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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3 00:29
"난민에게 마음을 열자" 유럽 곳곳서 주말 대규모 집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4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난민 유입에 찬성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 AFP=뉴스1>

유럽 주요 도시에서 난민 정착을 허용하라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이날 수천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난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 어떤 사람도 불법이 될 수 없다' 등의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시위대는 런던 중심부에서 시작해 총리관저가 있는 다우닝 스트리트까지 줄지어 걸었다. 

시위에는 가수이자 인권운동가인 빌리 브래그를 비롯해 나탈리 베넷 녹색당 대표 등 정계 관계자들과 난민위원회, 국제 앰네스티, 시리아 통합운동 등 각 인권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당선이 확정된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도 의회광장(Parliament Square)에서 연설을 갖고 "절망적인 이, 안전한 살 곳을 필요로 하는 이,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 우리 모두와 같은 '인간'일 뿐인 이들을 지지하는 일에 가슴과 마음을 열라"고 당부했다. 

찬성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난민들을 지지한다. 그들의 용기를 높게 산다"고 소리쳤다.

스웨덴으로 향하는 난민 유입으로 인해 열차 운행을 중단시킨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도 이날 3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를 통해 정부에게 난민 허용을 촉구했다.


또 스톡홀름, 헬싱키, 리스본, 마드리드 등에서도 시민들이 집회를 열어 난민에 대한 유대감을 나타냈다. 

난민의 적극 수용을 발표한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는 이날도 시민들이 시리아 국기를 흔들거나 '난민들을 환영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반면 동유럽 국가에서는 난민 유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강하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난민 유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친난민 시위대를 압도했다. © AFP=뉴스1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는 5000명에 가까운 시위대가 '이슬람은 유럽에 죽음을 가져올 것'이라고 소리치며 친(親)난민 시위대를 압도했다.

프라하와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 곳곳에는 "환영하지 않으니 돌아가라"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맞불 난미에 대한 극단적 혐오를 보이기도 했다.

헝가리는 난민들의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 세르비아 국경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헝가리는 세르비아와 맞닿은 국경 175km 구간에 걸쳐 3중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강경 반(反)난민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난민 행렬이 계속되자 국경 폐쇄를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의 초강경 난민 정책에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는 "(헝가리가) 난민을 기차에 태워 생각했던 곳과 완전히 다른 지역에 보내고 있다"며 "유럽 역사의 가장 어두운 시절 (나치 정권)이 떠오른다"고 비난했다

나치가 유대인과 다른 소수 민족들을 강제 수용소로 강제 이송한 정책을 연관지어 비판한 것이다. 

국제이주기구(IOM)는 올해 유럽으로 들어오기 위해 지중해를 건넌 난민이 43만명에 이르며 이 중 2748명이 도중 숨지거나 실종됐다는 집계를 내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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