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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4 12:03
"부끄러운 짓 안했다"는 고은…최영미 "내 말과 글은 사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118  

페이스북에 "공식기구 출범하면 상세히 밝히겠다"



시 '괴물'로 고은 시인으로 추정되는 원로시인 ‘En 선생’의 과거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이 외신을 통해 "부인과 자신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고은 시인에게 "내 말과 글은 모두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최 시인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괴물에 대해 매체를 통해 한 말과 글은 사실입니다"라며 "나중에 문화예술계 성폭력을 조사하는 공식기구가 출범하면 나가서 상세히 밝히겠습니다"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최영미 시인 페이스북 캡처

이같은 입장은 고은 시인이 영국 언론 가디언의 2일자 기사를 통해 "나는 최근 의혹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유감이며, 나는 이미 내 행동이 초래했을지 모를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뉘우쳤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몇몇 개인이 제기한 상습적인 비행 비난은 단호하게 부인한다"고 밝힌 소식이 이날 오후 국내에 알려지면서 나왔다. 

고 시인은 또 가디언에 "지금 내가 이 순간 말할 수 있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 지닌 명예와 함께 내 글쓰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이 이번 사태를 이유로 절필하지도 않을 것임도 밝혔다.

최 시인은 가디언에 실린 고은 시인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뉴스1의 요청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보라고 답하면서, 이날 오후 올린 '자신의 말과 글은 사실'이라는 것이 그에 대한 입장이라고 했다.

이 글은 또 탑골공원 근처 문인들의 단골 주점 전 여주인이 최영미 시인의 지난달 27일 고은 시인에 대한 추가 폭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영미의 글은 있을 수 없는 가공의 소설"이라며 "삭제하기를 바란다"고 한 데 대한 응답으로도 풀이된다.

주점 전 여주인은 최영미 시인의 추가 폭로가 나온 직후 "그분(고은)은 승려출신이라는 자긍심이 항상 있었고 입으로는 수없이 기행적인 행동과 성희롱 발언을 언급했을지언정, (중략)추태적 성추행 기행을 했던 기억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 시인은 지난달 27일 고은 시인으로 추정되는 '원로시인 En'의 성추행에 대해 동아일보에 원고를 보내 추가 폭로했다. 그는 원고에서 1992년 겨울에서 1994년 봄 사이의 어느날 저녁 당시 민족문학작가회의 문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종로 탑골공원 근처의 술집에 고은 시인이 들어와 의자 위에 누워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추태를 벌였다고 적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논란이 일어난 후 서울시는 고은 시인의 서재를 본떠 만든 '만인의 방' 철거 결정을 내렸고, 교육부 등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그의 시들을 삭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고은 시인의 입장이 포함된 영국 가디언 지의 기사(가디언 캡처)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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