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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0 09:16
대우인터 '사우디 국민차' 11월 출범…'대우' 브랜드 통할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31  

사우디 현지 시장 일본 자동차업체가 장악...성공 불투명 


'대우' 이름만으로 자동차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포스코의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가 이르면 11월 출범한다.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는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우디 국부펀드와 함께 자동차 회사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시장은 일본 메이커가 60% 이상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고급차 시장은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가 확고하다. '대우'란 이름만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어려움을 겪을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국영자동차업체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오는 11월 체결한다. 대우와 PIF는 지난 2월부터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대우인터내셔널 고위임원은 "본계약을 위한 최종계약서를 만드는 중"이라며 "자동차에 '대우' 이름이 들어갈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 계약이 예정대로 체결되면 자동차 생산공장은 2016년 6월경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쪽 수다이르 지역에 설립된다. 초기 목표는 연 15만대 생산이다. 

대우인터는 사우디 현지에서 승용차를 연간 15만대 생산하게 된다. 배기량은 2000~2400CC 수준을 검토 중이다. 사우디 측에서는 현지 인지도가 높은 '대우' 이름 사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다만 대우자동차 브랜드 사용권을 GM측이 갖고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대우' 브랜드 사용권을 갖고 있지만 자동차 부문에 대해선 한국지엠에 사용권을 넘겼다. 한국지엠은 대우 브랜드를 더이상 쓰지 않지만 사용권을 대우인터에 반납하지 않았다. 

'대우' 이름을 붙인다 해도 사우디 자동차 시장이 녹록치 않다. 중동 최대 자동차 수입국인 사우디는 토요타 등 일본 완성차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상업은행에 따르면, 사우디의 올해 자동차 판매량은 약 88만4000대, 205억8000만달러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6.7% 수준으로 2018년에는 연간 100만대 이상의 신차가 판매된다. 

사우디 시장에서 일본 완성차 메이커의 시장점유율은 60%에 이른다. 코트라에 따르면 토요타와 닛산은 각각 사우디 시장점유율 40%, 9.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는 현지에서 가격경쟁력과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품구입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브랜드의 점유율은 18%, 현대차를 앞세운 한국 브랜드는 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GM 등은 사우디 현지에 버스와 트럭 등 상업용 차량 조립라인을 설립, 활발하게 제조와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가 고수익제품인 자동차 강판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갖는다는 차원에서 보면 자동차사업 진출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실제 자동차 사업이 순항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사우디 국민차는 포스코의 강판을 사용하고 엔진은 쌍용자동차에서 공급받는다. 

포스코는 완성차 생산경험이 없다.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자동차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다. 사업시작전부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중동과 아시아 지역은 특히 일본 자동차업체의 점유율이 높고 충성도가 강하다"며 "자동차 생산경험이 없는 후발업체가 뛰어들어 성공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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