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9-11 14:23
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26  

무주택자 불안 심리 이용, 전셋값 올리는 의도 노골적
김태원 의원 "가격 하락하면 전세입자들 피해 엄청나"


최근 인터넷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무피투자'  '전세깡패' 등이 번지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무피투자는 피같은 내돈을 들이지 않고 매입하는 것이고 전세깡패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여러 채 사 모으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전세 품귀난에 남의 돈(전세보증금)으로 투자하는 세력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부동산 투기조짐은 사전에 차단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만큼 정확한 실태파악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전셋값이 매매가 대비 80~90% 수준까지 치솟는 곳이 나올 정도로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개업자나 브로커가 개입해 매수자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을 사기 편하게끔 하거나 계약 만기가 도래한 아파트 전세의 가격을 폭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매매가가 2억원인 아파트의 기존 전셋값이 1억5000만원이었다면 계약 만기때 전셋값을 1억9000만원으로 끌어올려 매수자가 불과 1000만원만 들고서도 이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런 방법으로 500만~2000만원밖에 들이지 않고 아파트를 샀다는 무용담이 인터넷 카페에 넘쳐난다고 밝혔다. 

전세값을 올려 받는 글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억3500만원에 집을 사서 2억2500만원에 전세를 받았다는 것. 

여기에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는 방법도 덧붙였다. 전세 시세가 2억6000만원인데 현재 세입자에게 2억원의 보증금이니 6000만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계약만료 전에 나가면 보증금에 500만원을 얹어주겠다고 하는 것. 

실제로 김의원측은 전세가율이 85%가 넘는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분석했다. 2012년 단 한건의 매매도 없던 이 아파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7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올 들어서만 17건을 넘겼다. 

37가구 가운데 실제 거주용은 고작 2가구이고 나머지 35가구는 투자목적으로 대략 28가구가 전세를 끼고 샀다.

김 의원은 "조직적 투기세력들이 전셋값을 최대한 매매값에 맞추려다 보니 기존에 세 들어 살던 임차인은 재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무리해서라도 대출을 받아 계약을 연장하는 등 전세난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전세계약 만기에 전세금을 더 올려 전셋값 상승의 악순환으로 작용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그런 실태에 대해 몰랐다)그런 보고를 받지 못했는데 상당히 문제가 있다"면서 "면밀히 모니터링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한탕을 노리는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정부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투기 행위에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면서 "만약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떼이는 등 엄청난 피해가 있을 것이라면 전세보증금반환 상품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10 '세계 부국' 사우디, 어쩌다 이 지경…IMF 충고 수모도 시애틀N 2015-09-10 3008
19209 월세가 1050만원…잠실푸르지오 74평 전국서 최고 시애틀N 2015-09-10 2720
19208 문재인 재신임 '산 넘어 산'…반격, 재반격에 혼란 시애틀N 2015-09-10 2765
19207 남아공 지하동굴서 새로운 인류 화석 발견…'호모 날레디' 시애틀N 2015-09-10 3117
19206 김무성 사위 '15차례 마약'에도 집행유예 논란 시애틀N 2015-09-10 3007
19205 부산 찾은 퀀텀호... 탑승인원만 6000여명 시애틀N 2015-09-10 2918
19204 [동영상] "동물 먹이 주듯…" 헝가리 난민캠프 배식 분노 시애틀N 2015-09-11 3193
19203 '통일 필요하다' 응답 51%…20·30대 갈수록 대폭 감소 시애틀N 2015-09-11 2985
19202 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 시애틀N 2015-09-11 2928
19201 '땅콩회항' 美 재판 놓고 양측 '갈등' 다시 수면위로 시애틀N 2015-09-11 3081
19200 백화점서 4억대 다이아 반지 '바꿔치기'…잡고보니 70대신사 시애틀N 2015-09-11 3108
19199 태풍 아타우 휩쓴 日 터지고 넘치고…30명 사망·실종 시애틀N 2015-09-11 3020
19198 애플 '아이폰6S' 배터리 용량 줄었는데, 사용시간 그대로? 시애틀N 2015-09-11 3859
19197 미국 골프 인구 10년새 20%나 급감 시애틀N 2015-09-11 3980
19196 "하루 한개면 의사가 필요없어"…제철맞은 사과, 올해 유독 달다 시애틀N 2015-09-12 3207
19195 몸으로 표현한 '낙태'…무용 '마리아 콤플렉스Ⅲ' 시애틀N 2015-09-12 10370
19194 중소형 아파트 대체상품? '아파텔' 장단점은 시애틀N 2015-09-12 3972
19193 프랑스인 입맛 사로잡은 우리의 단팥빵…국내서도 '대박' 시애틀N 2015-09-12 3204
19192 돌고래호 엔진 멈춘 뒤 강한 너울에 전복된 듯 시애틀N 2015-09-12 3206
19191 [카드뉴스] 사색하고픈 가을, 느리게 걷기 좋은 여행지 11선 시애틀N 2015-09-12 2951
19190 "北주민들, 지나친 착취에 분노…김정은 '흡혈귀'에 비유" 시애틀N 2015-09-12 3078
19189 '크레인 붕괴' 사우디 메카 이슬람 사원…사상자 345명 시애틀N 2015-09-12 3085
19188 [동영상] 도심 한복판서 2억 넘는 외제차 스스로 부순 사연은? 시애틀N 2015-09-12 3160
19187 "10억대 고가 전세 거주 대부분 30~40대"…'과세 사각지대' 시애틀N 2015-09-13 3002
19186 뽐뿌, 190만 회원 관리 달랑 3명이…커뮤니티 사이트 해킹취약 시애틀N 2015-09-13 2803
19185 방콕 테러 주모자도 위구르인…중국에 공조·인도 요청 시애틀N 2015-09-13 2296
19184 효성,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실과 달라 …"법적 조치할 것" 시애틀N 2015-09-13 2482
19183 "난민에게 마음을 열자" 유럽 곳곳서 주말 대규모 집회 시애틀N 2015-09-13 2434
19182 카카오 캐릭터 '프렌즈팝' 흥행몰이…네이버 괜히 속 쓰리네 시애틀N 2015-09-13 2797
19181 "살 빼주겠다"···수면제 먹여 여성들 성폭행한 40대 검거 시애틀N 2015-09-13 2156
19180 "겁나서 출산·육아 휴직하겠나"…5년간 2만6천명 해고돼 시애틀N 2015-09-13 2173
19179 가정버린 후 22년 만에 이혼청구한 남편…법원 "이혼 안돼" 시애틀N 2015-09-13 2836
19178 [LPGA] 마지막 기회 붙잡은 리디아 고…최연소 메이저 챔피언 시애틀N 2015-09-13 2840
19177 [테니스] 조코비치, 페더러 꺾고 US오픈 우승…10번째 메이저 정상 시애틀N 2015-09-13 2215
19176 고액 경조비는 '뇌물'…경기도, 수원시 공무원 검찰 고발 시애틀N 2015-09-13 2488
19175 軍대장급 인사…합참의장 첫 3사 출신 이순진 내정 시애틀N 2015-09-13 2968
19174 [국감브리핑]서울지역 대학생 40% 자취비용만 매달 66만원 시애틀N 2015-09-14 2421
19173 [국감 초점] 병무청장, 박원순 아들 보충역 판정 '적법' 시애틀N 2015-09-14 2220
19172 [국감현장]"격발 순서대로 해보라"…경찰청장 시연요구 논란 시애틀N 2015-09-14 2415
19171 [별걸다큐-2회] 당신의 첫사랑은 누구인가요? 시애틀N 2015-09-14 3207
19170 ‘어머니 유산 ’300만원으로 장학회 만든 김인술 원장 시애틀N 2015-09-14 2410
19169 성관계 한번에 8500만원…6개월간 32차례 뜯어낸 40대女 시애틀N 2015-09-14 2812
19168 北 "당이 결심한 시간에 위성 발사할 것"…장거리 미사일 시사 시애틀N 2015-09-14 2248
19167 대머리는 정력왕?…"정자수 되레 평균보다 40% 적어" 시애틀N 2015-09-14 6399
19166 힐러리 지지도 폭락하고 있다 시애틀N 2015-09-15 2280
19165 대법원 "바람피운 배우자 이혼 청구할 수 없다"…기존 판례 유지 시애틀N 2015-09-15 2193
19164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뇌물받은 전 총경 '구속' 시애틀N 2015-09-15 3093
19163 고척돔 들어가보니… 홈 뒤 관중석에선 투수 표정도 잡힐 듯 시애틀N 2015-09-15 2914
19162 [국감브리핑]"낮에는 음주단속, 밤엔 음주운전"…해경의 이중생활 시애틀N 2015-09-15 2694
19161 풀무원 파업사태 장기회, 스티커 한장 때문? 시애틀N 2015-09-15 3029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