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처럼…'강남 칼부림'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0-07 13:53

영화 '친구'처럼…'강남 칼부림'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글쓴이 : 시애틀N

<지난 2009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칼부림을 벌일 계획이었던 칠성파의 부두목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칠성파와 칼부림을 벌일 예정이었던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장례식장 모습. 2015.10.7/뉴스1>

지난 2009년 11월11일 '범서방파'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칼부림을 벌일 계획을 세웠던 칠성파 부두목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6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방배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칠성파 부두목으로 추정되는 정모(43)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정씨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카페에 혼자 있던 정씨를 붙잡았고 이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4일 수사본부인 부산지방검찰청으로 정씨를 압송했다.

신고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경찰 관계자는 "정씨를 체포한 뒤 따로 조사를 하지 않고 다음날 바로 부산지검에 인계했다"며 "신고자도 누군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범서방파 부두목 김모(4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지난 7월20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범서방파 조직원 백모(41)씨와 장모(31)씨에게는 원심과 같이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1월 범서방파와 칠성파 조직원들이 이권을 두고 시비가 붙자 칠성파와의 '강남 칼부림 대치사건'을 계획했다.

당시 이들은 세 차례나 장소를 바꾸기도 했지만 경찰 출동 등으로 실제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60	김무성-서청원, 동지서 앙숙으로…'애증'의 우여곡절 30년	시애틀N	2015-10-06	2116
18959	검찰, '원정 도박'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속	시애틀N	2015-10-06	2485
18958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3%서 2.7%로 하향	시애틀N	2015-10-06	2332
18957	8년 기러기아빠·가출 별거 아내…씁쓸한 두 이혼재판	시애틀N	2015-10-06	2985
18956	뒤에서 껴안으려다 실패했다면? 대법 "강제추행미수"	시애틀N	2015-10-06	2240
18955	삼성電, 반도체에 환율 덕 3Q 영업익 7.3조 "기대이상"	시애틀N	2015-10-07	1760
18954	택배 하루 늦게 찾아가면 벌금…대학 기숙사 황당 규정	시애틀N	2015-10-07	2402
18953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 박원순, 시급 5960원 알바	시애틀N	2015-10-07	2480
18952	타워팰리스 1억수표 주인 찾았다…보상금은 얼마?	시애틀N	2015-10-07	2257
18951	교수휴게실 사물함 독극물음료 사건…범인은?	시애틀N	2015-10-07	3050
18950	영화 '친구'처럼…'강남 칼부림'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시애틀N	2015-10-07	2421
18949	[프레지던츠컵] 대회 공식 개막…朴 대통령 "뜻깊은 대회 기원"	시애틀N	2015-10-07	2109
18948	'역시 명품 인기'…전국 첫 압류 명품 경매 1100여명 북새통	시애틀N	2015-10-07	3161
18947	고령화 트렌드 반영…노벨화학상, '생명의 비밀' DNA 주목	시애틀N	2015-10-07	2782
18946	시리아 난민 소녀 비하 日만화에 국제사회 분노	시애틀N	2015-10-08	2142
18945	[프레지던츠컵] 미국, 인터내셔널팀에 4승1패 압도…포섬 5경기	시애틀N	2015-10-08	2047
18944	삼성家, 포브스 선정 아시아 최고 부자 가문…30조원	시애틀N	2015-10-08	2098
18943	남친과 성관계 동영상 판매 '아우디녀' 집행유예	시애틀N	2015-10-08	6728
18942	[축구] FIFA, 정몽준에 자격정지 6년... 회장 선거 출마 불투명	시애틀N	2015-10-08	2241
18941	"65년만의 아들 상봉, 꿈만 같아"…남측 최고령 이석주옹	시애틀N	2015-10-08	2198
18940	[월드컵예선] '구자철 결승골' 한국, 쿠웨이트 꺾고 4연승	시애틀N	2015-10-08	2451
18939	노벨문학상 알렉시예비치...14번째 여성 수상 작가	시애틀N	2015-10-08	1764
18938	상병이 사귀던 간호장교 상습구타…"헤어지면 죽이겠다"	시애틀N	2015-10-08	2455
18937	노벨평화상에 튀니지 민주화 주역 '국민4자대화기구'	시애틀N	2015-10-09	1918
18936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1000억원 보상조건 헌납' 주장 들어…	시애틀N	2015-10-09	2226
18935	시진핑, 김정은에 당창건 축전…"함께 지역 안정 건설적 역할"	시애틀N	2015-10-09	2479
18934	[e톡톡] 2044년 10월까지 꼭 살아야 하는 이유?	시애틀N	2015-10-09	2495
18933	美 대학서 또 총격사건…애리조나서 1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15-10-09	2145
18932	에볼라 완치된 英 간호사 증상 재발…위중한 상태	시애틀N	2015-10-09	2099
18931	'ㅇㄱㄹㅇ ㅂㅂㅂㄱ' 무슨뜻인지 아시나요?	시애틀N	2015-10-09	2765
18930	[카드뉴스]대첩→대결, 두텁다→두껍다…기자도 헷갈리는 맞춤법	시애틀N	2015-10-09	3107
18929	문체부 직원들, 한글날 앞두고 성금 모으기 한 사연	시애틀N	2015-10-09	2838
18928	역시 국경절 '유커의 힘'…백화점·면세점 은련카드 매출 훌쩍	시애틀N	2015-10-10	2857
18927	'이산가족찾기기록·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시애틀N	2015-10-10	2303
18926	'애리조나 총격범' 스티브 존스, 1급 살인죄로 체포	시애틀N	2015-10-10	1513
18925	창업자 돌아온 '위기의 트위터'…대규모 해고 바람 부나	시애틀N	2015-10-10	2208
18924	중국 식당 가스통 폭발…최소 17명 사망	시애틀N	2015-10-10	2335
18923	"오전 3시33분에 보고해"…'갑질 논란' 교수 복직 두고 시끌	시애틀N	2015-10-10	2461
18922	'윈도10' 효과 무색…3분기 세계 PC 출하량 7.7% '뚝'	시애틀N	2015-10-10	2199
18921	터키 앙카라 기차역 최악의 테러…86명 사망·186명 부상	시애틀N	2015-10-10	2964
18920	北 김정은 육성 연설 "미제와의 어떤 전쟁도 가능하다"	시애틀N	2015-10-10	2295
18919	'조선인 강제노역' 日발언문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공개	시애틀N	2015-10-11	1695
18918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앞세운 신동주, 기업가치 훼손"	시애틀N	2015-10-11	1745
18917	3.3㎡(평)당 7000만원…해운대 엘시티 '미친 분양가'	시애틀N	2015-10-11	3082
18916	3년만에 대구공고 찾은 전두환…동문들은 여전히 "각하"	시애틀N	2015-10-11	2269
18915	터키 앙카라 테러 사망자 128명…IS 소행 추정	시애틀N	2015-10-11	2111
18914	박 대통령, 16일 오바마와 한미정상회담… 취임 후 네 번째	시애틀N	2015-10-11	2450
18913	'조희팔 2인자' 강태용 중국서 검거…15~17일 국내 송환	시애틀N	2015-10-11	2510
18912	"깜빡한 3만원 때문에…" 끔찍한 신용불량자 전락	시애틀N	2015-10-11	2807
18911	[국감브리핑]노인 성폭력 가해자…3년 간 1.5배 증가	시애틀N	2015-10-12	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