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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6 09:47
野 혁신안 가결…상처투성이 文, 재신임 첫 관문 통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4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9.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무기명투표 요구 비주류 집단퇴장 속 박수로 만장일치 처리
문재인 "혁신은 이제 시작…체질 바꾸는 근본적 혁신 노력"
이종걸, 당 통합기구 제안…安 "대표 진퇴 처리로 변질" 불참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당 중앙위원회를 열어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혁신안 부결시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문재인 대표는 재신임 첫 관문을 우여곡절 끝에 넘게됐다. 

문 대표는 무난히 혁신안 통과를 관철했지만 비주류측과의 난타전 끝에 얻은 수확이어서 '상처 뿐인 영광'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으로 문 대표가 추석 전에 재신임 투표를 강행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새정치연합 중앙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도체제 변경 등에 관한 당헌 개정안'과 '공천 관련 당헌 개정안'을 각각 차례로 상정해 가결 처리했다.  

지도체제 변경 개정안은 최고위원제 폐지에 따른 권역별·계층별 대표위원으로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천 관련 개정안은 안심번호제 도입을 전제로 총선 경선 선거인단을 '100% 국민공천단'으로 구성하고 정치신인 가산점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위원 재적위원 576명 가운데 과반(298명)이 넘는 417명이 참석했다. 표결은 찬반을 박수로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석 위원은 1차 안건 표결에 317명, 2차 안건 표결에 3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혁신안 처리에 반대하며 무기명 투표를 요구한 비주류 위원들은 첫 안건 표결에 앞서 집단 퇴장했지만 표결 정족수가 미달되지는 않았다.

문 대표는 혁신안 통과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당의 문화를 바꾸고 또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는 본질적인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재신임 투표 여부에 대해선 "이번 추석 이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또 그 점에 대해 대해서는 앞으로 우리 당의 단합과 통합을 위한 일인 만큼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통과된 혁신안이 지고지순한 것이 아니다. 이것으로 모든 혁신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안철수 전 대표가 말한 본질적인 혁신도 남아 있다. 함께 해 나가자는 합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계속 협의를 해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도 회의 뒤 "오늘로서 새정치연합의 혁신 기틀이 마련됐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다"며 "이 시작이 앞으로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주류를 대변해온 이종걸 원내대표는 회의 뒤 문 대표의 재신임 여부와 관련 "(문 대표의) 입장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당 대표 주관의 통합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오늘 중앙위 이후 당 통합과 총선 승리, 집권을 위한 비전, 그리고 당의 플랜을 꼭 마련해야만 중앙위원과 당의 기대와 입장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중앙위의장은 이날 회의 뒤 입장자료를 내고 표결 방식과 관련, "극소수만이 무기명 투표에 동의하였고 다수는 본 안건이 인사문제가 아니므로 기립 혹은 거수로 처리하는데 동의했다"며 비주류의 집단퇴장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중앙위에는 이날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진표 전 의원, 정대철 상임고문 등 당내 유력 인사들도 중앙위원 자격으로 대거 참석했다.

박 시장은 "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 그리고 또 그만큼 걱정하시는 그런 목소리가 높다"며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 있고 혼란 있었지만 통합으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도 "단결은 많은 합리적 토론이 필요하다"며 "국가로는 국민이고, 당은 당원으로서 (구성원이) 눈 딱 감고 단결하는 것이다. 단결은 그렇게 얻어진다"고 강조했다.

반면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유감스럽게도 오늘 중앙위 성격은 혁신안 찬반이 아니라 사실상 대표의 진퇴를 결정하는 자리로 변질됐다"며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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