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0-15 12:39
"미 경제 재둔화 조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희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8  

<자넷 옐런 연준 의장. AFP=뉴스1>

'연준 통신' 별칭 힐센레스 WSJ 기자 진단


미국 경제에서 경기 둔화 조짐이 다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연준 통신(Fed Wire)'이란 별명이 붙은 WSJ의 존 힐센레스 기자는 이번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소비지출과 인플레이션, 신규 고용자수 등 주요 지표의 잇단 부진으로 사실상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12월은 연준의 고위 관리 2명이 연내 금리 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이미 제기했으며 또 최근 실망스러운 지표들로 인해 연준 통화위원들이 경기 개선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우선 지표를 보자.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고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하락세를 보였다. 또 노동부에 따르면 도매수준에서 물가를 따져보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1% 하락해 지난 12개월 동안 최대의 낙폭이었다. 

연준 관리들 사이에선 회의적인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는 지난 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금리 인상에 나설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타룰로 이사는  "연준은 (경기) 전망에 대한 리스크들이 사라질 것인지 지켜보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추이(좌측)와 연평균 수치 (단위: 1000명, 출처: 미 노동부 자료를 재작성) © News1


아울러 연준 위원들은 오랫동안 금리 인상 시점은 지표에 달려 있다고 말해왔다. 소비자물가는 3년여 동안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된 뒤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왔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고, 소매판매는 경제의 내재적 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10월은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12월 FOMC 회의 전에 노동시장이 활기를 다시 찾고 있다거나 임금 혹은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친 다음에 상승할 것이란 조짐을 보인다면 연준은 연내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소매판매와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 관리들에게 경기 개선에 대해 이렇다 할 확신을 주지 못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부진으로 생긴 경기 악화 우려를 더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일 발표된, 9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4만2000명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 20만3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7월과 8월 고용자수는 총 5만9000명이 줄었다. 미국의 수출은 리세션(경기후퇴)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올해는 10월 27~28일, 12월 15~16일 두차례 남았다. 내년에는 1월 26~27일, 3월 15~16일에 열린다. 올해 12월과 내년 3월 회의 뒤에는 자넷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도 열린다.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번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12월 가능성은 33%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폴 애시워스는 "9월 소매판매 부진은 연준이 내년 초 이후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리의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10 원/달러환율 15.5원 급락…석달만에 1140원대 시애틀N 2015-10-12 2149
18909 전세계 부인 47명 '문어발 확장'…희대의 결혼사기꾼 시애틀N 2015-10-12 2771
18908 '조희팔 사건' 무덤에서 꺼낸다…검찰, 원점서 재수사 시애틀N 2015-10-12 2851
18907 호텔롯데 "외제차 들이받은 택시기사 대신 5억 변상" 시애틀N 2015-10-12 3214
18906 신동빈 회장 "신동주 여론전, 롯데그룹에 부정적" 시애틀N 2015-10-12 2099
18905 '불평등 기원·소비연구' 대가 디턴 노벨경제학상 시애틀N 2015-10-12 2163
18904 성폭행 혐의 심학봉 사직안 가결…법안 처리는 무산 시애틀N 2015-10-12 2463
18903 '편향성' 바로잡겠다며 '편향된' 국정교과서 나오나? 시애틀N 2015-10-12 2861
18902 美 입양된 한국계 자매, 같은 병원 직원으로 40년만에 재회 시애틀N 2015-10-12 2438
18901 아시아나항공, 국내 서비스 평가기관 ‘고객만족 3관왕’등극 시애틀N 2015-10-12 2123
18900 '지동원 결승골' 한국, 자메이카 3-0 완파…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시애틀N 2015-10-13 1600
18899 '맥주 세계 통일'…1위 AB인베브, 2위 밀러 125조 인수 시애틀N 2015-10-13 1541
18898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뇌물받은 경찰 뒤늦게 구속 시애틀N 2015-10-13 2326
18897 朴대통령, 워싱턴으로 출발…16일 오바마와 정상회담 시애틀N 2015-10-13 1517
18896 한인 하버드대생이 이번엔 트럼프 정면 반박(+동영상) 시애틀N 2015-10-13 3218
18895 종로 빌딩 24층서 20대 여성 소화기로 창문 깨고 투신 사망 시애틀N 2015-10-13 3187
18894 플레이보이지 "여성 누드 싣지 않겠다" 앙꼬 뺀 속내는 시애틀N 2015-10-13 2102
18893 제주 카지노 성접대?…"9천만원 칩 교환땐 2박3일 풀서비스" 시애틀N 2015-10-13 2312
18892 [카드뉴스] 페이스북 입사때 나오는 질문보니 '난감' 시애틀N 2015-10-13 2522
18891 조희팔 생존여부·재산 행방 밝혀질까?…수사 '기대감' 시애틀N 2015-10-14 2103
18890 최문순 지사, 도정질의 답변중 실신…"피로 누적때문" 시애틀N 2015-10-14 2100
18889 美 민주 대선후보 첫 TV토론…돋보인 클린턴 '능수능란' 시애틀N 2015-10-14 2255
18888 폭스바겐, 디젤 버리고 전기차에 사활건다 시애틀N 2015-10-14 2419
18887 中 '푸얼다이' 넘어 '탄얼다이'…대 이은 탐관오리 시애틀N 2015-10-14 2513
18886 수사기록 사라진 14년전 성폭행…'DNA' 만으로 유죄 될까 시애틀N 2015-10-14 2287
18885 캣맘사건 벽돌 투척지점,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찾는다 시애틀N 2015-10-14 2822
18884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어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시애틀N 2015-10-14 2923
18883 朴대통령, 방미 첫 일정 '한국전 참전비' 헌화…'혈맹' 재조… 시애틀N 2015-10-14 2277
18882 "국정화 반대·집필 거부" 선언에 고려대·서울여대 동참 시애틀N 2015-10-14 3122
18881 재산 3,210달러 있다면 당신은 세계 상위 50%…낙담 말자 시애틀N 2015-10-14 3143
18880 '靑 문건 유출' 조응천 '무죄'…박관천 '뇌물수수'로 … 시애틀N 2015-10-15 1569
18879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 확정…인천 민심 부글부글 시애틀N 2015-10-15 2348
18878 [동영상]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죽어도 이것을 들 수 없다 시애틀N 2015-10-15 2256
18877 "미 경제 재둔화 조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희박" 시애틀N 2015-10-15 2400
18876 조희팔 셋째형 단독 인터뷰…"저승가야 동생 만날 수 있을 것" 시애틀N 2015-10-15 2416
18875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죽음마저도 사기? 시애틀N 2015-10-15 2574
18874 "6초마다 섹스 생각" 남자 뇌속에 그런 세포 실제 있다 시애틀N 2015-10-15 2502
18873 덤프트럭에 받힌 통학버스 2명만 경상인 이유…안전벨트 시애틀N 2015-10-15 3170
18872 '靑문건유출' 조응천등 무죄이유…"사본·적법한 직무수행" 시애틀N 2015-10-15 1610
18871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는 초등학생 시애틀N 2015-10-15 2190
18870 "조건만남 하자" 女 알몸사진 올렸더니…男 559명 3억8천만원 입금 시애틀N 2015-10-15 2866
18869 [e톡톡] 지뢰사고 중사 어머니 “치료비 아직 못 받아” 시애틀N 2015-10-16 1758
18868 '캣맘 사건' 초등생은 왜?…"벽돌 맞은 것 보고도 숨겼다" 시애틀N 2015-10-16 2240
18867 문재인 속도전에 野 비주류 '부글부글' 시애틀N 2015-10-16 2320
18866 애플, 전 직원에 주식보수…시급제 매장직도 '사기앙양' 시애틀N 2015-10-16 2319
18865 엄마가 6층 창밖으로 아기 던져 살해…뉴욕서만 세번째 시애틀N 2015-10-16 2256
18864 평창 노래방서 여고생 성추행한 인도네시아 공무원 체포 시애틀N 2015-10-16 2113
18863 신격호, 장남 신동주 공개지지…롯데 경영권 분쟁 새국면 시애틀N 2015-10-16 1678
18862 캣맘 사건 '범죄 or 사고'…"경찰도 헛갈려" 시애틀N 2015-10-16 2311
18861 중견기업 회장님이 왜? '8억 필로폰 미스터리' 시애틀N 2015-10-16 1694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