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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2:41
안철수 '정풍운동' 왜?…친노 2선 후퇴 '노림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90  

당원구조개혁·野싱크탱크 강화·청년인재 수혈 등 포함
6일 간담회서 입장발표…혁신 로드맵 제시될 듯
일각선 동교동계 후퇴시킨 2000년 '천신정 정풍운동'에 비유하기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당 혁신위원회를 비판하며 언급한 '정풍운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풍운동이 처음 언급된 것은 지난 2일 전북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였다. 안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전주 방문 이틀 전 열린 이 행사에서 문 대표의 당 혁신작업을 실패로 규정하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토론회에서 "능력없는 박근혜정부의 한계보다 더 큰 문제는 야당"이라고 지적, 야당이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향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야당 바로세우기 운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풍운동'의 방향을 △낡은 진보의 청산 △당 부패 척결 △새로운 인재 영입으로 제시했다.

안 전 대표의 이같은 문제제기는 당 혁신과정이 이대로 진행되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는 고사하고 당이 공멸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진단에서 나왔다.

이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관심을 갖지 않는 공천혁신보다는 공론화를 거쳐 현실인식을 먼저 하고, 보다 근본적인 혁신에 착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4일 통화에서 "혁신은 정말 중요하다. 국민은 야당이 바뀌길 기대하고 바뀌지 않으면 정권교체를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바뀌지 않으면 혁신위에서 혁신이 잘 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 전 대표의 정풍운동에는 현재의 당 혁신위가 다루지 못했던 혁신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안 전 대표는 이와 관련 "정당의 가장 기본적 본질인 당원구조를 어떻게 혁신할지, 새 인재영입을 어떻게 할지, 민주정책연구원을 (새누리당의) 여의도연구원보다 더 나은 야권의 가장 훌륭한 싱크탱크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본질"이라고 예시했다.

'젊은 피' 수혈의 경우 현재 지역위원회 소속인 청년위원회를 중앙당 소속으로 바꿔 권한을 주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젊은 인재를 길러내자는 취지다.

안 전 대표는 현 혁신위를 보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늦었다"고 잘라 말했으나, 이같은 혁신을 주도할 기구를 당내에 새로 설치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기구의 형식이나 형태에 치중하기보다는 현 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현실인식을 당내 및 국민적 공론화를 통해 다듬어가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당내외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위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혁신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당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로드맵을 오는 6일 밝힐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같은 주장이 '지도부 흔들기'로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 당내 많은 의원들이 공멸을 우려하고 있고, 내년 총선에서 80석밖에 얻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많다"며 "안일한 문제의식을 넘어서 정권교체의 길로 가야 한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한편 안 전 대표가 당의 혁신을 '정풍운동'으로 표현한 데 대해 일각에서는 사실상 "현 지도부인 친노(친노무현) 2선 후퇴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 신기남 새정치연합 의원이 지난 2000년 새천년민주당 당시 '정풍운동'을 통해 정권 최고실세였던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의 2선 후퇴를 이끌어낸 것과 같은 맥락에서다.

이에 안 전 대표 측은 "특정 계파를 노리고 한 얘기는 아니다"며 "혁신안에 호남 3선 이상 물갈이 등이 빠지고 결국 현역 의원 기득권을 그대로 가져가는 내용이 됐는데 이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할만한 혁신안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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