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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6 12:49
신격호, 장남 신동주 공개지지…롯데 경영권 분쟁 새국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76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 직접 관리를 시도한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신선호 산사스 회장, 오른쪽 두 번째는 SDJ코퍼레이션 민유성 고문.2015.10.16/뉴스 © News1 김명섭 기자>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서 기자들에 "후계자는 장남, 차남 사죄하면 용서"
신동빈 "국민께 거듭 죄송", 롯데그룹 "현 상황 신격호 회장에 소상히 설명할 것"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복수의 언론을 직접 만나 장남인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새국면을 맞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계자는 장남(신동주)이 될 것"이라며 "장남이 후계자인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간단한 문제인데 시끄럽게 했다"고 말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능력을 묻는 질문에는 "차남이 찬탈하거다. 당연히 장남이 하는 것"이라며 신동주 회장을 거듭 지지했다. 이어 건강을 묻는 질문에는 "좋습니다"고 답했다.

이날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 인터뷰에는 신동주 회장을 포함해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 신 총괼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회장 등이 배석했다. 

신 총괄회장은 '차남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사죄하면 용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용서할 수 있다"며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날 짤막한 인터뷰 중 '용서할 수 있다'고 답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임장에 직접 서명까지 하며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 권한을 일임하고 소송전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 치고는 너무 '가벼운' 답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신동주 전 부회장측 핵심 인사인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는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집무실 배치 직원 해산과 감시카메라 철거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 통고문을 신동빈 회장에 직접 전달하려다 거절당했다.

이후 신동주 전 부회장과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 정혜원 상무 등은 이날 오후 4시5분께 "부친 집무실을 직접 관리하겠다"며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을 찾았다. 롯데그룹 직원들과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물리적인 충돌을 빚을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지만 롯데그룹은 이들을 제지하지 않고 집무실로 올려보냈다.   

롯데그룹은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측이 벌인 일련의 행위를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측에 의해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기위해 여론전을 벌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롯데는 고령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신변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제3자의 출입을 통제했을 뿐"이라며 "신 총괄회장 거처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가족들의 방문을 통제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신 전 부회장 측이 가족 이외의 확인되지 않은 제3자를 대동하고 출입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총괄회장 명의의 문서를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고령의 신격호 총괄회장의 이용해 분쟁과 논란을 초래하는 것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격호 총괄회장이 공개적으로 신동주를 지지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신동빈 회장측도 신격호 총괄회장과 어떤 방식으로든 신뢰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롯데그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신동주 전 부회장측이 CCTV 감시를 문제 삼는데 이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내부 금고와 관련해 직접 설치를 지시한 것"이라며 "롯데그룹이 신 총괄회장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카메라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롯데가(家) 가족간 갈등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했고 이런 점을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소상하게 설명드리는 한편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맥락을 자세하게 보고 드리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그룹 관계자를 통해 "지난 7~8월 공개적인 사과와 국정감사 출석 등을 통한 거듭된 사과 이후 이런 사태가 발생해 매우 죄송스럽다"는 뜻을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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