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10-21 14:06
안철수, '安風' 진원지 광주서 문재인 맹비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09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2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조국 교수에게도 "분열주의적 사고 버려야" 쓴소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안풍(安風)'의 진원지였던 광주에서 문재인 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안 전 대표는 2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많은 시간을 할애해 문 대표와 당 혁신위원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문 대표에게 분열주의적 사고방식을 버리라고 주문했다.

그는 "문 대표가 최근 어느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새누리당 프레임을 씌웠다"며 "저는 오히려 문 대표가 분열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통합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당내에서 본인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새누리적 사고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분열적"이라며 "당에 있는 사람에게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복하자고 한 말을  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을 폄하하는 거라고 했다"며 "그 말은 문재인 대표가 '운명'이라는 책 서문에 본인이 쓴 말이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당 혁신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제가 혁신이 실패했다며 부패척결, 낡은 진보 청산, 새로운 인재 영입 등 당의 혁신에 대한 3대 방향을 말씀드렸는데 문 대표가 이 안에 대해 '동의한다' 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응답해줘야 하는데 그것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혁신위가 4·29 재보선 광주 패배에 대해 원인을 제대로 알고 민심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했는데 그게 없었다"며 "제대로 진단해야 제대로 처방이 나오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혁신위 문제의 첫 시작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신을 "'국민의 안철수'에서 '새정치 비주류 의 안철수'가 됐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강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안 전 대표는 "조국 교수의 발언은 분열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낡은 계파구도로부터 탈피해 어떻게 하면 더 개혁적인 사람인지를 국민 앞에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이 준비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현장을 찾아 서명을 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열리는 'CEO 및 명사초청' 특강에 참석, '공정성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015.10.21/뉴스1 © News1 황희규

내년 20대 총선에서 호남지역 국회의원 물갈이에 대해서는 "정치권이 '물갈이' 요구에 '고기갈이'로 응답했다"며 "고기갈이만 하는 게 아니라 물갈이를 통해 더 명분을 획득하고 그 힘으로 고기갈이를 해야 한다. 현재 정치상황을 그대로 두고 고기갈이만 하면 혼선은 더 심해진다"고 밝혔다.

호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지금은 외부의 움직임에 눈을 돌리기 보다는 당 내부를 제대로 혁신하고 진성성 있는 변화를 이뤄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변화를 보이고 그 힘으로 총선을 승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안 전 대표는 끝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국민적 여망에 대해 제가 하나의 도구로 역할을 하겠다는 결심 때문이었다"며 "낡은 정치를 바꾸고 민생에 접근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지 않으면 정치할 이유가 없다. 그런 소명감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60 문제적 발언 단골 아베, 서울에서 어떤 과거사 발언 할까 시애틀N 2015-10-17 1768
18859 '여성 속옷 훔친 전력' 日 부흥상 확인질문에 "…" 시애틀N 2015-10-17 2440
18858 이산상봉 "시간 늘리자" 요구 北 수용...1시간 더 만나 시애틀N 2015-10-17 2413
18857 애플, 특허침해로 위스콘신대에 2650억원 지급 평결 시애틀N 2015-10-17 1741
18856 [지금 평양] '진짜 김정은'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시애틀N 2015-10-17 2015
18855 대한민국은 '모욕공화국'…"처벌 강화" vs "非범죄화 해야" 시애틀N 2015-10-17 2327
18854 朴대통령, 방미 마치고 서울 도착…'교과서' 등 국내현안 점검 시애틀N 2015-10-17 2339
18853 교회서 "회개하라"며 아들 때려 숨지게 한 美부부 기소 시애틀N 2015-10-17 2766
18852 성매매업소에서 쓰러진 전 NBA 선수 오돔 의식 회복 시애틀N 2015-10-17 2870
18851 [U-17월드컵] '장재원 결승골' 한국, 브라질 꺾고 첫 승 신고 시애틀N 2015-10-17 3143
18850 늦어지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국내 송환…이르면 이번주? 시애틀N 2015-10-18 1312
18849 日야동업체들 "영상 유통 막아달라" 가처분 기각 시애틀N 2015-10-18 2433
18848 野, 시들해진 '오픈프라이머리' 법제화 왜? 시애틀N 2015-10-18 2429
18847 中 톱연예인 '세기의 결혼'…비용 360억 초호화판 논란 시애틀N 2015-10-18 2444
18846 터키, 앙카라 테러 연루 외국인 50명 검거…IS 연계 시애틀N 2015-10-18 2228
18845 현직 국회의원, 경찰조사 받던 지인 면회 '구설' 시애틀N 2015-10-18 1739
18844 [인구절벽 시대①] 미혼자 비율 41%…2017년부터 생산인구 감소 시애틀N 2015-10-18 2090
18843 '여성 비아그라' 시판…"폐경후 여성에겐 안 팔아" 시애틀N 2015-10-18 5277
18842 "차라리 전학 가겠다"…'캣맘 사건' 항의 잇따라 시애틀N 2015-10-19 3055
18841 “미국서 태어나도 불체자 자녀는 출생신고 안 받을 수 있어” 시애틀N 2015-10-19 3112
18840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경북대 불문과 졸업했다 시애틀N 2015-10-19 3261
18839 65세 노인연령 조정 추진…기초연금 지급도 덩달아 연기 불가피 시애틀N 2015-10-19 2004
18838 ‘캣맘 사건’ 용의자 초등생, “학교서도 처벌 못한다” 시애틀N 2015-10-19 2412
18837 월급 대신 우유 지급한 서울우유, 올 상반기에만 184억 적자 시애틀N 2015-10-19 2316
18836 이산가족 상봉단 속초 집결 완료…"반가워 살 떨린다" 시애틀N 2015-10-19 2174
18835 '朴 명예훼손' 가토 前지국장 징역형 구형…내달 선고 시애틀N 2015-10-19 2264
18834 여고생 제자들에게 "나랑 자자, 몸이 예쁘네"…50대 교사 구속 시애틀N 2015-10-19 2179
18833 남북, 이산상봉 첫 단체상봉 시작…눈물바다 시애틀N 2015-10-20 1756
18832 국정원 직원 변사사건 '단순자살'로 내사 종결 시애틀N 2015-10-20 2203
18831 해군 준장 긴급체포…파병 해외부대까지 공금횡령 시애틀N 2015-10-20 2384
18830 조희팔 밀항 도운 외조카 '의문의 자살'…왜? 시애틀N 2015-10-20 2224
18829 [e톡톡] 나이키, 저절로 끈 조이는 신발 정말 출시할까 시애틀N 2015-10-20 1893
18828 '균에 약한 한국'…미생물 사다쓰는 돈만 연 1100억 시애틀N 2015-10-20 2847
18827 합의금 2000만원 건넨 심학봉, 검찰도 무혐의 시애틀N 2015-10-20 1980
18826 北, 국회의원 PC 해킹해서 국감 자료 유출 시애틀N 2015-10-20 1531
18825 걸그룹·모델 특급호텔서 성매매…'한번에 150만원' 시애틀N 2015-10-20 2988
18824 [U-17월드컵] '오세훈 결승골' 한국, 기니 1-0 제압... 2연승·16강 진출 … 시애틀N 2015-10-20 1745
18823 조성진 '세계 최고' 쇼팽 콩쿠르서 한국인 최초 우승하기까지 시애틀N 2015-10-20 2487
18822 '동남아 원정도박' 기업인 줄줄이 재판에 시애틀N 2015-10-21 2321
18821 안철수, '安風' 진원지 광주서 문재인 맹비난 시애틀N 2015-10-21 1611
18820 [르포]불꽃축제 앞둔 광안리 가보니…커피 한잔이 13만원? 시애틀N 2015-10-21 2472
18819 경찰청, '조희팔 사건 TF' 설치…수사지휘·첩보수집 시애틀N 2015-10-21 1578
18818 7살 여아에 '똥침' 날린 60대…2심서 강제추행 '유죄' 시애틀N 2015-10-21 2235
18817 '신해철 수술 집도의' 강세훈 "소장·심낭 천공, 수술과 관계 없다" 시애틀N 2015-10-21 3219
18816 '여중생 임신' 무죄받은 40대, 다시 대법원 판단 받는다 시애틀N 2015-10-21 2275
18815 장애인 구하려다…경찰의 날 '안타까운 죽음' 시애틀N 2015-10-21 2210
18814 바이든 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 "경선 출마 안해" 시애틀N 2015-10-21 2184
18813 대표 여류 미술작가 천경자 화백 두달전 뉴욕서 별세 시애틀N 2015-10-21 2196
18812 성과 못낸 '5자회동'…정국경색 '험로' 예고 시애틀N 2015-10-22 1548
18811 美 버라이즌까지…美 메이저 이통4사 잡은 '삼성페이' 시애틀N 2015-10-22 1758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