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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1 14:25
'땅콩회항' 美 재판 놓고 양측 '갈등' 다시 수면위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79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승무원(KBS 캡쳐)© News1>

김도희 승무원, 박창진 재판 증인으로 참석…조현아, 美 법원 관할권 지적


조현아 전(前)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창진 사무장의 '땅콩회항' 미국 재판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이 미국 법원의 관할권을 지적하자, 박 사무장 측에서 반박자료를 제출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김도희 승무원은 박 사무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설 계획이다. 

11일 조 전 부사장 변호인측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퀸즈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각하해달라는 조 전 부사장의 청구에 대한 반박 서면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7월 '불편한 법정의 원칙(forum non conveniens rule)'에 따라 미국 법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며 소송을 각하해 달라는 답변서를 현지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박 사무장측은 반박 서면에서 조 전 부사장, 박 사무장, 김도희 승무원 등이 미국 뉴욕 퀸즈카운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불편한 법정의 원칙이란 법관의 재량에 의해 다른 지역 법원의 재판관할권 행사를 자제할 수 있다는 원칙이다. 

박 사무장측은 "땅콩 회항기 안에서 벌어진 폭행이 퀸즈 카운티에 위치한 JFK공항 터미널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재판 관할권도 뉴욕에 있다"며 "전 부사장이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과거 뉴욕에 거주했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수학했고, 남가주 대학(USC)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으며, 그의 가족이 뉴포트 비치와 로스앤젤레스, 뉴욕주 센트럴파크 인근 등에 부동산도 보유하고 있다며 뉴욕주에서 재판을 하는 것이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뉴스1 DB)© News1


박 사무장측은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국내에 있는 진료기록 서류 등이 미국으로 건너갈 수 없다고 주장한 조 전 부사장측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본인이 해당 서류를 직접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재판에서 4000여장의 법원·병원 문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증인의 증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사무장 본인, 조 전 부사장, 국내 변호인단 등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공증서도 첨부했다. 

박 사무장측은 "조 전 부사장측 요구대로 한국에서 민사소송이 진행될 경우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들은 조 전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위반 등으로 수감됐을 때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서면에 덧붙였다. 해당 내용에는 조 전 부사장이 수감시절 대부분을 변호인 접견 등으로 보낸 것과 브로커를 통해 수감 편의를 제공받으려 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땅콩회항'의 또다른 피해자인 김도희 승무원은 이날 미국 법원에 출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 증언하겠다는 공증서를 자필로 서명해서 제출했다. 김 승무원은 지난 3월 9일 뉴욕 퀸즈카운티 법원에 "조 전 부사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내놓은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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