은행...스펙채용 없앴더니 취준생 400여명 북적 시애틀N 2015-09-03 4538
19274 日, 식인박테리아 무섭게 확산 '올해만 71명 사망' 시애틀N 2015-09-03 3082
19273 '지중해의 눈물'…세살배기 난민 시신에 유럽 '울컥' 시애틀N 2015-09-03 4010
19272 동성 결혼증명 발급 거부한 미국 공무원 구속 시애틀N 2015-09-03 3249
19271 미국 고교생 SAT점수 10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시애틀N 2015-09-03 3885
19270 '설현폰' 루나 오늘 시판…"착한가격에 아이폰6 못지않네" 시애틀N 2015-09-04 3096
19269 [테니스] 정현, 세계 5위 바브린카에 석패…3회전 진출 무산 시애틀N 2015-09-04 2885
19268 세살배기 난민꼬마의 죽음…세계 네티즌 패러디 애도 봇물 시애틀N 2015-09-04 3108
19267 옆 공장 전기 6년간 훔쳐 쓰면서 임차인에 전기료도 받은 공장주 시애틀N 2015-09-04 3189
19266 [카드뉴스] 목숨 건 유럽행 난민, 이래도 외면하시겠습니까 시애틀N 2015-09-04 4362
19265 '음란행위' 김수창 前지검장 변호사 개업?…서울변회, 등록 허가 시애틀N 2015-09-04 2958
19264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시애틀N 2015-09-04 2924
19263 안철수 '정풍운동' 왜?…친노 2선 후퇴 '노림수'? 시애틀N 2015-09-04 3192
19262 조희연 교육감, 2심서 '당선 유효형'…"선거에 영향 안 미쳐" 시애틀N 2015-09-04 2779
19261 3살 난민꼬마 사진 베트남 네이팜탄 소녀급 위력 떨쳐 시애틀N 2015-09-04 12795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