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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7 12:36
美연준 9월에도 9대 1로 금리동결…글로벌 경제 우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97  

"中둔화·저인플레·장기적 침체 뿌리 내릴 가능성 등 고려"
"연내 인상 입장 유지…장기 금리 전망 3.5%로 하향"


미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글로벌 경제 약화 우려로 인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현재의 제로 수준(0~0.25%)에서 동결하기로 17일(현지시간)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마치며 이 같이 발표했으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나타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개 상황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조만간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더욱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금리 동결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미국 경제는 리스크로부터 거의 안정적인 상태지만, "외국의 전개 상황은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연내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미국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은 낮췄다.      

이날 연준의 전체 정책위원 17명 가운데 13명은 여전히 최소한 연내 1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의 15명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4명의 정책위원들은 금리인상이 최소한 내년에나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엔 2명만이 이 같이 믿었다.        

올해 연준의 FOMC 정책회의는 2번 남았다. 각각 10월과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결국 이 둘 중 한 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연준은 금리인상 시기 결정은 "노동시장에서의 개선세가 이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합리적인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나타날 때 이루어질 것이란 종전의 발언을 또 되풀이했다.      

종합하면, 연준 정책위원들 사이엔 국내총생산(GDP) 성장세 둔화, 낮은 실업률, 여전히 낮은 수준인 인플레이션 속에서 장기적 침체가 뿌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심지어 한 정책위원은 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춰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연준은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 6월에는 성장률 전망을 2~2.3%로 제시했지만 이번에는 1.8~2.2%로 낮췄다. 완전고용의 범위도 종전 5~5.2%에서 4.9~5.2%로 하향 조정했다.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실업률이 이전 예상치보다 더 낮아지더라도 연준의 관리 목표치인 2%를 향해 더딘 행보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고용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올 초부터 고용 시장 지표는 노동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실업률이 내년엔 4.8%로 낮아진 후 3년간 이 같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위원들은 장기 금리 전망을 더욱 낮춰 3.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7월 FOMC 회의 때의 전망치인 3.75%를 밑도는 수치다.   

내년말 금리 전망 역시 1.625%에서 1.375%로 낮아졌고 2017년 전망 역시 2.875%에서 2.625로 하향 조정됐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dot plot)는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0.37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0.625%보다 낮아진 것이지만 10월이나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이날 연준의 결정은 정책위원들이 중국의 경제 둔화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투표권을 지닌 정책위원들 중 금리 동결에 찬성한 위원들은 9명이었고,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만이 유일하게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직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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