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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9 12:52
대사부인 '갑질'논란에 외교부 "인턴 동의 얻었다" 해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13  

"꽃꽂이·통역엔 동의, 부엌일·숙박 강요서 진술 엇갈려…욕설은 없었다"


주파나마 한국대사관에 파견된 현장실습원이 업무와 상관 없는 일을 하고 강제로 관저에서 숙박을 강요당했다며 문제 제기를 한 것과 관련, 외교부 측은 9일 "해당 현장실습원에게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만찬 준비를 위해 꽃꽂이를 하는 것과 만찬 당일 통역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사관 측이) 현장실습원의 동의를 구했다"고 말했다.

단 당국자는 부엌일이 동의 없이 행해졌다는 부분은 다소 인정하면서도 "현장실습원은 재료손질과 요리보조를 했다고 주장하고 대사부인은 과일 썰기, 음식 데우기 등 간단한 일을 했다고 진술이 엇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국자는 "근무시간 외 업무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수당이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가 된 욕설 부분에 있어서는 "대사부인이 욕설과 폭언을 한건 아니고 명령조로 반말을 하고 신경질적인 어투로 말한 것"이라며 "이부분에 대해서는 두 당사자의 진술이 일치한다"고 해명했다.

현장실습원이 관저에서 숙박한 부분에 대해서도 당국자는 "대사 부인은 현지 치안상황 등을 고려해 '강요'가 아닌 '권유'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 부인이 해당 직원의 역할과 업무 범위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있는 것 같다"며 "(외교부에서도) 실습원이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일을 한 것은 다소 적절치 못한 측면이 있다는 게 1차적인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국자는 "감사관실에서는 내부 검토 및 보완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조치 수준이 결정되면) 대사 등을 포함한 공관 직원들이 징계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사부인은 외교부 직원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징계 대상이 될 수 없다. 단, 재외공무원복무규정 등에 따라 "대사 등 공관장은 가족의 언행이나 품위유지에 대해서 각별히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외교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외교 현장 실습원 제도'를 통해 파나마 대사 관저에서 일하게 된 A(24·여)씨는 지난달 19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파나마에 방문함에 따라 관저에서 마련된 만찬행사 준비에 투입됐다.

이에 A씨는 행사 전날인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꽃꽂이를 했으며, 업무가 끝난 후 대사관 관저에서 자게 됐다. 만찬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사 부인의 통역업무와 부엌일을 했다.

이후 부당함을 느낀 A씨는 외교부 홈페이지의 민원신청 코너인 '장관과의 대화'에 이같은 문제제기를 했으며, 외교부는 즉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감사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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