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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2 11:23
프랑스인 입맛 사로잡은 우리의 단팥빵…국내서도 '대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02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출시한 '코팡', 한달만에 100만개 판매
전문가들 "국가 브랜드 활용한 마케팅…글로벌화 영향도"


프랑스에서 인기를 끈 '단팥빵'처럼 해외 시장에 먼저 출시된 제품들이 국내 시장으로 다시 '유턴'해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12일 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지난 8월 출시한 '단팥크림 코팡'은 출시 한달만에 100만개 넘게 팔렸다. 이는 일평균 3만개 이상으로 스테디셀러 메뉴 수준이다.

'단팥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가 파리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으로 프랑스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현지에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코팡의 인기 요인으로는 '현지화'를 들 수 있다. 코팡은 기존의 국내 단팥크림빵과 달리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다. 브리오슈는 버터·달걀 등을 넣어 만드는 프랑스 빵으로 프랑스에서 식전 또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 빵이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3일 출시한 '밤크림 코팡'의 경우에도 마롱 잼, 마롱 크림 등 밤(마롱·Marron)을 즐겨 먹는 프랑스인들의 미식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들이 파리에 있는 매장을 방문해서 코팡을 맛보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글을 남기면서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졌고 국내에도 제품을 내놓게 됐다.

실제 관악구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 직원은 "그간 단팥빵이 가장 잘 나가는 메뉴였는데 요새는 코팡이 더 잘나간다"고 말했고 네티즌 또한 "어제 점심 대신 코팡 먹었는데 또 생각난다", "최근 파리바게뜨 신메뉴 중 제일 낫다" 등 대체로 호평을 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단팥크림 코팡은 프랑스 현지에서 먼저 선보인 후 많은 사랑을 받아 역으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빵의 본고장에서 인정받은 한국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팡에 앞서 면도기, 밀폐용기 등도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뒤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도루코의 여성면도기 '샤이스위티'는 독일과 중국을 시작으로 수출국을 넓힌 후에 국내에 출시됐고, 락앤락의 '차통' 또한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후 국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마케팅 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 SNS로 세계 곳곳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파리바게뜨 코팡은 빵의 원산지인 프랑스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을 내세운 일종의 국가 브랜드 활용 마케팅으로 보인다"며 "국내 소비자들은 외국에서 인정받은 제품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희 리더스비전 소장은 "이는 유명 아이돌을 활용한 셀레브리티 마케팅과 비슷한 맥락으로 일단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효과가 있다"며 "SNS가 발달하면서 다른 나라의 상품, 신제품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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