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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5 12:53
고척돔 들어가보니… 홈 뒤 관중석에선 투수 표정도 잡힐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2  

그라운드엔 돔구장전용 인조잔디와 메이저리그전용 흙깔아


'1등석' 다이아몬드석에 앉아 바라본 그라운드는 손에 잡힐 듯 가까웠다. 포수석과 관중석의 거리는 불과 14m 밖에 되지 않았다. 이곳에선 투수의 긴장한 표정까지 보일 것 같았다.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가쁜 숨소리도 귀에 잡힐 것이다. 


15일 '고척스카이돔(고척돔)' 완공기념 경기가 열리기 전 개최된 '미디어데이' 참석을 위해 찾은 고척돔은 그만큼 관중친화적 경기장으로 지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돔은 국내 첫 돔구장으로 완공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고척돔은 동대문구장 철거로 인한 대체야구장으로 논의되다가 하프돔을 거쳐 결국 지붕 전체를 덮는 풀돔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이 돔구장의 첫 인상은 '두꺼운 비행접시'와 같았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회색 바둑돌 형태의 고척돔은 테프론 외막으로 둘러싸여 초가을 햇빛을 반사했다. 

매끄러운 외관과는 달리 아직 고척돔 주변은 정리가 끝나지 않은 듯 어수선했다. 

개장 전부터 제기된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짓고 있는 1호선 구일역과 돔구장 사이를 잇는 고가는 아직 공사가 채 끝나지 않았고 돔구장 앞 차선에선 끊임없이 차가 오갔다.

고척스카이돔 외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15.9.15/뉴스1© News1

고척돔 앞에는 야구공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있다. 그 옆에는 25m 높이의 은색 굴뚝 하나가 파란색 철제구조물에 둘러싸여 서 있다. 

공사를 맡은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돔구장 내부 온·냉방시설, 화장실 등에서 나오는 공기를 환기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고척돔은 1만8000여석 규모,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만3476㎡의 완전돔(Full-Dome) 형태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1948억원이다. 공사는 6년 7개월이 걸렸다.  

야구장은 국제공인규격(홈플레이트에서 좌우펜스까지 99m, 펜스중앙까지는 122m, 펜스 높이 4m)을 자랑한다. 그라운드에서 지붕까지 높이는 일본 도쿄의 명물 도쿄돔(TokyoDome)보다 5m 높은 67.59m이다.

관중석은 1~4층, 총 1만8076석(내야 1만1657석, 내야 테이블석 524석, 외야 5314석, 회전형장애인석 38석, 스카이박스 216석, 다이아몬드석 304석)이다. 콘서트 등 문화행사 시에는 2만50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운동장은 돔구장전용 인조잔디와 메이저리그전용 흙을 깔아 조성했으며 펜스는 두께를 강화해 선수들이 부상을 피해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고척스카이돔 안전그물망© News1

펜스 높이는 목동구장(2m)보다 두 배 높은 4m로, 두께는 메이저리그 규정(7cm)보다 두꺼운 15cm 의 보호패드를 적용했다. 펜스와 관중석 사이 그물망은 기존 3㎜보다 2㎜ 얇은 1㎜ 고강도 섬유망을 사용했다.  

펜스 중간마다 굵은 기둥 형태로 서 있던 기둥을 없애는 대신 지붕에서 와이어로 내리는 그물망을 설치해 시야 불편을 최소화했다. 

선수들이 머무는 덕아웃의 좌석은 나무로 제작, 친환경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선수들이 몸을 데우는 불펜은 지하에 위치해 선수들의 준비운동을 보기 힘들었다. 

흠이라면 넉넉하지 않은 주차장이다. 고척돔은 주차장이 500면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바로 옆 서부간선도로가 안양과 서울을 오가는 자동차들로 잦은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이라 정식 개장 이후 구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척돔은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공식 첫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한국여자야구대표팀과 서울대 야구부와의 경기가 열렸다. 고척돔 완공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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