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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5 13:04
대장균 득실 '불량계란빵' 어떻게 시중에 유통됐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09  

<광주 남부경찰서는 깨진 계란과 분변 등 곰팡이균에 오염된 불량계란을 가공해 제빵업체 등에 납품한 알가공업체 대표 등 15명을 검거했다. 사진은 압수한 불량계란(파란)과 이를 사용해 만들어진 빵.2015.9.15/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오염된 '불량계란' 1500만개로 만들어진 빵이 시중에 대규모로 유통된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불량계란빵'이 유통된 구조는 다음과 같다.

알 가공업자인 A(45)씨는 지난 2007년초 우연히 전남 나주의 한 양계장에 들렀다가 창고에 있는 폐기직전의 오염된 계란들을 보게 됐다. 

식품위생법상 계란 껍질이 깨지거나 분변이 묻은 계란은 전량 폐기해야 한다.

그러나 A씨는 양계장 주인 B씨에게 "저 계란들을 멀쩡한 계란과 함께 섞어서 좀 싼 가격에 넘길 수 없겠냐"고 제안했고, B씨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것이 '불량계란빵'이 만들어진 비극(?)의 시작이었다.

A씨는 1판당(30개) 2000원에 매입한 계란을 '액상계란'으로 제조해 3500원에 제빵업체로 넘겼다.

제빵업체는 이 계란으로 빵을 만들었고, 이후 닭의 분변까지 묻은 계란빵은 유통사슬을 타고 전국에 있는 학교와 마트 등으로 납품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알가공업자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계란으로 과자와  빵을 만들어 납품한 업체대표와 양계장 업주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전남 나주 등지의 양계장에서 불량 계란 1500만개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란액의 감정을 의뢰한 결과 대장균이 최대허용수치(1000cfu)의 5배(5600cfu)를 넘어 식품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한 계란 2만300여개를 모두 폐기하는 한편 불량계란을 사용해 빵을 만든 제빵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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